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깨우쳐주신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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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11-04 10:3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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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쳐주신 문제점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이였다.
완공을 앞둔 자연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김정은원수님께서는중앙홀에 전시한 공룡화석을 사진자료를 보고 만들었다는것을 아시고 공룡화석을 척추에서 꼬리마디까지 실감이 나게 정확히 만들어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른 나라 고고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이 여기에 와서 이 공룡화석을 보게 되면 척추의 뼈개수가 정확한가 하는것까지 세여볼수 있다고 깨우쳐주시였다.
캄브리아기 생물의 대폭발전시대의 직관물을 보아주실 때에는 직관물에 고생물들의 이름만 큼직큼직하게 써놓지 말고 캄브리아기 생물들이 급격히 출현하게 된 원인과 사멸과정에 대해서도 써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리유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문제점들을 한순간에 포착하시고 일일이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원수님을우러르며 일군들은 자연박물관을 그만하면 완전무결하게 꾸려놓았다고 자만했던 자신들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가를 심각히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이어 경애하는원수님께서잘못된 문제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며 걸음을 옮기시는데 불현듯 앞에 고개를 숙이고 앉아 말없이 무엇인가 파내고있는 두사람의 형체가 나타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일군들에게 이 사람들이 우리가 들어오는데 왜 일어서지 않는가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삽시에 일군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그것은 화석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형상한 랍상이였는데 경애하는원수님께서여러가지로 지적받고 옹색해하는 일군들의 마음을 풀어주시려고 유모아적인 말씀을 하시였던것이다.
모르는것은 가르쳐주시고 부족점은 일깨워주시면서 자연박물관을 돌아보신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힘들어도 이런것을 하나씩 해놓아 인민들이 마음껏 즐기게 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원수님의손길에 받들려 사회주의문명의 단상에서 행복의 웃음짓는 인민들의 밝은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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