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 살인진압 진상규명 재발방지 범국민대책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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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4 16:1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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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살인진압’ 진상규명·재발방지 범국민대책위 발족
107개 단체 참여…“국가폭력 방치하면 민주주의·민생 짓밟혀”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일 경찰의 살인적 진압행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논의하는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107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오전 12시 서울 종로구 흥사단 앞에서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가톨릭 농민회 등 농민단체는 물론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등 농업 소비자 단체에 노동, 인권, 종교 등 각계 단체들이 참여했다.
대책위는 얼굴에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69)씨 사례 등 민중총궐기 당일 경찰의 과잉진압 행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정부의 책임 있는 사과, 책임자 엄중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백씨의 명예 회복을 활동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법률적 대응은 물론 국민제보센터를 운영하고 이외에도 각종 토론회, 캠페인, 서명운동, 촛불문화제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사람이 죽어나갈 정도의 무자비한 진압은 우연이 아니었다. 구조적이고 계획적인 국가폭력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러한 국가폭력을 방치하면 민주주의와 민생이 짓밟힌다는 것은 우리가 피로 얻은 교훈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백씨의 쾌유를 국민과 함께 기원하고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하라. 강신명 경찰청장은 확인된 사실 앞에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정범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는 “경찰은 물대포 직사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는 죄수들의 폭동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파바까지 사용했다”며 “우리 보건의료단체들이 더욱 힘을 모아 국가폭력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평화로운 행진에 대해 국가 공권력이 사실상의 살인미수를 저지르고도 정당한 진압이라고 강변하는 것이 더 문제”라며 “성찰과 반성 없는 국가폭력을 시정하지 않고서는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책위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씨의 큰 딸 백도라지 씨도 참여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시고 쾌유를 빌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출처: 민중의소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1-24 16:15:23 새 소식에서 복사 됨]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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