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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빼놓으면 안되는 두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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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11 09: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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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으면 안되는 두 글자

편집국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박사 부교수 리만수는 릉라인민유원지의 이름을 정할 때 명칭에서 《인민》이라는 말을 빼놓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한 김정은워원장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인민이라는 령도자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그득히 차있는 것은 인민이라는 두 글자라고 강조하였다. 

 


(자료사진)

 

전문은 다음과 같다.

 

빼놓으면 안되는 두 글자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박사 부교수 리만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웅지를 안으시고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휘황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릉라인민유원지의 이름에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기본입니다. 릉라인민유원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하여 건설한 인민의 유원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려정에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릉라도에 새로 건설한 유원지의 이름을 릉라인민유원지로 명명해주신 뜻깊은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2년 4월 어느날 대동강의 맑은 물에 꽃바구니마냥 두둥실 떠있는 릉라도를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릉라곱등어관과 릉라물놀이장, 미니골프장에 이어 릉라유희장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한 일군이 어려움도 잊고 릉라지구대상건물들에 써붙일 현판들을 그이의 친필로 모시였으면 좋겠다는 청을 올리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명칭들을 종합적으로 올려보내면 써주겠다고 그의 제의를 쾌히 수락하시며 릉라도지구를 종합적으로 무엇이라고 이름을 달아야 할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 일군들은 생각하였다.

 

일군들의 눈길이 서로 오가는 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원지명칭에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놓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

 

언제나 그이의 마음속에 그득히 차있는 글자였다.

 

이윽고 현장에서 그이께서 가르쳐주신 방안대로 일군들의 현상모집이 진행되였다.

 

누구는 무엇이 좋겠다, 또 누구는 이것이 좋겠다, 저것이 좋겠다 하며 자기들의 의견들을 그이께 아뢰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릉라도를 찾으시고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교시를 주신것만큼 릉라도지구를 릉라인민유원지로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놓고보아도 《릉라인민유원지》라고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언제나 마음속에 모시고 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릉라인민유원지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이 땅우에 존엄높게, 찬란하게 새겨놓으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한가지를 결심하시여도 인민의 복리를 위한 웅대한 결심을 하시고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인민의 재부로 빛을 뿌리게 하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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