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21세기민족일보 글] 김정은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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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9-08 20:5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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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
인민에게는 국익, 민족에게는 자존, 인류에게는 신심을. 9.3전승절행사는 그전략적의의로 역사적평가와 함께 두고두고 회자될것이다. 조선의 입장에서는 인민만이 아니라 민족, 나아가 인류의 측면에서까지 거대한 정치적성과를 거뒀다. 조선과 <한국>의 외교는 말그대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사상이 다르니 모든것이 다르다. 무엇보다 현세계정세의 초점인 3차세계대전에서 반제진영의 승리를 확신하게 됐다는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김정은최고리더는 눈부시게 다자외교를 시작했고 시진핑주석의 정치적지반도 더욱 공고해졌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전쟁책동에 의해 진영화가 심화되는것은 불가피하다. 제국주의진영은 전쟁의 도발자고 반제진영은 평화의 수호자다. 반제진영은 평화와 자주, 진보를 대표하는 정의의 세력이다. 정의의 세력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이번 전승절행사가 객관적으로 보여줬다. 2차세계대전에서, 항일전에서 승리했듯이 3차세계대전에서, 반제전에서 승리할것이라는것을 반제진영의 결집력과 압도적무장력으로 만천하에 시위했다. 제국주의진영은 공포에 떨고 반제진영, 진보적인류는 승리의 확신이 넘친다.
무릇 단결에는 구심이 필요하다. 이번에 26개 반제국가들의 수반급이 모였는데 3개국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있음을 전세계가 확인했다. 조선은 중국·러시아와 함께 반제진영의 3대주력국가반열에 있다. 망루에서와 그 올라가는 길에서도 이정치군사적위상은 의심의 여지없이 온세계에 각인됐다. 결국 승리의 비결은 정치적요인으로서의 일심단결, 군사적요인으로서의 불패군력이다. 반제진영과 진보적인류는 전승절행사를 통해 그 일심단결의 구심력과 필승불패의 군사력을 확인했다.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와 전후처리를 위해서 역사적인 3자정상회담이 열리게 될것이다.
시진핑과 푸틴은 이미 70대, 인생의 마지막시기를 보내고있다. 시진핑의 주된 관심은 연임과 그너머의 종신집권에 있다. 모택동처럼 인민복을 입고 중국인민을 겨냥해 말하고 행동한 이유다. <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은 곧 시진핑사상이고 장차 마오·시사상으로 정립될것이다. 하지만 생산수단의 공유화원칙을 깬 <특색>이 어떻게 우리시대의 지도사상이 되겠는가. 조선의 중앙당교에 김정은최고리더의 사진이 부각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2차세계대전때 스탈린소련은 주도만이 아니라 지도의 역할도 수행했다. 김정은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
조덕원
반제진영의 구심력을 형성하는 3대주력국가
세계는 진영화되고있다.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간의 대립이 심화되고있다. 9.3전승절을 통해 이진영화의 수준과 속도가 생생히 확인됐다. 26개반제국가들이 모여 2차세계대전·항일전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것은 깊은 의미가 있다. 3차세계대전이 진행중이다. 이 진행중인 3차세계대전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것인가. 그래서 역사가 중요하다. 전승절80돌행사는 현정세의 본질을 부각하기 위한 아주 좋은 기획·종자다. 반제진영의 최후승리를 이번 전승절행사로 온세상이 목도했다. 반제진영의 거대한 정치적승리다. 그만큼 제국주의진영이 받은 타격도 컸다.
승리의 요인은 주체와 객관의 양측면이 있다. 쉽게 말해, 전자는 정치적단결력이고 후자는 군사적물리력이다. 전자에는 연대, 단결, 일심단결, 혼연일체등 다양한 층차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반제진영은 높은 단결력을 보여줬다. 단결력이자 구심력이다. 시진핑주석과 푸틴대통령, 김정은위원장이 함께 대열의 선두를 형성해 나아가며 망루에 올라 열병광장을 바라보는 역사적인 화폭이 온누리에 각인됐다. 반제진영의 구심력을 형성하는 3대주력국가가 만천하에 공인되는 순간이다.
핵미사일최강국이니 당연하다. 여기에 자립경제력이 더해져, 총력전인 현대전에서의 승리를 더욱 확신하게 만들고있다. 무엇보다 일심단결에서 혼연일체로 전진하는 정치력이 있다. 불과 12년만에 이룬 놀라운 전변이다. 일심단결과 불패의군력에 새세기산업혁명을 더해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나아간다.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과제인 지방·농촌의 발전이 실제로 이뤄지고있다. 방중직전의 바쁜일정에도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엔진연구소만이 아니라 새바닷가양식장을 돌아본것은 우연이 아니다. 가장 철저한, 최고수준의 사회주의국가라는 긍지가 군사분야만이 아니라 경제분야에도 넘친다. 존엄높은 외교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조선은 반제진영의 주도국을 넘어 지도국으로 전진하고있다.
열병식에는 극초음속·스텔스·인공지능의 위력적무기들이 인상적으로 등장했다. 반제진영은 명분과 역량, 작전의 모든 면에서 제국주의진영을 압도하고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어떻게든 3차세계대전을 격화시키려고 세계곳곳에서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지만 뜻대로 안되고있다. 이미 전쟁중인 러시아처럼 조선·중국이 전쟁을 피할수 없다는것은 일반언론들도 확정적으로 보도하는바다.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면, 중요한 전략적과제와 전후처리를 논의하는 3대주력국가정상들의 역사적회담이 열릴것이다. 반제진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조덕원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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