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민족일보 글 및 논평] 공격하기 어려운 베네수엘라 / 세계반제플랫포옴성명 [카리브해는 미제국주의의 무덤이 될 것이다]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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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21세기민족일보 글 및 논평] 공격하기 어려운 베네수엘라 / 세계반제플랫포옴성명 [카리브해는 미제국주의의 무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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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2-13 15: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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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공격하기 어려운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는 공격하기 어렵다. 베네수엘라는 차베스집권이래 26년간 볼리바르혁명을 중단없이 추진해왔다. 결과 정부는 민중중심, 반제자주, 사회주의지향이 뚜렷하고 전체 민중, 군대, 경찰이 정부를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쿠바 다음으로 혁명의 주체역량이 강하다. 외부로부터의 공격은 주체역량이 약하면 위기지만 강하면 호기다. 혁명을 더욱 전진시키기 위해 그주체역량을 비상히 강화할수 있는 좋은 기회일뿐이다. 


베네수엘라는 군대가 20만, 경찰이 20만, 민병대를 결의한 사람이 800만이다. 나라의 상당부분이 험지고 밀림이다. 지형을 모르고 들어갔다간 아무리 미군의 정예라고 해도 살아돌아갈수 없다. 이런곳에 결집시킨 미군병력은 2만명이 안된다. 애초에 전면전은 염두에 두지않았단 방증중 하나다. 핵항모는 굳이 필요가 없는곳이다. 촘촘히 작은 섬들이 많고 공중급유기도 충분하지않은가. 결국 그핵항모는 베네수엘라의 유조선나포용 헬기에 쓰여졌다. 


공해상에서 유조선을 나포한다? 이는 전쟁의 빌미를 만들기 위한 계획된 도발일수 있다. 무엇이든 양면이 있는 법이니 분명 이렇게도 볼수 있다. 하지만 전반상황을 감안하면, 이는 고강도전쟁이 아니라 저강도전쟁을 벌이겠다는 명백한 신호로 읽힌다. 석유수급을 끊는 경제봉쇄는 전쟁에 준하는 공격이지만, 무력이 동원된 전면전이나 국지전과는 확연히 구별된다. 트럼프의 군사적공세는 계속되지만 전쟁방식에 대한 수위조절은 상대적으로 확실해졌다. 


CIA의 특수작전이 마차도를 빼내 <노벨전쟁상>시상식에 참가시키는것이었는가. 11.19 베네수엘라동부정유공장을 폭파하던날 CIA의 특수작전기가 떴는데, 우연인가. 하여튼 이정도의 외부공격은 내내 있어왔다. 2002 반차베스쿠데타, 2012·13 차베스독살, 2019 마두로드론암살시도, 2020 마두로참수작전시도등 모든 공격에 베네수엘라는 혁명의 주체역량강화로 맞섰다. 러시아등의 군사적지원도 그런 전제에서 빛을 발하는 법이다.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않는다.


조덕원



세계반제플랫포옴성명 [카리브해는 미제국주의의 무덤이 될 것이다]

 



제국주의미국이 야만적으로 베네수엘라유조선을 피랍했다. 10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베네수엘라해안에서 불법나포한 유조선의 원유처리방안에 대해 <우리가 보관>이라고 망발했다. 이에 베네수엘라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노골적인 절도이자 국제적인 해적행위>, <우리의 에너지자원을 약탈하려는 고의적인 계획의 일부>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이번 유조선피랍건은 <노벨전쟁상>시상식의 극우파쇼우두머리 마차도의 수상과 비슷한 때 감행됐다. 마차도를 통한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악질적 프로파간다가 실패하자 이를 은폐하면서 동시에 베네수엘라를 도발하기 위해 피랍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미제국주의의 베네수엘라원유강탈은 베네수엘라전략자산이자 국영석유회사(PDVSA)자회사인 시트고(CITGO)의 불법적인 헐값매각에 더해진 것이다. 시트고는 미전역에 3개정유시설, 6개송유관, 약4200개주요소를 보유한 7번째로 큰 정유회사다. 그렇기에 초국적 자본의 표적이 됐다. 트럼프1기인 2019년 당시 <셀프대통령> 과이도의 가짜정부 부채를 236억달러까지 부풀려 상환을 불가능하게 만든 뒤 <소송>으로 시트고를 압류, 실제가치 110억~130억달러의 이기업을 59억달러 헐값에 강제매각하면서 강탈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5월 마두로는 <결코 시트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고, 12월 베네수엘라국회는 미정부의 시트고인수를 규탄하며 이에 부역한 친미파시스트들에 대한 시민권박탈안건을 발의했다.


제국주의미국의 날강도짓, 해적질은 카리브해에 집결한 미군무력의 진짜의도가 <마약과의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트럼프는 8월 마약청정국 베네수엘라를 <마약범죄국>으로 모략하고 반제민중정권수반 마두로를 <마약두목>으로 음해하면서 해상작전과 공중작전에 이은 지상작전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마약과의 전쟁>대상을 콜롬비아와 멕시코까지 확대하고, 민중정권국가내부의 친미극우무리들을 사촉해 극우파쇼폭동을 일으키면서 민중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극악무도한 만행은 유조선피랍과 시트고불법매각을 통해 확인되듯이 베네수엘라원유와 라틴아메리카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갈취하기 위한 것이며 나아가 라틴아메리카를 다시 미국의 <뒷마당>으로 전락시키려는 흉심의 발로다.


4일 트럼프정부가 발표한 미국가안보전략의 요체는 <신먼로주의>다. 아메리카대륙에서 미국이 유일무이한 패권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카리브해에 <제럴드포드>항공모함을 비롯한 침략무력과 1만5000병력을 집결시키며 <제2의 카리브해위기>를 조장하는 트럼프가 이번 국가안보전략으로 라틴아메리카지배전략을 공식화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정권과 군대, 민중이 일심단결해 반미결사항전을 결의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내에선 반제민중정권들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지·연대, 민중들의 반미반파쇼대중투쟁이 가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더해 세계반제공동투쟁세력은 국제주의적 단결의 결정체인 <방위여단>을 결성해 베네수엘라를 엄호하고 있다. 제국주의의 패퇴·몰락은 필연이다. 특히 카리브해는 미제국주의의 무덤이 될 것이다. 세계진보적 인류는 반미항전과 반제투쟁에 총분기해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2월1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세계반제플랫포옴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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