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정에서 다지신 맹세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녘 | 백두산정에서 다지신 맹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10-25 09:12 댓글0건

본문

 

백두산정에서 다지신 맹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에 안지 못하고서는 조국의 귀중함을 알수 없으며 장차 우리 나라를 훌륭하게 건설해나갈수 없습니다.

주체61(1972) 5월 벌방에서는 벌써 여름철이 다가와 록음이 우거지기 시작했건만 백두산에서는 아직도 사나운 눈보라가 휘몰아치고있었다. 그 눈보라속을 헤치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모신 일행이 백두산으로 오르고있었다.

무두봉을 지나 대연지봉기슭에 이르렀을 때 백두산정에서 일어번진 회오리바람이 거대한 눈기둥을 몰고와 행렬을 덮치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눈보라가 잦은 다음 올라가자고 청을 드리였다.

그이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이럴 땐 빨리 산등성이로 올라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눈보라가 치는것을 보니 백두산이 호락호락 문을 열어주지 않을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일행이 간난신고하여 백두교를 지나니 거기에는 눈이 허리를 넘게 쌓여있었다.

일군들은 안되겠다고, 도로 내려가시자고 이구동성으로 말씀드렸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태연자약한 어조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백두산에 올라가보아야 백두산의 진미를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힘이 들면 혁명가요를 부르면서라도 백두산에 올라가보자고,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고난의 행군때에 비하면 지금 우리가 걷는 이 길은 아무것도 아니며 고난의 행군길이 철의 불바다라면 이 길은 꽃핀 들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왜 눈보라사나운 이런 날에 백두산에 오르려고 하는지 아는가고 하시며 눈발이 뽀얗게 흩날리는 백두산정을 올려다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떤 간고한 시련속에서 이루어졌는가 하는것을 마음속으로나마 더 깊이 체득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백두의 사나운 눈보라와 맞서도 보고 험한 눈길도 헤쳐보면서 고난의 행군길을 돌이켜보아야 조선혁명이 어떤 혈로를 헤쳐왔는가 하는것을 깊이 깨달을수 있고 앞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이 가로놓여도 쉽게 극복할수 있다고 하시며 우리는 혁명의 먼길을 걸어가야 할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앞으로 보폭을 크게 내짚으시며 어서 빨리 백두산정으로 오르자고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담력, 백두의 기상을 천품으로 타고나신 백두의 령장, 백두산의 아들을 따라 행렬은 아우성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전진하였다.

드디여 백두산정점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어버이주석님께서 헤쳐오신 항일혁명의 20성상에 있었던 잊을수 없는 사연들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선의 언덕을 맞받아 헤쳐나가시였다고, 이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정신은 만난을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백두의 혁명정신은 꺾이면 꺾일지언정 신념을 버리지 않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며 제힘으로 기어이 조국땅에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하려는 숭고한 혁명정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자, 이것이 오늘 내가 백두산에 올라 더욱 굳게 다지게 되는 결의이고 또 동무들에게 하고싶었던 말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크나큰 격동을 안고 그이를 우러러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을 안고 주체혁명의 한길로 끝까지 걸어나갈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출처:류경]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조선의 평화구축노력과 대화를 위한 조건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전망과 문제점 : 북미 정치∙외교관계 조기 정상화 정책일 것인가? 반중국, 반북…
달라지는 조국의 모습​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4일(목) ​
사랑의 길
조국과 인민이 지켜보고있다
[론설] 당결정은 당적량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집행해야 한다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2일(목)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2일(목)
유투브로 보는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 12월 1일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리
[사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새 변이비루스 약 20개 나라와 지역에 전파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더더욱 밝아지는 지하궁전, 나날이 젊어지는 지하평양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
《민족의 운명이자 개인의 운명이며 민족의 생명속에 개인의 생명이 있다.》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1일(수)
유투브로 보는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 11월 30일
Copyright ⓒ 2000-2021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