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민권연대, "대북 삐라는 남북관계 악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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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3 12:5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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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권연대, "대북 삐라는 남북관계 악화 주범"
반북단체들, 오두산전망대서 대북전단 20만장 살포
“대북 삐라살포는 특히 남북관계 악화의 주범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북한자유연합이 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대북전단을 보내는 현장 근처에서 서울민권연대 중심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청년들’이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 남북 간 사소한 비방이나 중상은 하등 도움되지 않는다”며 “특히 악의적으로 북한을 비방, 중상하는 내용을 담아 삐라에 실어 보내는 행위는 그 자체로 대화와 평화통일의 상대방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는 남북관계를 일부러 악화시키려는 반북단체들의 대북 삐라살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중단을 촉구했다.
나아가 “6.15남북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에 담긴 화해와 협력, 평화로써 남과 북 통일의 길을 열어야한다”며 “6.15와 10.4남북공동선언 이행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자”고 호소했다. 한성 서울민권연대 공동대표는 ‘평화염원 발언’에 나서 “우리민족이 합의한 6.15정신, 우리민족끼리를 반하는 대북적대정책, 비방중상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30분에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동산 앞에서 진행됐으며, ‘평화 통일 사진전’도 개최했다.
한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과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잔 솔티)는 오전 11시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10개의 대형 풍선을 이용해 대북전단을 살포했으며, 양측 간 마찰은 없었다. [출처: 통일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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