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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3차세계대전의 태풍 /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 전쟁 위기, 2013년보다 더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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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7-23 07: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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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세계대전의 태풍


세계대전의 태풍이 불고있다. 세계대전은 세계적범위에서 2진영간의 큰 전쟁이다. 1차세계대전은 유럽에서고, 2차세계대전은 아시아까지 포함됐다. 1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진영간의 전쟁이고 2차세계대전은 파쇼진영과 반파쇼진영간의 전쟁이다. 3차세계대전이 진행중이다.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간의 전쟁이다. 동유럽에서 시작돼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로 확산되고있다. 2차세계대전때 파쇼진영처럼 3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진영이 도발했다. 파시즘과 제국주의는 본질상 같다. 독점자본의 기본정치방식으로 사민주의와 파시즘이 있고 이둘의 공통한 대외정책이 바로 제국주의다.


기본적으로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태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로 이동하고있다. 이런 전략적흐름하에 전술적인 변화들이 생기고있다. 가령 11월미대선을 앞두고 전쟁을 반대하는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3차세계대전의 추세가 뒤바뀌지않도록 제국주의세력은 전쟁흐름을 조절하고있다. 구체적으로 제국주의세력의 숱한 도발에도 조선과 중국의 전략적인내로 동아시아개전이 늦어지자, 시간이 없어 초조해진 제국주의세력이 한편으로는 이미 진행중인 우크라이나전과 서아시아전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른한편으로 동아시아전을 결정적으로 도발하고있다.


아예 트럼프의 당선을 막기 위한 또다른 결정적도발, 암살도 시도했다. 트럼프는 상식이하의 황당한 경호실패로 밴티지포인트에서 날아온 저격수총탄에 거의 죽을뻔 했다. 6.27 뜬금없는 방송토론이후 내내 후보사퇴여론에 몰린 바이든이 트럼프를 <파시스트>라며 <과녁>에 넣어야한다고 했다가 결국 후보사퇴를 발표하지않을수 없게 됐다. 2년전 아베의 총격암살이나 상반기 여러정치인들에 대한 암살사건들이 과연 우연이겠는가 하는 의혹이 퍼지고있다. 무엇보다 저격암살범에 대한 수많은 시민들의 제보와 심지어 경찰의 보고까지 있었는데 무시됐다는것이 문제다. 그뒤로 역시 매우 희박한 가능성의, 전대미문의 <IT대란>이 일어나 세계가 떠들썩했다.


7.10워싱턴나토서밋선언은 미국이나 유럽의 개별국가에서 제국주의진영의 세계대전정책에 반대하는 정권이 등장해도 흔들림없도록 우크라이나지원사령부를 조직하는 등 시스템을 갖추고 러시아와 중국, 조선을 비난하며 <IP4(아시아태평양4나라일본·<한국>·호주·뉴질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미국·나토가 태평양에서 6월말부터 림팩, 6월중순부터 <퍼시픽스카이즈>연습을 진행하고있고 그일환으로 프랑스등나토성원3개국의 공군무력이 날아와 일본에서 항공<자위대>와 합동연습까지 벌였다. 동아시아전을 넘어 서태평양전, 나아가 태평양전으로까지 확대될 징후들이 뚜렷하다. 결국 제국주의진영은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을 태평양으로 삼고있다는것이 확인되고있다. 3차세계대전의 태풍이 태평양으로 몰려오고있다.


조덕원


[출처 21세기민족일보]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전쟁 위기, 2013년보다 더 커지나?

한경준 기자

 

한미일, 프리덤 에지 확대 합의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2013년보다 더 확대된 전쟁 위기 오나?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F-16 31대 배치

한반도 핵운용 정보 공유 시뮬레이션 연습

통일부 차관 "자유민주적 통일이 유일한 길"

한·미·UAE, 육군과학화전투훈련(KCTC) 실시

 


2018년 대북확성기를 철거하는 모습 ⓒ뉴시스 


한미일, 프리덤 에지 확대 합의


18일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올해 처음 실시된 ‘프리덤 에지’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프리덤 에지는 지난 6월 27~29일 한미일의 함정과 항공기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된 연합 훈련이다. 한미일 합참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3국 안보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5일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표현을 ‘한미일 안보협렵’으로 수정하고 사과했다. 동맹은 조약을 통해 상대국 유사시 개입할 수 있고, 합동군사훈련을 전개하는 관계를 말한다. 주한·주일미군을 중심으로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상태를 군사동맹이 아니고 뭐라고 불러야 하나.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전쟁 위기 2013년보다 더 커지나?


합참이 전방 지역에 고정식 24대, 이동식 16대 등 40대의 대북확성기를 전면 가동했다. 지난달 9일 2시간 방송, 지난 18일 일부 확성기 매일 10시간 방송, 21일 모든 확성기 가동으로 수위를 끌어올렸다. 대북확성기 재개 45일 만에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합참은 21일 대북확성기를 전면 가동하면서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대남 오물풍선을 비난했다.


대북전단 금지법이 폐기되고 윤석열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방치했다. 북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보냈다. 2015년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은 서부전선에서 포격으로 대응했다.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으면 될 일을 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F-16 31대 배치


주한미군 제7공군은 군산기지에 있는 F-16 전투기 8대를 오산기지로 1년 동안 임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기지에는 F-16 31대가 배치되게 된다. 주한미군이 보유한 전투기는 방위비분담금으로 운용된다. 데이비드 아이버슨 7공군사령관 겸 주한미군 부사령관은 “이 정도 규모의 비행대대가 훈련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유사시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전투기는 4대가 1개 편대를 구성한다. 4개 편대가 1개 대대를 구성한다. 보통의 구성으로는 18~24대의 전투기가 1개 대대를 구성한다. 주한미군은 31대 전투기를 1개 대대로 운영하는 실험을 시작한 것. 앞으로 한반도에 더 많은 전투기를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더 많은 전투기를 팔기위한 초석일까?

 

한반도 핵운용 정보 공유 시뮬레이션 연습


국가안보실은 15일 관계 부처 회의를 열고 한반도 핵억제 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한반도 핵 운용 관련 정보 공유, 협의, 공동 기획 및 실행 등을 분야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가 매년 개최하는 범정부 시뮬레이션(TTS)과 국방·군사 도상훈련(TTX)을 통해 필요한 연습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 무기에 대한 NATO와의 정보 공유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미국은 자신들의 핵 전략 자산을 다른 국가와 공유하지 않는다. 정부는 이제 한반도 확장억제를 미국과 ‘논의’해서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완전한 거짓말이다. 한국은 미국의 지시에 의해 재래식 지원과 행정 절차를 수행할 뿐이다. 미령을 어떻게 잘 따를지 연습하겠다는 말을 거창하게 꾸며놨다.

 

통일부 차관 "자유민주적 통일이 유일한 길"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17일 취임식에서 ‘분단 문제가 극복돼야 한다’면서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북한 인권 개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정책 수립, 통일담론 형성이 할 일 이라고 밝혔다.


자유민주적 통일은 평화통일이 아니라 전쟁을 통한 흡수통일밖에 없다. 전쟁은 국방부가 할 일이다. 탈북민 관리 등은 행안부가 할 일이다. 통일부는 자신을 역할을 못 찾겠으면 차라리 해체가 더 낫다.

 

한·미·UAE, 육군과학화전투훈련(KCTC) 실시


한국과 미국, 아랍에미리트(UAE)가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장에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처음으로 연합과학화전투훈련(KCTC)를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인원을 모두 3000여명에 달한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KCTC는 적이 있는 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실전적 전투훈련장”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한반도가 훈련하기 좋은 지형이라고 평가한다.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한반도를 전쟁훈련장소로 팔아먹기 좋다고 자랑하는 꼴이다. 훈련이 잦아지는 것은 시합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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