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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8 .15대회, 윤석열과 미일 제국 동맹을 몰아내고 온전한 해방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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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10 08: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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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대회, 윤석열과 미일 제국 동맹을 몰아내고 온전한 해방의 길로!” 

한경준 기자 
8.15 범국민대회, 7천여명 참가
자주평화통일의 해방 세상, 윤석열 퇴진이 첫 번째 과제

8월 10일  815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 기자

10일 광복 79주년을 앞두고 각계각층이 모인 8.15범국민대회 추진위원회가 숭례문에서 <전쟁조장, 한미일 한일 군사동맹 추진 윤석열 정권 퇴진 8.15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윤석열은 퇴진하라! 8.15전국노동자대회>, <2024 농민자주통일 결의대회>, <윤석열퇴진 8.15 여성자주평화대회>, <역사정의 훼손, 한미일군사동맹 추진, 윤석열퇴진 8.15시민대회>도 개최되었다.


8.15범국민대회와 더불어 각계각층 대회가 개최되었다. ⓒ김준 기자

8.15 범국민대회는 8.15자주평화실천단 활동을 함께 한 노동, 농민, 청년학생 각 실천단 단장들의 인사와 김재하 총단장의 발언으로 시작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남북이 교류도 하고 협력도 했다”고 언급하고 “그러나 미국을 한반도에서 몰아내지 못하면 자주와 평화는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실천을 통해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존재하는 한 민생도 없고 평화도 없다”면서 “윤석열 퇴진 투쟁에는 선봉대와 후봉대가 따로 없다. 하반기 퇴진 투쟁 모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815자주평화실천단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김준 기자

8.15추진위 상임대표인 자주통일평화연대 이홍정 상임대표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완의 해방 79년, 식민과 분단의 사슬을 끊고 자주평화통일의 해방 세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을 패권 전쟁을 위한 군사작전기지, 핵 전쟁의 대리전쟁터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과 미일 제국 동맹 세력을 몰아내고 평화 주권과 자주통일을 실현하는 온전한 해방의 길을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김준 기자

전여농 경남도연합 한승아 정책위원장은 “아들이 대한민국 최북단 백령도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다”며 “9.19 군사합의 파기, 서해5도 사격 련, 대북 삐라 살포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떨린다”고 말했다. “쌀값 폭락 대책도 없고 전쟁 책동으로 아이들의 안전 보장도 못하는 윤석열 정부 반드시 끌어내리자”고 강조했다.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가 존재하는 지금을 “민주주의와 인권, 역사정의와 평화가 무너지는 야만의 시절”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부 요직에 친일 편향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국민을 상대로 역사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2024년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한탄했다.


행진 후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준 기자

대회 후 참가자들은 미 대사관으로 행진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행진 후 마무리 발언으로 “노동조합 공격하는 사람을 노동부 장관으로, 방송 장악으로 여론 조작하려는 사람을 방통위원장으로, 법원의 결정도 공격한 극우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앉히는 대통령이 제정신이냐?”며 일갈했다.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 기자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 기자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 기자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 기자


8월 10일 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 기자


8월 10일 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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