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 미국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이스라엘 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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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6-20 09: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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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미국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란이 우려하고있는것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미국이다.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총력전에서 상대가 되지않는다. 인구·영토에서도 압도적열세지만 제조업기반에서도 비교가 되지않는다. 이스라엘의 모든 공격·방어무기가 고갈되는것은 금방이다. 이란의 <춤추는미사일> 세질까지 등장해 이스라엘은 공포에 빠져있다. 이스라엘의 핵은 제국주의진영의 <신침략자·신악의축>책략에 의해 절대 사용할수 없다. 그에 상응한 이란측의 반격이 두려워서라도 사용하지못한다. 이란은 유사시 핵전쟁억제력으로의 핵무장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할것이다.
시온자본(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의 거대한 영향력을 이용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면 트럼프는 애초에 친이스라엘입장을 취하지도 않았을것이다. 시온자본이 장악하고있는 미국연방은행을 국유화하려다가 암살당한 케네디의 뜻을 계승한 세력이 표방하고있는 반딥스는 곧 반시온을 의미하기때문이다. 독일의 히틀러도 초기에 이힘을 적절히 이용한후 제때 <손절>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트럼프의 사위가 유대계기도 하지만 결정적이유는 다른데 있다. 트럼프의 궁극적목표가 무엇인지는 시간이 더 지나야 확인될것이다.
트럼프는 유대계사위 쿠슈너가 말하듯, <체셔의고양이>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이란을공격할수도있고안할수도있다>는 말을 보라. 트럼프의 본질은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이다. 제국주의진영에 속하되 그안에 비주류고, 전쟁에 반대하는 세력이 아니라 호전이 아닌 세력이다. 이 애매한 규정성은 그 스스로를 이러저러한 세력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만들게 한다. 물론 제국주의호전세력은 기본 트럼프를 제거대상으로 보고있고, 그래서 2024.7 저격수의 총알이 트럼프의 귀를 스치고지나간것이다.
반제진영은 트럼프를 비롯한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을 전술적공조대상으로 봐야한다. 전술적공동전선대상으로 보는것은 우경개방주의, 전술적공조대상으로 보지않는것은 좌경관문주의가 된다. 트럼프가 경고한 <다음주>라고 한것은 매우 넉넉한 시간이다. <협상>가능성도 일관되게 열어놓고있다. 초조한것은 이스라엘이고, 딜레마에 있는것은 트럼프다. 이란이 <전략적인내>를 접고 초강경으로 맞대응하는것, 한마디로 전면전을 벌이는것은 상대의 공격에 달려있다. 중국·러시아의 대응이 빨라지고있다. 미국이 개입하면 중국·러시아도 개입한다. 세계대전은 다른것이 아니다.
조덕원
2025.06.20
[21세기민족일보]
[국제/성명] 주한 이란 대사, "세계는 침략자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
기자명 통일시대
※편집자: 주한 이란대사관 사이드 쿠제치 대사는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습을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침략 행위”라고 규탄하며, 자국의 군사적 대응은 “유엔 헌장상 보장된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밝혔다.
대사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공습은 민간인과 핵시설을 겨냥한 일방적 공격으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하며 또한 "주권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력은 외교를 대체할 수 없으며, 평화는 책임 규명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공정한 대응을 촉구했다.
아래는 주한 이란 이슬람공화국 사이드 쿠제치대사가 보낸 성명 전문이다.
이스라엘 베르셰바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후 소로카 병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레오 코레아/AP) [출처: 알자지라Aljazeera]
[성명 전문]
“이스라엘의 침략 전쟁과 이란의 정당한 대응:
세계는 침략자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
테헤란 – 2025년 6월 13일 새벽, 이스라엘 정권은 어떠한 사전 도발도 없이 무력으로 이란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이 행위는 그 어떠한 정의에 비추어 보더라도 명백한 침략입니다. 공습, 미사일, 드론 공격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격은 주거 지역, 민간 인프라, 공공기관, 그리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독 하에 있는 핵시설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국제인도법, 국제인권법,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을 명백하고 중대하게 위반한 것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이 주거 건물을 공격해 여성과 아동 35명을 포함한 60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사례는 가장 극악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어진 새로운 군사 작전에서도 이스라엘 정권은 인프라 및 산업시설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의 명분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제시되고 있지만, 국제원자력기구의 다수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핵시설은 전적으로 평화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엄격한 사찰 체제 하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간 및 국제적 보호 대상인 핵시설을 겨냥한 행위는 이스라엘 정권의 명백하고 의도적인 침략이며, 핵안전과 안보를 규율하는 국제법적 체계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GC(XXIX)/RES /444 및 GC(XXXIV)/RES/533 결의안을 인용하며, 평화적 목적의 핵시설에 대한 무력 공격은 유엔 헌장, IAEA 정관, 그리고 국제법의 근본 원칙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해당 결의안들은 이러한 공격이 핵 안전과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며, 지역 및 국제 평화에 심대한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의 성격은 의심할 여지 없이 명백한 침략이며,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입니다.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명백히 넘어선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권은 주권국가에 대한 불법적인 무력 사용의 오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인, 주요 인프라, 보호구역을 반복적으로 공격해 온 것은 유엔 헌장에 명시된 원칙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경시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공격은 고립된 사건이 아니며, 강압을 수단으로 삼고 국제법 질서를 공공연히 훼손해 온 지속적인 정책의 일환입니다. 이는 단순한 법치주의의 무시를 넘어, 법치 자체를 의도적으로 파괴하려는 행위입니다.
이스라엘 정권의 행위는 보다 넓은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현재 이 정권은 가자지구에서의 집단학살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에서 기소 절차가 진행 중이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고위 지도부는 전쟁 범죄 및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신뢰할 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혐의에는 민간인을 고의적으로 공격한 행위, 기아를 전쟁 수단으로 이용한 행위, 그리고 집단처벌의 체계적 실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단일 사건이 아니라, 군사적 억압, 제도화된 면책, 그리고 인권과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의 핵심 원칙에 대한 지속적인 경시로 구성된 장기적 정책의 일환입니다. 오늘날 국제 질서의 신뢰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법 원칙의 선택적 적용과 정치적 편의주의에 대한 의존은 일관성, 책임성, 그리고 법치라는 핵심 가치들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권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침략 행위에 대응하여,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유엔 헌장 제 51 조에 따라 보장된 고유한 자위권을 정당하게 행사하였습니다. 이 기본적 권리는 무력 공격을 받은 국가가 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이란의 대응은 국제법에 의해 규정된 원칙과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당면한 정세에 비추어 필요성과 비례성에 입각하여 신중하게 설계되고 집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란의 대응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위협과 공격에 정확히 비례하여 조율되었으며, 불법 공격과 직접 관련된 정당한 군사 목표—즉 지휘 및 통제 센터, 전략 군사 시설, 작전 인프라만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모든 단계에서 이란은 국제인도법의 원칙을 철저히 존중하였으며,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번 침략 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라는 본연의 책임을 이행하지 못한 명백한 직무 유기입니다. 과거 유사 사례에서는 안보리가 신속하고 일치된 대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81년 이스라엘이 이라크 오시락 원자로를 공격했을 당시, 안보리는 결의안 487호를 채택하여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평화적 핵시설의 불가침성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지금도 유효한 선례이며, 국제법 역시 명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안보리는 정치적 압력과 일부 강대국들의 보호 아래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사실상 무력화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무대응은 국제 다자주의 질서의 근간을 침식시키고 있습니다.
이란은 국제사회가 이번 침략 행위를 분명히 규탄할 것을 촉구하며,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근본 원칙에 대한 자국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합니다. 주권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감독 하에 있는 핵시설은 그 어떠한 공격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군사력은 외교를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정권이 반복적인 위반과 의도된 도발을 통해 국제 규범을 재정의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책임 규명에서 시작되며, 국제 사회는 이를 실현할 정치적 의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2025.06.20
[통일시대]
[국제] 시간은 이스라엘의 항복으로 ‘똑딱’거리고 있다.
기자명 통일시대번역팀
사무엘 게데스는 네타냐후가 이스라엘을 승리할 수 없는 전쟁으로 이끌었다고 주장한다. 이란 미사일이 계속해서 쏟아지면서, 이스라엘의 군사적 및 경제적 붕괴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저자: 사무엘 게데스 (Samuel Geddes) : 저널리스트
출처: Al Mayadeen English(알 마야딘 영문판)2025년 6월 18일자 칼럼.
번역: 통일시대번역팀
원문제목: The clock is ticking down to 'Israel’s' capitulation
원문출처: https://english.almayadeen.net/articles/opinion/the-clock-is-ticking-down-to--israel-s--capitulation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전면전이 없다면, 네타냐후는 자신의 정권과 자신에게 역사적인 굴욕을 안겨줄 것이다.
[출처: 알마야딘 영문판, 제이나브 엘 하지 그림]
네타냐후는 미국의 무기 재공급이 무기한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이스라엘을 지속할 수 없는 불가능한 상황에 몰아넣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자국 군사 및 핵 인프라를 대상으로 감행한 기습 공격에서 입은 타격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사흘도 걸리지 않았다. 균형을 회복한 이란은 지난 2년 동안 무너졌던 억지력을 다시 확립하기 위해 공세로 전환했다.
이스라엘 국민과 정치 엘리트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짧은 성공에 대한 초기의 열광이 이미 끔찍한 현실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 그들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현재 수준의 적대 행위를 자신들보다 훨씬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국가와 직접적인 전쟁 상태에 있다.
정권이 크게 자랑하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 돔, 다비드 슬링, 애로우조차도 이란 미사일의 첫 번째 공격에 파괴되었고, 이는 텔아비브 중심부에 전례 없는 피해를 입혔다. 이스라엘 측 주장에 따르면 여전히 발사된 대부분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고 있지만, 요격 미사일의 소모 속도는 기하급수적이다. 최선의 경우에도 텔아비브는 앞으로 몇 주간만 견딜 수 있는 수준의 요격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테헤란이 아직 자국의 가장 강력한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은 상태다.
이 전쟁의 나흘째 되는 날, 하이파 지역의 중요한 발전소가 피격되어 최대 항구와 북부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 있다.
도시 지역과 경제적 표적에 대한 파괴에 초점을 맞춘 이스라엘 언론 보도는 필수 군사 인프라에 입은 피해의 참혹한 범위를 거의 숨기지 못하고 있다. 군 기지와 공군 기지, 무기와 연료 저장고, 그리고 물론 이스라엘의 핵 시설의 피해는 여전히 공식 군 검열로 가려져 있다.
이스라엘이 요격 미사일을 얼마나 빠르게 소모하고 있는지를 고려하면, 머지않아 이를 배급해야 하고 중요한 군사 표적 방어에만 사용하며, 도시와 경제 구조는 완전히 노출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하이파 발전소 또는 오롯 라빈, 루텐베르그, 에슈콜 발전소 같은 유사 시설에 대한 반복적인 타격은 민간 전력망을 완전히 마비시키며, 무기 제조에서 물 담수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중단시킬 것이다.
요격 시스템이 고갈됨에 따라 비행장은 작동 불능 상태가 될 것이며 , 이스라엘 정권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공군은 더 이상 작전을 수행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역자주 : 20일 현재 이스라엘의 거의 모든 공항과 공군기지는 패쇄 되었고, 하이파 항공 연료 저장소와 정유공장 파괴로 공군의 국내 작전 어렵게 되었음 )
텔아비브는 미국 후원자를 통해 물자를 보충받을 수 있지만, 그조차도 역량을 초기 수준으로 복구할 수는 없다. 타미르와 스턴너 미사일 같은 요격 미사일의 생산은 미국에서도 연간 수천 발에 불과하다. 재공급이 되겠지만, 정권이 매주 전국적인 파괴를 막기 위해 수천 발의 로켓을 소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다.
엘리트층의 의견은 이미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네타냐후의 고위 안보 보좌관인 차키 하네비는 공개적으로 테헤란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재고가 초기 추산보다 훨씬 더 많다고 지적했다. 성공적인 공격의 상대적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한 번에 더 적은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더 많은 미사일이 요격을 피할 수 있게 됨), 이란은 현재의 작전 속도를 수개 월, 어쩌면 그 이상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사회적, 경제적, 군사적 붕괴까지의 카운트다운은 월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 텔아비브가 스스로 마련한 이 함정에서 벗어날 유일한 변수는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다. 이것은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 내 반발과 유가 인상으로 인한 심각한 인플레이션 충격의 가능성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약화되고 있다.
결국,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전면전이 없다면, 네타냐후는 자신의 정권과 자신에게 역사적인 굴욕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이 충돌을 종식시킬 휴전은 테헤란이 결정한 조건에 따라 부과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가자 학살의 명백한 종식, 이스라엘 핵무기에 대한 UN 조사, 대규모 제재 해제, 그리고 올해 말 예상되는 스냅백 메커니즘의 폐지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이란은 분명 초기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 할 수 있었던 전부였다. 사건의 흐름은 이제 누구보다도 아야톨라 하메네이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며, 그는 마침내 지역의 "초강대국"이라는 이스라엘의 가식을 산산조각 낼 기회를 갖게 되었다.
2025.06.20
[통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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