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로동신문】심각해지는 백색오염, 그 극복을 위한 국제적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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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3-22 07: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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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해지는 백색오염, 그 극복을 위한 국제적움직임
2026년 3월 22일 일요일 6면
세계적으로 백색오염이라는 말이 통용된지는 오래다.
수지오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이르는 말이다.수지오물중에 흰색을 띤것이 많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세계적으로 백색오염 즉 수지오물에 의한 오염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지난해 세계환경의 날 행사의 주제가 《수지오염과 싸우자》로 선정된것도 그때문이다.
수지는 1940년대부터 여러가지 일용품, 절연재료, 건설재료, 농업용박막, 포장재료 등을 만드는데 널리 쓰이여왔다.1950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수지제품의 총량은 83억t에 달한다.
그중 63억t이 오물로 되였다.2050년에 가서 그 량이 120억t으로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수지오물들은 대체로 가벼우므로 쉽게 바람에 날려가 환경을 어지럽힌다.토양속에 묻힌것들은 농작물의 생장에 지장을 주어 소출을 떨어뜨린다.동물들이 수지쪼박들을 먹이로 알고 삼켜 병에 걸리거나 죽는 경우도 많다.
수지오물에 의한 환경오염은 바다에서 제일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오늘날 바다는 수지오물의 거대한 저장고로 화하였다.
바다에 떠다니는 수지쪼박들을 다 련결하면 지구를 수백바퀴나 감을수 있다고 한다.선박들은 추진기에 마구 엉키는 수지오물때문에 항행에 지장을 받고있다.
전문가들은 바다밑바닥에 바다물에 떠다니는것보다 100배나 많은 수지오물이 쌓여있다고 보고있다.효과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2050년경에 물고기보다 수지오물이 더 많아지게 될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는 공연한것이 아니다.
수지오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많은 방법이 적용되여왔다.
처음에는 소각로에서 불태웠다.그런데 유독성기체가 대량 발생하여 대기를 오염시키였다.수지오염근절대책이 대기오염을 초래한것이다.
그후 땅속 깊은 곳에 매몰하는 방법이 도입되였는데 이것도 문제거리로 되였다.매몰된 수지오물은 잘 분해되지 않는다.150년이상 지나야 분해된다고 한다.또 분해되기 시작해서는 유독성기체를 내보내여 땅속을 오염시킨다.
오늘날에는 수지오물을 재자원화하는것이 백색오염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로 되고있다.이 사업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최근 어느한 나라에서는 수지오물로 전기자동차축전지제조용 다공성탄소나노재료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였다.
비록 이 나노재료로 만든 축전지의 용량이 리티움이온축전지보다 크지 못하지만 충전속도는 훨씬 빠르다고 한다.
각종 수지오물들을 하나의 물질 즉 프로판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새로운 촉매도 개발되였다.비석과 코발트나노립자들이 포함되여있는 다공성결정구조를 가진 촉매로서 모든 종류의 수지오물들을 처리하는데 리용할수 있다.
실험을 통해 약 80%의 수지오물들을 프로판으로 전환할수 있다는것이 확증되였다.이렇게 얻어낸 프로판은 연료나 새로운 수지제품생산의 주원료로 리용할수 있다고 한다.
세균을 리용하여 수지오물을 생물분해가능한 《거미줄》로 전환시킬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처리기술도 주목을 끌고있다.
폴리에틸렌수지에 압력을 주면서 가열하여 분해중합시켜 밀랍형태의 유연한 물질을 얻어낸 다음 세균이 이것을 먹고 《거미줄》을 내뿜게 하는 방법이다.
이 《거미줄》은 명주실과 비슷하며 강철과 거의 같은 세기를 가지면서도 매우 가볍다고 한다.또한 일종의 생물수지로서 유연하고 독성이 없으며 생물분해될수 있는 등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있다.
수지오물로 비누를 만드는 방법도 개발되였는데 그 공정을 공업화하기 위한 연구가 심화되고있다.
공기중에 있는 습기를 리용하여 짧은 시간내에 수지오물을 수지생산원료로 전환시키는 연구도 성공하였다.값비싼 촉매를 리용하지 않기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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