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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앞으로! 애국충성의 순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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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0-07 19: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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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영광스러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앞으로! 애국충성의 순회길

편집국

 

10월 8일부 [로동신문]은 당창건 80돐을 향해가는 오늘의 총진군대오에서 정초부터 매월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 10월에 들어와서도 련일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을 전하였다.

 

글은 당을 따르는 길에 한걸음의 탈선도 몰랐고 어머니당의 생일 10월 10일을 맞을 때마다 더 많은 비단실을 뽑아내군 하던 전세대들처럼 살면서 서로가 어깨겯고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계급은 영광의 10월명절을 떳떳이 맞이할것이라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영광스러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앞으로!


애국충성의 순회길

 

 

정초부터 매월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 10월에 들어와서도

 

련일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은 뜻깊은 어머니당의 생일을 맞을 때마다 더 높은 비단실생산실적을 기록해온 자랑을 가지고있다.

 

당창건 80돐을 향해가는 오늘의 총진군대오에서도 이들은 전세대들이 발휘한 고결한 충성심과 집단주의정신으로 날에날마다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올해초 공장의 중요설비를 우리 식으로 개조하는 문제가 심각하게 론의되고있을 때 몇몇 일군들이 다른 단위에서 유능한 기술자들을 청해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배인 김명환동무가 깊은 생각끝에 이런 물음을 던지였다.

 

《우리 공장이 당창건 20돐을 맞으면서 평양시적으로 제일먼저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지녔다는걸 알고있소?》

 

그 자랑찬 력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지배인은 그때 우리 공장의 전세대들은 남에게 손을 내민적 없었다고, 그 후대인 우리가 남의 도움을 받으며 일한다는걸 알면 전세대들이 뭐라고 하겠는가고 절절히 말하였다.

 

하여 설비개조사업은 공장공업기술연구소의 기술력량이 맡아 순수 자체의 힘으로 하게 되였다.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장충성, 박철석, 김철훈동무를 비롯한 연구사들은 물러서지 않았다.물러설수도 없었다.하루빨리 설비를 개조해야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에 높은 비단실생산실적으로 훌륭한 선물을 마련할수 있기에 그들은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치며 낮과 밤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날 조작에서 또다시 실패한 그들이 맥을 놓고 앉아있을 때였다.작업장을 매일이다싶이 찾군 하던 초급당일군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이제 공장이 당창건 80돐의 영광의 경축광장에 훌륭한 선물을 안고 들어서는가 마는가가 동무들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그의 말은 연구사들의 가슴을 울리였다.다시 분발하여 일어선 연구사들은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으로 마침내 새 설비의 자동조종체계를 우리 식으로 개조하고야말았다.

 

지난 5월말에 벌어진 고치건조공정을 새로 꾸리는 사업도 한없이 고마운 어머니당의 생일에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였다.

 

해체해야 할 낡은 설비의 무게는 근 100t, 까내야 할 바닥면적은 천수백㎡.

 

여러 건설전문가는 기중기차도 들여놓지 못하는 조건에서 2개월은 실히 걸려야 한다고 난감해하였다.그러나 그것은 허용할수 없는 기일이였다.

 

10월 10일, 영광의 그날에 우리가 떳떳치 못한 마음으로 어머니앞에 나서야 하는가.절대로 그럴수 없다!

 

공무직장, 열동력직장 로동자들은 이런 불같은 마음으로 육중한 설비들에 대한 해체를 3일만에 와닥닥 끝내였으며 건설대의 로동자들 역시 3일만에 그처럼 쉽게는 까낼수 없다던 콩크리트바닥을 완전히 들어내고야말았다.

 

놀라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무엇이라고 말하였던가.

 

《천리마시대엔 이쯤한 일은 보통일로 쳤다질 않소.》

 

전세대들처럼 통이 크게, 전세대들처럼 완강하게, 이런 혁명적인 투쟁기풍으로 그들은 현대적인 설비들을 새로 들여앉힐 때에도 위훈을 창조하였다.

 

새 설비의 무게가 20t이 넘는데다가 덩지가 너무 큰탓에 출입문을 통과시킬 방도가 없었다.일부 사람들이 별수없이 설비를 각개로 뜯어 부분품으로 만들었다가 다시 조립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할 때 과장 오철룡동무의 목소리가 울렸다.

 

《시간이 없소.뒤쪽 벽체를 대담하게 허물어버립시다!》

 

그의 대담한 발기에 공사에 동원된 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였다.그들은 모두 한사람같이 달라붙어 단 20일만에 건축공사를 완결하였고 새 고치건조설비설치를 불이 번쩍 나게 끝내고 시운전에서도 단번성공하였다.

 

아무리 설비가 현대적인것으로 갱신되여도 증산의 기본동력은 어디까지나 생산의 주인,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

 

올해 8월에 들어서면서 공장에서는 로력문제가 긴장하게 제기되였다.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안고 종전보다 배가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종전의 기록을 뛰여넘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지 않고서는 아름찬 비단실생산과제를 수행할수 없었다.

 

드넓은 공장의 곳곳에서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하자는 내용으로 일관된 화선식정치사업이 공세적으로 벌어졌다.

 

그중에서도 당창건기념일을 맞을 때마다 더 많은 비단실을 증산하군 하였던 공훈조사공 최경순동무의 체험담이 종업원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3직장 청년작업반 반장 김정향동무가 작업반원들에게 호소한것도 전세대들처럼 고난도 애로도 모두 이겨내며 억세게 일해나가자, 바로 이것이였다.

 

당을 따르는 길에 한걸음의 탈선도 몰랐고 어머니당의 생일 10월 10일을 맞을 때마다 더 많은 비단실을 뽑아내군 하던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충성의 열도가 나날이 고조되였다.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 등 대중적혁신운동이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서 례상사로 벌어졌다.

 

하루종일 자기의 책임량만 다하자고 하여도 심신을 깡그리 바쳐야 할진대 증산의 순회길을 계속 이어간다는것은 그야말로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할수 있는 일이다.

 

이전의 비단실생산실적에 도전해나선 조사공 박일주동무가 쓰러질 권리가 자기에게는 없다면서 순회길을 다그칠 때 재봉공 백은숙동무는 제품마다 자기의 고결한 량심과 지성을 기울이였다.나 혼자 2년분, 3년분계획완수자가 되여선 뭘하겠는가고 하며 양성공들의 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순회길을 더 늘여나간 기능공들은 또 얼마였던가.

 

누구 하나 뒤떨어짐이 없이 다같이 10월의 경축광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서자!

 

기능공들의 이런 진정에 감동된 신입공들은 하루빨리 기술기능을 높이기 위해 항상 명주실오리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합숙에 돌아와서도 실을 꿰고 이어주는 동작을 반복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계급이 달리는 순회길은 이렇듯 온 공장 종업원들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는 충성과 애국의 주로이다.

 

집단주의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속에 드디여 준비직장 로동자 주기철, 리정철동무가 공장적으로 제일먼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으며 뒤이어 여러 직장에서 련이어 새 기록이 창조되였다.

 

어머니당의 생일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서로가 어깨겯고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하기에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계급은 영광의 10월명절을 떳떳이 맞이할것이다.

 

주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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