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하루에 비낀 숭고한 헌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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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1-13 13: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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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비낀 숭고한 헌신의 세계
태풍13호가 평양을 통과하고있던 주체108(2019)년 9월 어느날이였다.
무서운 태풍으로 하여 가로수들마저 태질하며 아우성치고있을 때 수도의 거리로 한대의 승용차가 달리고있었다.
승용차는 쏟아지는 비발을 맞받아달리며 물갈기를 날리였다. 그 시각 누구도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사나운 비바람을 뚫고 인민의 안녕을 지켜 시내를 돌아보고계신줄은.
대동강과 보통강의 수위는 얼마나 높아졌으며 위험한 곳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없는지, 집집의 창문은 꼭 닫겼는지, 걸음길과 차길들에 물이 고이지는 않았는지…
경애하는 원수님의마음속에 꽉 차있은것은 오직 인민들생각뿐이였다. 우리 어버이의그 길이 있기에 자연의 광란도 인민의 웃음을 앗아갈수 없었다.
이뿐이 아니다. 그날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여러차례나 황해남도의 당책임일군과 군당책임일군들을 직접 전화로 찾으시여 인민들이 다 안전한가, 살림집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는가, 농작물상태는 어떤가 등을 상세히 알아보시였다.
온 하루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신 경애하는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바쳐가시는 이렇듯 위대한헌신과 로고의 분분초초가 그대로 내 조국의 하루가 되고 그 하루들이 모여 인민의 세월로 이어지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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