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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전쟁위기 막기 위한 ' 윤석열 퇴진 '... 더 뜨거운 8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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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7-16 08: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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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기 막기 위한 '윤석열 퇴진'...더 뜨거운 8월을 

2024년 8.15범국민대회..8월 10일 숭례문 



오는 8월 10일(토)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2024년 8.15범국민대회' 개최를 알리는 각계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서 진행됐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정권위기 탈출용 전쟁조장,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추진'

대북삐라 살포로 야기된 대남 오물풍선, 이어진 대북 확성기방송과 육상 및 해상 초인접지역의 실사격훈련으로 이어지는 2024년 한 여름을 압축한 표현이다.

올 여름은 더욱 뜨겁게 '윤석열 퇴진'에 나서자는 다짐이 이어졌다.

오는 8월 10일(토)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2024년 8.15범국민대회' 개최를 알리는 각계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서 진행됐다. 

범국민대회의 명칭은 '정권위기 탈출용 전쟁조장,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추진 윤석열 정권 퇴진'으로 정해졌다.

대회 이후 미·일 대사관과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도 예정되어 있다.

범국민대회를 준비하는 자주통일평화연대를 비롯한 '2024년 8.15범국민대회 추진위원회'(범국민대회 추진위)는 사전행동으로 오는 20일과 8월 8일까지 1, 2차에 걸쳐 대회 취지에 호응하는 각계선언을 취합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시,군,구와 해외 주요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300곳에서 실정에 맞게 선전전과 집회, 기자회견, 동시다발 1인시위를 비롯한 평화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날 낭독된 기자회견문에서 "총선에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반성과 정책의 변화는 커녕 오히려 인위적인 전쟁조장에 매진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고서는 주권도, 평화도, 국민의 안전, 역사정의도 이룰 수 없다"고 정권 퇴진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또 "이 땅의 주권과 평화, 역사정의 실현에 공감하는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왼쪽부터 김상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함재규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대표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김상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39년 태어나 1945년 광복을 맞이하고 1950년 전쟁을 겪으면서 12살 소년이 아버지를 잃었던 생애를 되짚으면서 "전쟁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가치를 위한 것도 아니고 자유를 위한 것도 아니다. 전쟁은 그저 죽이고 또 죽이는 것 뿐이다"라고 전쟁을 반대해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을 밝혔다.

"동맹은 더 많이 죽이는 수단일 뿐"이라며, "전쟁 승리가 유일한 평화라고 말하지 말라. 죽이는 전쟁 외에 다른 길을 찾는 대통령을 우리는 바란다"며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는 대통령은 국민이 저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은 "윤석열정권은 군사안보 주권과 자주평화 주권을 상실한 채 한미일 군사협력 체제를 나토와 결합하여 인도·태평양판 나토체제를 수립하는 지렛대 역할을 함으로써 다시 한반도를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리전쟁의 전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길은 한반도 평화의 주권자인 우리 국민이 지난 80여 년 동안 고난속에서 만들어온 평화의 길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주권재민의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분단된 한반도의 반민주, 반평화, 반통일의 모순을 극복해 세계사적 모순과 불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대동세상을 위한 평화의 문을 여는 길"이라며, "민주의 뿌리에서 자란 평화의 나무에 통일의 열매가 맺힐 때까지 민주와 평화와 자주통일의 주권자로서 정의롭게 행동하자"고 호소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최근 한미일 3국이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실시함으로써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이 하나로 정렬되어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을 허용하는 '한미일 군사동맹체제'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하면서 "불법강점으로 한반도를 식민화하여 수많은 조선민족을 강제동원과 성노예제의 피해자로 만들었고, 반성은 커녕 피해자 탓을 하며 역사부정과 왜곡에 여념이 없는 일본정부와 군사동맹이라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위정자들이 나라를 팔아먹고 군국주의자들이 전쟁을 획책하는 와중에도  민족 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열망과 민족의 거룩한 생을 기억하는 우리는 굴하지 않고 끝까지 연대해 평화와 인권, 역사정의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함재규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은 "이기는 전쟁은 없다. 윤석열정권은 더 이상 한반도에서 전쟁을 불러오는 오만한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노동자들은 오는 8.15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전쟁을 막기 위해,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대표는 "민생은 계속 어려워만 지는데 매년 1조원이 넘는 돈을 퍼붓는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 과정을 공개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청년들의 복지와 미래는 나라의 주권없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면서 "청년과 시민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미래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인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한 여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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