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21세기민족일보 글] 국가안보전략2025로 인한 도미노 / 〈 트럼프의 첫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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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1-19 19: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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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국가안보전략2025로 인한 도미노

<트럼프의첫충격>은 세계정세에 커다란 도미노현상을 일으키고있다. 반제진영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진영을 약화시키며, 동아시아전을 촉진하며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앞당기고있다. 트럼프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2025)>은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서반구요새화전략>으로, 유라시아에서 아메리카로 전략의 초점을 이동시켰다. 미국이 서반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것은 동반구에 집중하지않는다는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연말에 대만포위훈련, 조선과 러시아는 연초에 극초음속발사훈련을 전개했다. 중국과 조선, 러시아의 대응이 심상치않다.
첫째, 반제진영의 강화다. 트럼프정부의 NSS2025와 그에 따른 연말연시의 조치들이 결과적으로 반제진영을 강화시키고있다. 서반구요새화전략에 의거해 베네수엘라를 폭격하고 마두로대통령을 납치한후 바로 그린란드를 소유하겠다고 나서면서 반제진영이 보다 각성하고 단결하며 그역할을 높이고있다. 여기에 이란<색깔혁명>시도까지 겹치면서 이러한 흐름은 더욱 촉진되고있다. 트럼프세력이 11월중간선거라는 절대적시한에 쫓기면서 새해벽두부터 전격전·속도전을 펼치는만큼 반제진영의 대응강도·속도도 높아질수밖에 없다.
둘째, 제국주의진영의 약화다. 트럼프정부의 서반구중심전략은 동반구, 유라시아에 포진해있는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약화시키고있다. 미국이 서아시아전에서만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전에서 발을 빼려고하고 동아시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않도록 중국·조선에 유화적인 태도를 견지하고있다. 특히 그린란드건은 당장 나토회원들인 미국과 유럽연합간의 분쟁이 자칫 군사적충돌로까지 번질 위험을 안고있다. 이미 트럼프정부의 <관세전쟁>으로 인해 불만이 고조되고있는 유런연합국들의 미국에 대한 반감이 위험계선에 육박하고있다.
셋째, 3차세계대전본격화의 촉진이다. 트럼프정부가 유라시아에서 아메리카로 전선을 이동시키면서 특히 동아시아에서의 중국과 조선의 <전략적인내>정책에서 결정적변화가 제기되고있다. 중국과 조선은 각각 대만과 <한국>에 대한 영토완정의 숙원이 있으며 오랫동안 전략적으로 그힘을 준비해왔다. 트럼프정부가 <신애치슨라인>을 그으며 불간섭원칙을 천명한만큼, 2026은 동아시아정치지형에 새로운 전략적변화가 일어나는 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될때, 미국의 소극적인 입장은 제국주의진영에게 치명타가 된다. 중국과 조선, 러시아가 모를리 없다.
조덕원
[글]〈트럼프의 첫충격〉
모든것은 연관돼있다. 때로 도미노처럼 빠르게 전파된다. <신의첫충격>은 관념이지만 <트럼프의첫충격>은 실제다. 트럼프가 일종의 <판도라의상자>를 열었다. 트럼프가 작년내내 벌인 <관세전쟁>과 금년벽두 <절대적결의>작전이 그렇다. 결국 <국가안보전략(NSS)2025>라는 <서반구요새화전략>은 유라시아를 포기하면서 다극주의시대를 촉진하고있다. 그결과 반제진영은 더욱 단결하며 강화되고 제국주의진영은 보다 분열하며 약화되고있다. 2026이 세계정세에서 결정적전환의 해가 될것이라는 뚜렷한 징후다.
NSS2025는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신먼로주의>·서반구요새화전략으로의 전환이다. 미국전략의 초점을 동반구에서 서반구로, 유라시아에서 아메리카로의 전환이다. 트럼프세력이 11월중간선거·2028차기대선도 이전략으로 돌파하겠다는 선언이다. 구체적으로 베네수엘라·이란의 석유를 장악하고 그린란드를 병합하면 11월선거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타산이다. 베네수엘라·이란의 석유를 장악하면 선거승리의 열쇠인 유가하락을 강력히 추동할뿐 아니라 중국경제에 결정타, 러시아수출에 상당한 타격이 된다. 그린란드건도 트럼프가 군사적옵션까지 시사하면서 유럽연합과 나토를 심히 긴장시키고있다.
트럼프세력의 서반구요새화전략은 바꿔말하면 동반구·유라시아에 대해 불간섭·점진적포기의 전략이기도 하다. 중국의 대만과 조선의 <한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토완정이 추진돼도 미국이 불간섭하겠다는 뜻이 확인된만큼, 이 반제진영의 3대주력국가가 그간 견지해온 <전략적인내>를 그반대로 전환시킬 충분한 계기가 된다. 미국은 베네수엘라건을 계기로 해군무력의 20%이상을 카리브해에 집결시키고있고, 남지나해에 있는 항모단을 이란근해로 이동시키고있다. 관세전쟁에 이어 <우크라이나평화안>과 그린란드건까지 미국과 유럽연합간의 갈등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있다.
트럼프세력에게 11월선거라는 시한은 절대적이다. 만약 30%대의 지지율에서 벗어나지못한다면, 계엄령선포와 선거연기를 결행해야할 판이다. 시간적제약은 자연스레 추진사업의 강도·속도를 높인다. 새해 시작과 함께 절대적결의작전을 펼치고 곧바로 그린란드병합추진을 선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트럼프정부가 최대악재들인 엡스타인파일건이나 <르네굿사망>사건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책중 하나도 국제이슈에 있다. 트럼프세력의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을수록 국제정세변화도 촉진될수밖에 없다. 트럼프로부터의 충격파가 동심원을 그리며 널리 퍼져나가고있다.
조덕원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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