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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사회주의농촌의 변모와 더불어 사계절 울리는 새집들이경사의 노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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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18 10: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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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농촌의 변모와 더불어 사계절 울리는 새집들이경사의 노래소리


편집국


18일부 [로동신문]은 사회주의농촌의 변모와 더불어 농엄근로자들의 가슴마다 넘치는 새 행복에 대한 희망과 자신심이 오늘 농업근로자들의 제일 소중하고 힘있는 밑천으로 되고있다고 하였다. 


지난 3년간 1 500여개의 농촌마을에 8만 700여세대의 새살림집들이 건설되었고 현재 2만 세대가 넘는 집들이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 건설될 살림집들까지 합치면 또다시 수만 명의 농업근로자들이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다고 밝혔다. 

전체 인민의 환호 속에 진행되고 있는 사회주의농촌의 이 모든 변모는 결코 절로 펼쳐지거나 편안하고 여력이 있어서 시작한 일이 아니라 그 어떤 극난속에서도 마음먹은대로 결심한 것을 다 이루어내어 공산주의로 가려는 위대한 당의 완강한 실천 때문이라는 것을 인민들은 새겨안고 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회주의농촌이 변모된다

1.사계절 울리는 새집들이경사의 노래소리









 

매일같이 들을수 있고 어디서나 볼수 있다.


여기도 새집, 저기도 새집, 벌방에도 두메에도 문명의 별천지이다.


내 나라 방방곡곡에서 일년사계절 끊임없이 잇달아 진행되는 새집들이, 나날이 새로와지고 젊어지고 아름다와지는 우리 사회주의농촌의 눈부신 새 모습에서 인민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새겨안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이 천지개벽되고있다.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우후죽순같이 솟아오르는 사회주의리상향, 이것은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려는 웅대한 구상을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위대한 당이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상과 미래상의 뚜렷한 축도이다.


 


수자와 사실을 통해 본 놀라운 변혁


 


8만 700여세대!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지난 3년간 1 500여개의 농촌마을에 일떠선 새 살림집들이다.


현재 건설중에 있는 농촌살림집만도 2만세대가 넘는데 올해 일떠설 살림집들까지 합치면 또다시 수만명의 농민들이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다고 한다.이것은 해마다 증대되는 우리 농촌의 전변상에 대한 또 하나의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전국의 수백개 농촌마을에서 온 나라가 들썩하게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였는데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수도농장과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을 비롯한 10여개 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무려 두차례나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사회주의문명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꽃펴난 지난 3년간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희한하게 전변되였다.


평양시에서는 지난해까지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전국적으로 제일먼저 결속하였으며 평안북도에서는 1만 100여세대의 농촌살림집을 40여개 농장에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로 눈부시게 전변된 신의주시 하단리와 의주군 서호리에서는 수천명의 농장원들이 황홀한 새 살림집에 꿈같이 보금자리를 폈다.


신의주시 하단리 70인민반 김득성동무의 가정에서는 형제모두가 한날한시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았는데 결국은 온 집안이 희한한 새집에서 새해를 맞이했다고 한다.


지난날 세기적인 락후성의 대명사였던 농촌이 오늘은 세기적인 변혁과 문명의 대명사로 되고있다.도시생활을 부러워하던 사람들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복받은 주인공이 되였다.


황해남도에서는 20여개 농장에서 8 100여세대의 농촌살림집이 건설되였는데 태탄군 부양농장, 강령군 평무농장을 비롯한 9개 농장에서는 살림집건설이 끝났다고 한다.


강령군 평무농장의 한 할머니는 궁벽한 우리 마을이 이처럼 남먼저 개변될줄은 몰랐다고, 그 누가 찾아와도 부끄럽고 그 무엇도 보여줄것이 없던 우리 고장에 이제는 자랑거리가 늘어간다고 하면서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여기가 태를 묻은 내 고향이라고 눈물에 젖어 격정을 터치였다.


시, 군의 이르는 곳마다에 1만 900여세대의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선 함경남도에서는 산밖에 볼것이 없던 심심산골들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리상촌들이 우줄우줄 솟아나 제대되여 돌아오는 병사들이 자기 고향도 몰라보고 그냥 지나치군 했다는 이야기가 즐겁게 들려오고 마을마다 황홀해지니 가슴마다 새 희망이 넘친다는 목소리들이 어디서나 울려나온다.구름도 쉬였다 가는 험산계곡에 새 생활, 새 문명의 기쁨과 랑만이 흘러넘치고 떠나가던 고장이 찾아오는 고장이 되였다는 자랑 끝없으니 과연 이것이 천지개벽이 아니란 말인가.


연사군 삼포농장, 무산군 차유농장, 경흥군 송항농장을 비롯한 함경북도의 15개 농장들에서 새 살림집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조국의 북변 너무도 외진 곳이여서 어느 집에 평양손님이 왔다면 온 마을사람들이 찾아가 만나보군 하던 우리 고장에, TV에서만 부럽게 바라보던 경루동이 수도에서 2천리도 훨씬 넘는 두메산골에 통채로 이사왔다고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한 사람들은 비단 연사군 남작농장의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니다.


온성군 왕재산농장의 한 농장원은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던 날 벌찬 세 자식을 데리고 한칸짜리 집에서 살면서 남모르는 마음고생도 있었는데 이렇게 희한한 살림집을 받아안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하면서 웃방에서 아래방으로 문이란 문은 다 열어보며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뛰여다니던 철부지막내아들이 문득 《이렇게 멋있는 집을 아버지원수님께서 주시였지요?》라고 물었을 때 온 집안사람들이 왈칵 눈물을 쏟았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마음속진정을 절절히 토로하였다.


어느한 나라에서 농촌살림집은 보통 1㎡당 수천US$로서 60여㎡짜리 살림집을 사려면 대략 40만~50만US$를 내야 한다고 한다.


하다면 8만 700여세대 아니 이 나라의 모든 농민들이 무상으로 받아안게 될 그 수많은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우리 당과 국가가 기꺼이 걸머진 그 천문학적인 부담을 어떻게 다 계산할수 있을것인가.


온 나라 어디서나 볼수 있는 새 농촌마을들을 두고 평양건축대학 학부장 공훈과학자 박사 부교수 량봉진동무는 말했다.


《저는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을 많이 돌아보았습니다.세상에 백만장자들을 위해 돈을 탕진하며 설계하고 건설한 호화주택, 유흥장은 있어도 평범한 농민들을 위한 호화주택, 호화촌은 없었습니다.


아마 한 나라의 수령이 소박한 농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위해 수천건의 설계안을 지도해주시였다는 사실을 세상사람들은 리해조차 할수 없을것입니다.지방에 일떠세우는 건물일수록, 평범한 인민을 위한 건물일수록 더 마음쓰시고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시는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십니다.》


진정 세상에 없는 일이다.결코 모든것이 편안하고 여력이 있어서 시작한 일이 아니다.


한두 지역도 아니고 한두해도 아니고 온 나라 모든 농촌을 한꺼번에, 동시다발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농촌살림집건설이 사상초유의 극난속에서 해마다 더욱 줄기차고 완강하게 진행되였으니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은 그 무엇으로도 헤아릴수 없다.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고, 그렇게 되면 우리 나라는 그야말로 지상락원으로 된다고 하시며 바람세찬 험한 길 헤쳐 농촌살림집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농촌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을 마련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헌신의 자욱이 가슴뜨겁게 밟혀온다.


나무가 잘 자라자면 굵은 뿌리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잔뿌리가 더 튼튼해야 한다고 하시며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못사는 농장에서부터 살림집을 건설해나가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산골막바지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그 진정은 정녕 얼마나 거창하고 놀라운 농촌진흥의 새 모습을 안아올리고있던가.


우리 농촌의 확연한 변화, 바로 여기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있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의 가장 뚜렷한 진모습이 있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기세와 미래상이 있는것이다.


 


마을마다 황홀해지고 새 생활의 기쁨 넘친다


 


누구나 말한다.우리 농촌마을들은 해마다 새로와지고 더 황홀해진다고.


희한하게 변천된 새 마을의 주인들은 어제날 자기 고장의 궁벽했던 모습을 이렇게 추억하였다.


《예로부터 우리 고장은 해를 가려줄 큰 나무 한그루도 없어 지나가던 나그네들이 너무도 해빛이 따가와 머물지 못하고 뛰여갔다고 하여 땡지동네로 불리워왔습니다.》


《이전엔 쑥대와 가라지가 무성하여 가라지마을이라고 불렀지요.》


《지금은 우리 마을이 꼭 식물원같지만 예전엔 회초리감마저 흔치 않았답니다.》


이제는 정말로 그 모든것이 옛말로 되였다.공원속에 마을이 있고 정원속에 살림집이 있는 그처럼 아름답고 희한한 농촌마을에서 과연 어느 누가 그런 이야기를 상상조차 할수 있겠는가.


수림화, 원림화된 선경으로 전변되는 새 농촌마을들과 더불어 오늘은 평범한 농장원들에게서도 원림경관이라는 말이 범상하게 흘러나오고있다.이전엔 볼수 없었던 새 풍경들이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가족사진을 한번 찍자고 해도 읍까지 나가야 했는데 이젠 마을의 어디서나 다 사진을 찍고싶다고, 지금은 우리 고장의 원림경관이 너무도 멋있어서 새 가정을 이루는 청춘남녀들이 우정 찾아와서 결혼사진을 찍고 간다는 자랑은 듣기에도 흥그럽다.희한한 살림집과 함께 모래터배구장이며 바드민톤장은 물론 물놀이장까지 꾸려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선뜻 믿지 못했는데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물놀이장에서 자식들이 마음껏 물장구를 치는것을 보니 이것이 바로 문명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는 운산군 답상리 농장원들의 꾸밈없는 말도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두메산골에도 도시의 문명이 찾아오고있다.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농촌마을들이 새로운 청춘기를 맞이하였다.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라는 노래구절은 오늘 문명의 별천지로 된 농촌마을 어디서나 체감할수 있는 평범한 생활의 한 단면이 되였다.집집마다 과일나무가꾸기, 꽃가꾸기경쟁이 벌어지고있다.


향기로운 꽃 만발하고 숲이 우거져 온갖 새 날아드는 무릉도원에서 늙은이들은 젊음이 되살아난듯 걸음새도 힘차지고 아이들은 더 고와지고 생기발랄해진다.과일나무에 묻힌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밤이 지새도록 울려퍼지는 노래소리는 얼마나 마음을 즐겁게 하고 그윽한 정서가 흐르는 불야경아래서 래일의 꿈을 속삭이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정다운가.


누구나 마을의 한그루 나무, 한포기 잔디에도 애정을 기울이고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며 서로가 위해주고 마음을 합쳐간다.일터에 대한 애착, 향토에 대한 사랑은 더욱 강렬해지고 집단주의가 공기처럼 흐르는 포전마다엔 과학농사열풍이 일어번진다.새 마을의 젊은이들은 리상도 높아 우리 농장은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 밝고 창창하다는 농장일군들의 이야기도 우리의 가슴을 흐뭇하게 해준다.


결코 절로 펼쳐진 새 모습, 새 풍경이 아니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다.


이 계획의 성과적실행을 위한 든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주변에 원림록화를 실현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세심히 마음쓰시였다.농촌마을들에 살림집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문명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살림집주변에는 락수가 떨어지는 곳에 고양목같은것을 심을수 있고 리소재지와 작업반마을변두리에는 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좋다고, 지피식물을 많이 심을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그이의 세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새 농촌마을은 우거진 록음속에, 그윽한 과일향기속에 더욱 황홀해졌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을 안겨주신 그 은정만도 끝이 없는데 특색있는 원림경관까지 펼쳐주시여 우리 농촌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이 꾸려주시려 성심을 다하시는 어버이의 그 사랑에 인민은 목메여 울었다.하지만 1년365일을 하루와 같이 바람세찬 포전에서 땅을 다루며 나라의 쌀독을 지켜가는 우리 농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부럼없는 문명의 별천지를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리상에는 정녕 끝이 없다.


지난해 8월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그날 의주군에 새 살림집들을 건설하는 이번 기회에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로 번듯하게 일떠세워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특히 전기, 음료수보장과 오수처리에 이르기까지 도시경영과 관련한 제반 요소들을 모두 완벽하게 갖춘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로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일단 결심하시면 그 어떤 어려운 난관이 가로막아도 무조건, 기어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 인민에게 안겨주시는 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 당이 설계하는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더 높은 단계와 발전공정을 또 한번 선명히 그려주게 될 450정보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의 착공식에서 인민은 벌써 눈부신 준공식의 그날을 그려보고있다.


인민이 상상도 하지 못했던것을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꿈같은 현실로 펼쳐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대규모적인 온실농장건설만도 벌써 네번째이다.


더듬어볼수록 농촌진흥에로 향한 눈부신 걸음걸음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안겨온다.


중평온실농장에 이어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선경을 펼쳐놓은 강동종합온실농장.


사회주의문화농촌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은 이렇듯 한해가 다르게 높아지고 애민헌신의 진정은 날로 열렬해진다.인민을 위한 일을 천가지, 만가지 하시였어도 항상 시작을 뗀데 불과하다고 간주하시며 세상에 없는 행복을 마련해주시려 만짐을 걸머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고결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사회주의 우리 농촌은 또 얼마나 휘황하게 전변될것인가.


지난 3년간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설계사업에 종사해온 국가설계총국 부원 한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에는 지난해와는 또 다른 새로운 형식의 살림집들이 마을마다 더 눈부신 새 풍경을 펼치며 일떠서게 될것이라고, 농촌살림집에 대한 우리 당의 요구는 해마다 더욱 높아진다고.


위대한 령도의 그 손길아래 사회주의 우리 농촌은 날이 갈수록 더욱 희한해지고 황홀해진다.솟아날수록 무릉도원이요, 일떠설수록 사회주의지상락원이다.


도시와 농촌의 차이는 어쩔수 없다,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나 오래동안 공리처럼 굳어져온 이 말은 위대한 농촌혁명강령이 꽃펴나고있는 이 땅에서 자취를 감추고있다.농촌진흥의 새시대에 꿈과 같이 황홀하게 솟아나는 선경마을들과 더불어 가슴마다 넘치는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희망과 자신심은 오늘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제일 소중하고 힘있는 밑천으로 되고있다.


그 어떤 극난속에서도 마음먹은대로 결심한것을 다 이루어내는 위대한 우리 당, 강대한 우리 국가가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이 땅의 농촌마을들에 펼쳐놓을 휘황찬란한 새 화폭들이 벌써부터 가슴을 벅차게 한다.그 제명인듯 새 농촌마을 어디서나 보이는 글발이 다시금 뚜렷이 안겨온다.


《공산주의로 가자!》


 

본사기자 조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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