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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새로 생겨난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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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06-28 07: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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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겨난 좌석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삼지연군문화회관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관의 관리실태와 군예술소조운영, 영화상영조직 등 문화정서생활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군내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군에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관람석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운데통로를 따라 걸음을 옮기시다가 한 의자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였다.

그러시고는 관람석의 여러곳을 눈여겨보시였다. 그러시다가 일군들에게 가운데통로를 왜 이렇게 넓게 냈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그 널직한 통로는 공연관람 때 필요에 따라 책상과 의자를 들여놓고 일군들을 앉히기 위하여 남겨둔 공간이였던것이다.

머뭇거리는 일군들을 둘러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짐작이 가신듯 가운데통로에 의자를 한 둬줄 더 놓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자책감으로 하여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삼지연군에 멋쟁이문화회관이 있다는데 대하여 못내 자부하면서 이러한 회관이 격을 갖추자면 일군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야 할 가운데통로도 의례히 널직해야 한다고 생각한 그들이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드나들면서도 누구나 례사롭게만 여겨왔던 그 공간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심히 보지 않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그 공간을 언제나 인민들과 꼭같이 생활하며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야 할 일군들의 마음속에 생긴 큰 빈구석으로 여기시였던것이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도록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심장속에 천만근의 무게로 깊이 새겨졌다.

어느 단위, 그 어디에 가시여서도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고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삼지연군문화회관에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자리에는 수십개의 좌석이 생겨나게 되였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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