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작] 김정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 특집/기획/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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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로작] 김정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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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9-18 0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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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9월 18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년동맹모범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5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당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걸어갈 충정의 맹세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가운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가 열리였습니다.

 

나는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동맹조직을 강화하며 청년들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로 준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청년동맹초급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였으며 한평생 청년들과의 사업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일찌기 청년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로 투쟁대오에 묶어세우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그대로 이어오신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게 하여주시였으며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자애로운 사랑속에서 청년들은 혁명의 년대들을 영웅적위훈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며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우리 혁명의 1세대청년들은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몸소 키우신 청년세대들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영웅적으로 싸워 승리의 7. 27을 안아왔으며 전후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당과 수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 어렵고 힘든 전구들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훈을 세움으로써 천리마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였습니다.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철석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사회주의수호전, 반미대결전에서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습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이룩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과 불멸의 업적은 수령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조국의 강성번영도 청년들의 보람찬 삶도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력사에 뚜렷이 새기였습니다. 혁명의 년대와 더불어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영웅적투쟁전통은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대,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의 천만군민은 앙양된 기세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돌진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청년동맹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입니다.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고 숭고한 념원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최후승리의 령마루에 높이 휘날려야 할 성스럽고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지워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선군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청년들이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고지도 없습니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우리 청년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청년들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백두의 혈통, 주체혁명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으며 선군시대 청년전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청년들은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순결한 마음으로 당을 믿고 따르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우리 당을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 당을 결사옹위하는 길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언제 어디서나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당의 방침을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단숨에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하는 인민군대의 군인정신, 군인본때를 따라배워 당의 방침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는데서 결사대가 되여야 합니다.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고 청년들의 가장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선군시대의 청년들은 누구나 총을 잡고 조국보위의 제일선에 서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생각하여야 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쳐 미제침략자들을 격멸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조국앞에 지닌 자기 세대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최고사령관의 병사로서 총을 잡고 초소에 선 인민군군인들은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주체적인 군사사상으로 만장약하고 장수의 기상으로 펄펄나는 일당백의 싸움군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군군인들은 자나깨나 싸움마당에 마음을 두고 고도의 격동상태에 있어야 하며 적들과의 결전장에서 선군조선청년의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합니다.

 

청년들은 언제나 총대를 사랑하고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모든 청년들이 원쑤격멸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군사훈련에 성실히 참가하고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자기의 거리와 마을, 자기 공장과 농장, 학교를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청년들은 국방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원군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존대하고 도와주는 미풍을 꽃피워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지금 적들은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여 당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우리 내부에 불순록화물과 출판물을 들이밀면서 온갖 썩어빠진 독소들을 퍼뜨리고있습니다. 적들이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서 노리는 기본대상은 다름아닌 새 세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여기에 말려드는것은 당과 혁명을 배반하고 적들을 도와주는 배신행위, 역적행위로 됩니다. 청년들은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본질과 위험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거기에 절대로 말려들지 말아야 하며 말려드는 현상에 대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투쟁을 벌려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합니다. 청년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우리 제도를 좀먹는 불량행위를 비롯한 온갖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견결히 반대하고 배격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선봉대,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은 피로써 지켜낸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의 아름다운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이 투쟁에서 위훈을 떨치는것은 우리 시대 청년들의 더없는 영예이고 자랑입니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합니다. 청년들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과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를 다그쳐 끝내며 거창한 대자연개조와 대건설의 여러 전구들에서 청춘의 기념비를 높이 세워야 합니다. 청년들은 자기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조국이 주는 전투임무로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며 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선군조선의 위용을 우주에 떨친 위성과학자들처럼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 야심만만한 포부를 안고 두뇌전, 기술전을 완강하게 벌려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청년과학기술행군에 떨쳐나서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높이 발휘하며 자기 부문의 기술에 정통하고 발명과 창의고안의 명수로 이름떨쳐야 합니다.

 

청년들은 선군청년홰불상쟁취운동, 청년돌격대운동, 청년작업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주의문명국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앞장에 서야 합니다.

 

문학예술부문 청년들은 창작의 나래를 활짝 펴고 혁명적창조활동을 맹렬히 벌려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대의 명작들이 폭포처럼 쏟아지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혁명적군인문화를 따라배워 고상한 문화정서생활기풍을 확립하고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언제나 랑만과 희열에 넘쳐 생활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는데서 앞장서며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훈련에서 더 많은 땀을 흘려 금메달로써 조국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 주인답게 참가하여 자기 일터를 궁전과 같이,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워 지식경제시대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책을 읽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누구나 정열가, 독학가가 되여 당문헌들과 혁명교양도서, 과학기술도서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청년들은 《청년전위》신문을 빠짐없이 보아야 합니다.

 

학생청년들은 앞날의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떠메고나갈 강성조선의 역군들입니다. 학생청년들은 20대, 30대에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자, 박사가 될 포부를 안고 열심히 학습하고 또 학습하며 생산실습과 여러 사회정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리론과 실천을 겸비하고 다방면적인 능력을 갖춘 쓸모있는 혁명인재로 자신을 튼튼히 준비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이 새시대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는데서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청년들의 정치생활거점이며 청년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기본전투단위입니다. 초급조직들의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이자 곧 청년동맹의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입니다.

 

지금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청년들의 정치조직으로서의 중요한 위치와 사명에 맞게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일부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본신임무인 동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지도에 힘을 집중하지 않고있으며 사업을 청년들의 감정과 심리, 정서에 맞게 청년조직맛이 나게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동맹초급조직들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은 청년동맹강화의 첫걸음으로, 청년운동발전의 기본고리로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청년동맹초급일군대회를 중시하며 이번 대회가 청년동맹의 기층조직들을 강화하여 청년들을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청년전위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청년동맹일군들은 청년동맹사업의 중요성과 당의 높은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동맹초급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선군시대 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동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을 령도자와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로 준비시키는가 못시키는가 하는것은 그들의 조직사상생활을 어떻게 조직하고 지도하는가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동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무엇보다도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합니다.

 

현시기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서 중요한것은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입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새 세대들을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로 키우는 가장 고귀한 영양소이며 청년들을 부강조국건설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입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한평생 애국헌신의 길을 걸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생동한 사실자료에 기초하여 청년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어 그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도록 함으로써 자기 고향과 자기 일터를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의 부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진짜배기 애국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가 될수 없습니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청년들속에서 우리 당의 위업은 정당하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심화시켜 모든 청년들이 드놀지 않는 굳은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을 정상적으로 의의있게 조직하여 청년들이 수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고 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아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으로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착취와 압박에 대하여 말로만 듣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우리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은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조성된 정세와 혁명의 요구에 맞게 계급교양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진행하여 청년들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미워하며 혁명의 원쑤들과 끝까지 싸울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건전한 생활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입니다. 지금 일부 청년들속에서 언어례절과 인사례절, 공중도덕을 바로 지키지 않아 건전한 사회적분위기와 생활질서를 흐리게 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는데 이것은 청년동맹에서 도덕교양을 잘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도덕교양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일관성있게 내밀어 청년들이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도덕규범들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효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안에 세워진 김정일장군님을 따라배우는 학습회, 강연회를 비롯한 교양체계를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운영하여야 합니다. 청년교양의 거점인 청년학교에서 학습과 여러가지 교양적의의가 있는 모임들을 자주 조직하여 늘 흥성거리게 하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을 전진하는 시대의 숨결에 맞추어 청년들의 심금을 울리며 그들을 옳바로 이끌어나갈수 있도록 참신하게 하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을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거나 우리 시대 청년들의 심리적특성에 맞지 않게 낡은 격식과 틀에 맞추어 하는 현상을 없애야 하며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청년들속에서 동맹조직생활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조직의 귀중함을 옳바로 인식시켜 그들이 동맹조직을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하며 조직의 교양과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이 누구나 동맹규약과 동맹생활규범의 요구를 잘 알고 그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며 조직의 결정과 분공을 제때에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맹생활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동맹원들이 조직생활의 용광로속에서 혁명적으로 단련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맹원들의 조직생활지도에서 자각성에만 내맡기지 말고 강한 조직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동맹원들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고 조직규률을 강화하여 그들이 조직생활에 빠짐없이 참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동맹조직생활지도를 본신혁명임무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근로청년들은 맡겨진 기술혁신과제와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도록 하고 학생청년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학과실력을 높여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은 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발휘되고있는 청년전위모범초급위원회, 청년전위모범초급단체, 청년전위모범학급쟁취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 청년들이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지칠줄 모르는 왕성한 정력과 기개를 안고 모든 일을 청년식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사업을 혁신적으로 설계하고 눈이 번쩍 뜨이게 일판을 벌리며 일단 시작한 일은 단숨에 해제껴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대오의 선두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동맹원들을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이신작칙은 가장 힘있는 선동으로 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행동으로 동맹원들을 감화시키고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동맹원들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동맹원들을 친형제와 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과 마음을 합치고 한덩어리가 되여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동맹원들의 마음속고충도 남먼저 알고 사업과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보살피며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여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동맹원들속에서 결함이 나타나면 자기 일처럼 가슴아파하고 한번 교양하여 안되면 열번, 백번 교양하여서라도 모든 청년들을 훌륭한 청년전위로 키워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언제나 밝은 얼굴로 동맹원들을 례절있게 대하고 그들의 힘과 지혜에서 난관극복의 묘술을 찾아내며 동맹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초급조직을 화목한 집단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정치실무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며 우리 당의 청년운동사상과 방침을 환히 꿰들고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동맹사업실무에서 막히는데가 없고 정치리론수준과 현대과학기술수준이 높을뿐 아니라 정세에도 밝고 여러 분야의 지식을 많이 알아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들은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며 악기도 능숙하게 다루고 선동연설도 피가 끓게 하면서 동맹원들과 허물없이 어울리고 그들을 움직일줄 아는 군중공작의 능수가 되여야 합니다.

 

각급 청년동맹위원회들이 동맹초급조직들을 책임적으로 지도하고 적극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위원회들이 동맹초급조직들과의 사업을 소홀히 하면 초급조직들이 전투력이 약화되고 제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며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청년동맹이 주저앉게 됩니다.

 

각급 청년동맹위원회들은 초급조직들과의 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낡은 틀과 사무실적사업작풍을 뿌리빼고 초급조직들에 대한 지도방조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특히 청년동맹의 말단지도단위이며 동맹초급조직들을 기본사업대상으로 하고있는 시, 군청년동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각급 청년동맹위원회 일군들이 초급조직들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도와주는것을 제도화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위원회 일군들은 초급조직들에 자주 내려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초급일군들을 계발시켜주고 실속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일군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동맹초급일군대렬을 당에 충실하고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며 조직생활과 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적인 청년들로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초급일군대렬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습니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영원한 전략적로선입니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나타나는 편향들을 바로잡아주며 청년동맹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의 자립성과 창발성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에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을 제때에 알려주어 초급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사업을 주동적으로 작전하고 전개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초급조직들에 큼직한 일감들을 대담하게 맡기고 제힘으로 끝까지 해내도록 고무해주며 청년들속에서 제기되는 창발적인 의견들을 적극 지지해주고 실천에 옮기도록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이 자립적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사업조건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이 높은 영예와 긍지를 가지고 일할수 있게 내세워주며 그들을 자주 만나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실천투쟁속에서 부단히 단련시켜야 합니다. 청년동맹사업에서 모범적인 우수한 초급일군들을 당에 받아들이고 당일군으로도 키워야 합니다.

 

당의 사상과 의지로 숨쉬며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는 두려운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나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청년전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9-18 10:18:0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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