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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대를 이어 가야 할 성스러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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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03-16 11: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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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가야 할 성스러운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98돌기의 년륜을 새기였지만 혁명의 천리길우에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과 숭고한 뜻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류례없이 암담했던 민족수난의 그 세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을 알고 조선을 위하여 배우리라는 큰뜻을 안고 걸으신 그 길이 있어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력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랑찬 로정이 펼쳐질수 있은것 아니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잊지 못할 력사의 그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배움의 천리길!

 

이 력사의 길을 우리 수령님께서 어찌하여 걸으시였던가.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팔도구소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날이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어리신 아드님께 이제는 소학교를 졸업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장차 어떻게 할 생각인가고 물으시였다.

 

상급학교에 가서 공부를 더 하고싶다는 아드님을 바라보시며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이제부터는 조선에 나가서 공부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선에서 태여난 남아라면 마땅히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고향에 나가서 우리 인민이 얼마나 비참하게 살고있는가 하는걸 체험해보라고, 그러면 자기 할바를 잘 알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다른 나라에 가야 개명도 하고 학문도 닦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하나의 시대적풍조로 되고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에서 태여난 남아라면 마땅히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는 아버님의 뜻을 새기시고 조국에로의 길을 택하시였다.

 

그날은 주체12(1923)년 3월 16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치셔야 할 천리길은 상상을 초월하는 험난한 길이였다.

 

로상의 절반이상은 대낮에도 맹수들이 어슬렁거리는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산준령이였다. 바로 이런 곳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신으로 과감히 헤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천리길을 걸으면서 고생을 퍼그나 했다, 직고개나 개고개(명문고개)와 같은 고개를 넘을 때는 정말 혼이 났다, 오가산령은 하루종일 넘었다, 아무리 걸어도 고개가 끝이 나지 않고 새 고개가 연방 나타나군 하였다고 쓰시였다.

 

이처럼 험난한 길을 걸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목격하신것은 무엇이였던가.

 

어디서나 보이는 일제놈들과 그 주구들, 몇몇 지주놈들이 활개치며 살판치는 저주로운 세상, 하루에 한두번 만나는 사람도 류랑민들이 아니면 팔목을 묶이우고 일제경찰들에게 끌려가는 피투성이된 사람들, 침략자들에게 무참히 강탈당하는 나라의 귀중한 재부들…

 

그 모든것은 우리 수령님께 하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수난당하는 조국의 현실과 원한서린 인민들의 모습을 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악한 일제를 모조리 쓸어버리고야말 억척의 맹세로 가슴 불태우시였다.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잘 알게 되시였다.

 

험준한 오가산령을 넘으시느라 발이 부르트신 위대한 수령님께 딱총을 놔드린 한 이름모를 로인, 위대한 수령님을 발구에 태워드린 한 농민, 어리신 수령님을 극진히 환대해드린 강계객주집의 주인과 할머니…

 

위해주고 아낌없이 도와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참으로 좋은 인민이라는것을 뜨겁게 느끼시였으며 나라찾는 큰일을 하자면 그들에게 의거하고 동지가 많아야 하겠다는것을 절감하시였다.

 

팔도구를 떠나신 때로부터 열나흘째 되는 날의 해질무렵 마침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경대에 도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2살의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

 

정녕 이 길은 우리 수령님께서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로서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갖추는데서 참으로 의의깊은 로정이였으며 장차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부강조국을 건설하리라는 애국의 큰뜻을 새겨안으신 성스러운 행로였다.

 

배움의 천리길은 혁명의 계승자들, 백두의 후손들이 영원히 심장에 새기고 따라걸어야 할 위대한 애국의 길이다.

 

그 길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혁명의 길에서 무엇부터 알고 어떤 마음으로 먼길을 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귀중한 교과서이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온 혁명의 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가고가리라!

 

바로 이것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98번째 뜻깊은 날을 맞는 이 나라 천만인민이 다시금 억척같이 다지는 신념의 맹세이다.

 

본사기자 림정호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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