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 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는 인민의 대합창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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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0-17 19:3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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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는 인민의 대합창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성대히 진행되고있는
5월1일경기장에 차넘치는 뜨거운 열기를 놓고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로동당 만세》가 풍치수려한 릉라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여 온 나라에 환희와 열광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는 가수들의 훌륭한 예술적형상과 출연자들의 변화무쌍한 대형변화, 기백있는 체조, 우아한 춤률동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펼치는 화폭들도 장관이지만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것은 무대에서 울려퍼지는 노래들을 전체 관중이 다같이 호응하며 합창하는 모습이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는 5월1일경기장에 차넘치는 거세찬 열기, 뜻깊은 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는 인민의 대합창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환희로운 경축의 무대에서 당창건 80돐 상징마크가 배경화면에 현시되고 봉화가 타오르는 속에 서곡 《조선로동당 만세》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뜻깊은 10월명절때마다 더더욱 절절하게, 온 나라 인민이 가장 감격하여 터치는 《조선로동당 만세!》,
인민의 그 격정을 담아 씩씩하면서도 무게있는 선률이 울리기 시작할 때부터 관람자들모두가 마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을 칭송하는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경기장에 모여오기라도 한듯 저저마다 따라부른다.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만세》를 그토록 감격에 겨워 터치는가.
노래의 구절에도 있듯이 조선로동당이 우리의 등대이고 투쟁의 기치이기때문이다.로동당이 어머니의 품이고 영원한 은인이며 주체의 빛발이고 우리의 향도자이기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성스러운 당대오에 처음 들어서던 뜻깊은 그 시각을 생각하고 당을 따라 긍지높이 걸어온 자욱들을 뒤돌아보며 또 어떤 사람들은 한때 길을 잘못 들었던 자기를 우리 당이 어머니의 따뜻한 정으로 걸음걸음 이끌어주던 나날을 추억깊이 더듬어보리라.
관람자들은 련이어 울려퍼지는 당에 대한 송가들에도 자기들의 진정과 목소리를 합치였다.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혁명의 폭풍을 헤쳐온 기발, 불구름 헤치고 락원 세우며 인민들 세기의 영웅으로 키운 기발이기에 목숨은 버려도 우리 영원히 주체의 당기를 놓지 않으리라는 노래의 구절에는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온갖 시련과 풍파를 헤쳐오는 나날에 실체험으로 간직한 력사의 진리, 우리모두의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한 고백이 담겨져있었다.
노래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의 선률이 울릴 때 경기장에 모여온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중들은 기폭에 빛나는 창조의 마치와 애국의 낫, 예지의 붓을 새긴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가슴을 들먹이며 노래를 함께 불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불후의 업적을 되새겨볼수록 위대한 이 조선 빛내가는 우리 당을 영원히 따르려는 뜨거운 맹세가 열광의 파도가 되여 세차게 일렁이는 속에 온 나라 인민모두가 오랜 기간 열렬히 애창해온 김일성상, 김정일상계관작품 가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새 교복을 곱게 차려입은 수많은 아이들이 등장하여 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는 결코 아이들의 노래만이 아니였다.아이들도 어른들도 다같이 한마음으로 부르는 이 나라 전체 인민의 애창곡이였다.
그 노래의 구절구절을 따라부를 때마다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다.
2017년을 맞으며 하신 신년사에서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하는바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다시금 들려오는것만 같아 뜨거운 눈물을 머금으며 관중들은 흘러온 지난날을 더듬어본다.
그러면 나라의 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인민의 선경거리와 선경마을들, 새 지방공업공장들, 아이들의 행복의 노래소리 울려퍼지는 궁전들을 비롯하여 한해 또 한해 전변의 모습으로 일신되고있는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어려온다.
정녕 인민을 위해 저 하늘의 별도 통채로 따다가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 정력적인 령도로 수도가 변하고 지방이 변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가 도도히 흐르고있지 않는가.
북변의 깊은 두메에서부터 날바다의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각지에 일떠선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을 생각할수록 침수논우에 세워져있던 그날의 당기발이 떠오르고 몸소 고무단정을 타시고 위험천만한 흙탕물바다를 헤쳐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이 눈물속에 안겨온다.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 행복의 창조물들이 온 세상에 빛을 뿌리는 우리의 소중한 사회주의락원이여서 그 모든것을 억척같이 지켜갈 수호자들의 맹세도 그처럼 강렬한것이다.
하기에 수많은 관중들은 노래 《조국과 나의 운명》이 울려퍼지자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우리들의 삶이 달리 될수는 없다고, 조국과 나는 가를수 없는 하나의 운명이라고 스스럼없이 격정을 토로하고있는것이다.
소중한 모든것을 안겨준 우리 조국을 몸과 맘 다 바쳐 사랑해갈 전인민적사상감정은 가요 《조국에 대한 노래》와 더불어 계속 승화되고있다.
노래의 전주가 울려퍼질 때부터 온 관람석에 그야말로 뜨거운 애국열기가 파도친다.노래의 구절구절과 더불어 이 세상 제일 아름답고 위대한 조국을 애국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이 이 나라 공민들의 가슴가슴에 하나로 맥박쳐 모두의 혁명열, 애국열을 더더욱 승화시키는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위대한 내 나라,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더욱 자기의 존엄과 존위를 만방에 떨쳐가는 내 조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은 누구나 사랑하고 누구나 격정에 목메여부르는 《우리는 조선사람》의 구절구절을 통하여 더 힘있게, 더 씩씩하게 구가되고있다.
세상에 나오자바람으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온 나라 인민들의 심금을 틀어잡은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을 수많은 관중이 목소리를 합쳐 부르는 뜨거운 열기로 5월1일경기장이 통채로 들썩들썩한다.
우리 인민은 어찌하여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을 그토록 사랑하고 계속 열창하는가.
가장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당을 따라 굴함없이 걸어온 긍지와 자부가 너무도 가슴뿌듯하여 매일, 매 순간 터치지 않고서는 못견디는 그런 충동이 항상 마음을 사로잡고있기때문이다.
하다면 우리 조선사람의 불굴성과 강인함이 결코 저절로 형성되고 성장한것이겠는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아니라면 절대로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였다.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불과 한세기전만 하여도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사람이 정신력의 최강자로 세계앞에 나섰다.
우리모두를 세상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승리와 영광의 최절정에 우뚝 올려세워준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같은 신념과 철석의 의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로 위대한 조선인민답게 살며 투쟁해나갈 불같은 맹세가 그대로 노래가 되고 춤률동으로 펼쳐져 10월의 열광을 더욱더 격앙시킨다.
전체 관람자들이 목소리를 합쳐 부르는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
이는 우리 인민모두를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워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전사답게 성스러운 우리 앞날을 개척해가며 조선사람의 불굴의 기개를 세계만방에 계속 떨쳐나가겠다는 엄숙하고도 긍지높은 선언이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그 힘으로 향도의 우리 당이 령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더욱 억세게 떠받들어나갈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전인민적송가 《우리의 국기》의 열창으로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는 인민의 대합창, 바로 그것은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업적에 대한 열렬한 칭송이고 당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의 표시이며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드높은 맹세의 발현인것이다.
우리 인민은 영광스러운 10월의 대축전을 성대히 경축했듯이 영광의 당 제9차대회장을 향해서도 이 노래들을 긍지높이 부르며 힘차게 나갈것이다.
뜻깊은 공연장소마다에서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이 한목소리로 당에 대한 송가, 조국에 대한 노래를 뜨겁게 열창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우리 나라밖에 없다.
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는 민심의 대합창과 더불어 더 기세충천하여 영광의 당대회장을 향하는, 위대한 내 나라를 더욱 빛내이기 위해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전체 조선인민의 발걸음은 언제나 씩씩하고 활기차며 더더욱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
글 본사기자 백성근
김성훈
사진 본사기자 리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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