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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락원군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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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16 08: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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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하는 어머니당의 진정은 정녕 끝이 없습니다》

락원군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지방중흥의 격동적인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지난해말부터 한달나마 전국의 20개 시, 군에서 지방공업공장준공식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그와 동시에 지방발전의 새로운 본보기로 될 거창한 건설의 착공식이 곳곳에서 진행되였다.

 

불과 며칠전에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시작을 알리는 발파소리가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쳤는데 이번에는 락원군에서 현대적인 대규모바다가양식기지건설의 착공소식이 전해졌다.

 

조국의 서북변에 이어 동해기슭에 또다시 펼쳐진 이 가슴벅찬 현실을 두고 누구나 격정을 터친다.인민을 위하는 어머니당의 진정은 정녕 끝이 없다고.

   

《락원포》, 우리 원수님 지어주신 그 이름을 온 군이 목메여 부른다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소식에 접하여 누구보다 감격에 겨워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락원군의 인민들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이 결정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부터 머지않아 다가올 뜻깊은 착공의 순간을 그려보며 가슴을 들먹이던 그들이였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였으니 정녕 꿈만 같은 현실에 그들의 감격은 절정에 달하였다.

 

락원군당위원회 책임비서 한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사실 우리 군은 나라적으로 제일 작은 군에 속하고 경제토대도 취약하여 무슨 일을 하나 하자고 하여도 애로가 많았다.마음속으로 늘 어떻게 하면 군을 추켜세울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뿐이였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군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지방변혁의 휘황한 전망을 열어주시고 누구나 부러워할 특색있는 창조물을 일떠세우도록 해주시였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건설전구들이 전개되게 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락원군인민들을 위해 크나큰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고 몸소 현지에까지 나오시였으니 군의 책임일군으로서 고마움과 죄송함을 금할수 없다.인민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모두 떠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겠다.

 

락원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지금도 착공식장에서 환히 웃으시며 자기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간직되여있다.

 

인민들이 재난을 당하였을 때에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의 불행을 한시바삐 가셔주기 위하여 제일먼저 찾아가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앞날을 펼쳐주실 때에는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사랑의 축복을 보내주시는분이 세상에서 제일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라고 하면서 락원군 세포농장 작업반장 리혁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세포리는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고장이였다.이런 곳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대적인 바다가양식기지를 일떠세우도록 해주시고 어촌마을의 이름까지 친히 지어주시였다.《락원포》라는 그 이름과 함께 이제 우리 고장이 온 나라에 소문난 잘사는 고장으로 될것이 아닌가.지금 온 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어주신 《락원포》, 그 뜻깊은 이름을 목메여 부르고있다.아는 사람조차 별로 없던 이름모를 이 고장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마을로 설계되여 소중히 자리잡고있은줄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결정한 후 당중앙위원회는 년초부터 적지확정으로부터 건축설계를 비롯하여 많은 문제들을 연구협의하고 검토대책하도록 하였다고, 이 자리도 자신께서 직접 고른 자리이라고 말씀하실 때 군안의 모든 사람들이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락원수산사업소 직장장 김정호동무는 신포시에 바다가양식사업소가 건설되였을 때 우리 락원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보다 더 특색있고 훌륭한 수산기지와 희한한 어촌을 일떠세워주시겠다고 하시니 정말이지 저 푸른 동해보다 더 넓고 웅심깊은 그이의 사랑에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 이제는 신심이 생긴다, 해양산업에 사활을 걸고 나선다면 우리도 얼마든지 소리치며 잘살수 있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이것은 비단 그만의 심정이 아니다.락원의 미래는 전적으로 주인들에게 달려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겨안고 온 군이 떨쳐나섰다.락원군 읍에서 살고있는 군사회급양관리소 로동자 안명희동무를 비롯한 많은 군주민들이 바다가양식에서 락원군특유의 새 경지를 개척해나가는데서 한몫 단단히 할 결심을 품고 바다가양식사업소에 저저마다 탄원해나서고있다.

 

지금도 락원군인민들의 가슴가슴은 해솟는 동해의 푸른 물결마냥 끝없는 희열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정녕 그것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고마움의 메아리이며 이름그대로 길이 흥할 자기 고장의 앞날을 위해 매진하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의 분출이다.

 

우리처럼 복받은 인민이 또 있으랴

 

함경남도인민들은 누구나 말한다.

 

최근년간만 놓고보아도 련포온실농장과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 그리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와 함주군, 금야군에 새로 솟아난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과 새 농촌마을들을 비롯하여 함남의 곳곳에 눈부시게 일떠선 천지개벽의 창조물들은 그 얼마인가.

 

어제 하루동안에만도 도안의 수많은 사람들이 락원군에 있는 친척들에게, 가까운 친우들에게 전화를 하며 그들이 받아안은 복을 제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주었다.누구나, 어디서나 우리 함경남도가 련이어 복을 받아안는다고, 정말이지 우리 도인민들이야말로 복받은 인민이라고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황명철동무는 이번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들이 생각할수도 없었던 대용단을 내려 락원군에 밝은 래일을 펼쳐주시였으니 그 사랑이 너무 고마워 눈물속에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는 정말 끝이 없다.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지난 시기 함남의 불길로 온 나라에 앞장섰던 그 본때로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신심에 넘쳐 이야기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화학기계분공장 2가공직장 종업원들이 어제는 모래바람 세찬 나라의 서북변에서 착공의 발파소리를 울려주시고 오늘은 또 바다바람 세찬 락원군에 찾아오시여 희한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가 어디 또 계시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뜨거워할 때 고원탄광의 중대장 김태봉동무는 락원군이라고 하면 너무도 협소하고 경제토대도 미약한것으로 사람들의 인식에 인박혀있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으로 훌륭하게 전변되게 되였으니 이제는 락원군사람들이 막 부럽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그대로 터놓았다.홍원군병원 의사 최광혁동무도 우리 군사람들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험한 돌서덜길에 모신 죄스러움이 아직까지 응어리져있는데 그이께서 이번에 또다시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락원군을 찾으시여 번영의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고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오며 그이 헤쳐가신 고생길이 모여 인민이 만복을 누릴 락원의 길이 펼쳐진다는 생각에 눈굽을 적신 사람들은 비단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인민들만이 아니였다.

 

만경대구역 만경대동에서 살고있는 리선로인은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사는 긍지와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질수록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하여 잠 못이룬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함경남도인민들이 당의 은덕으로 사철 신선한 온실남새를 공급받고있는데다가 이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 생산된 수산물가공품에 이어 락원군의 수산물가공품까지 받아안게 되면 그들의 생활은 또 얼마나 윤택해질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날에날마다 인민을 위한 휘황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시니 정녕 래일에는 또 어떤 꿈같은 소식이 전해지겠는가고 격정을 터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어디서나 울려나오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벌어지는 련이은 대경사, 경이적인 사변들과 더불어 인민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의 사랑과 정의 세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하는 생각에 목이 메여하는 우리 인민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휘황찬란한 구상과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가는 앞길에는 날에날마다 더욱더 눈부신 행복만이 끝없이 마중올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송이

 

본사기자 김일경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

 

 

 

 


-중구역 경루동에서-

 

 


-단천시 백금산동 33인민반에서-

 

2025.02.16.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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