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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21세기민족일보] 2026후반, 고조되는 전쟁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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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9-04 19: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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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26후반, 고조되는 전쟁위기

 



9월이다. 미국은 지난달말까지 이란전을 끝내지못했다. 현재 유가는 9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트럼프정부의 지지율은 바닥이다. 유가·물가는 미중간선거의 관건이다. 트럼프는 아직 이문제를 풀지못했다. 8월말 베네수엘라원유를 장악했다는 보도로는 충분하지않다. <한국>을 때려 반도체산업을 가져온다고 될 일이 아니다. 어떻게든 이란전에서 성과를 내야한다. 이란도 마냥 밀어붙이기에는 경제문제가 심각하다. 11.3선거이후에는 미국을 상대하기가 더욱 불리해진다. 이란전종전의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만만치않은 상황이다. 


올 후반기 들어 이스라엘시오니스트는 더욱 발악적으로 하마스를 공격하고 헤즈볼라거점인 레바논남부를 점령하며 튀르키예를 겨냥해 시리아를 연속폭격하고있다. 페르시아만을 넘어 홍해까지 전쟁이 확대되는 와중에, 7.25 우크라이나신나치가 카스피해에서 이란선박을 공격하며 전장이 결합되고있다. 8월중순 이란은 전쟁확대·전장결합의 원흉인 나토의 불가리아·키프러스기지를 보복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9.1 미국이 이란의 민간시설을 공격하자. 그즉시 이란은 요르단미군기지를 보복공격했다. 한편 7.28 일본의 첫토마호크시험발사에 이은 8.5 미국방차관의 전술핵발언은 8월<을지프리덤가디언>·9월<프리덤에지>전쟁연습과 맞물리며 동아에서 군사적긴장을 급고조시키고있다. 8.13 푸틴의 이례적인 쿠릴열도방문과 8월중순 이곳에서의 미사일시험발사는 우연이 아니다. 동구전이든 동아전이든 어느 한쪽이 터지면 다른 한쪽도 함께 터지는 판이다. 


6.18 영국이 키예프당국에 드론15만대를 제공한다는 보도에 이은 8.25 CIA국장 랫클리프의 모스크바방문은 러시아의 인내심을 시험대에 올리고있다. 5년전 비슷한 경우처럼 전쟁전야의 마지막협상으로 추측된다. 당시 러시아는 바이든정부의 얄팍한 수에 넘어가지않고 우크라이나전을 결행했다. 이번에는 트럼프정부인만큼 한번더 기회를 준것으로 보인다. 영국등 나토와의 일전에 대한 최종결심이 다소 유보된것이다. 이란전마무리에 러시아가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을수도 있다. 실제로 미·이란협상분위기가 나아지기도 했다. 


9.3 동방경제포럼에서 라브로브외무장관의 발표가 주목된다. 한마디로 미·일·<한>3각군사동맹과 동아에서의 핵확산에 대한 비난·경고다. 동구 우크라이나전의 트리거였던 전술핵중거리미사일배치문제가 동아 <한국>·일본에서 반복되니 왜 안그렇겠는가. 러시아는 잔머리를 쓰는 나라가 아니다. 참고 또 참다가 선을 넘겨 터지면 끝까지 간다. 역사적으로 늘 그랬다. 2026후반기, 제국주의침략세력은 2024후반기처럼 밀어붙이고있다. 이대공세기간 내내 조선·중국·러시아의 전략적인내입장이 유지될것인가. 군사적긴장고조를 넘어서는 전쟁위기, 맞다.


조덕원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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