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노동자축구대회 남측 대표단 귀국...“다음은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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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1 08:5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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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축구대회 남측 대표단 귀국...“다음은 서울에서 개최”
김백겸 기자 kbg@vop.co.kr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 양대노총 관계자들이 31일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노동자축구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남북노동자축구대회에 참가했던 남측 양대 노조 대표단이 31일 귀국했다. 남북노동자들은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남북 노동자 간 교류를 더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 양대 노조 대표단 159명은 이날 오후 6시43분 이스타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입국 기자회견에서 “3박4일 동안 남측 대표단의 차량을 보면 어디서나 반갑게 손을 흔들어준 평양시민과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한 조선직업총동맹(조선직총)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양대 노총과 조선직총은 내년 상반기 일제 강제 징용과 관련해 토론회 등 행사를 남북만이 아닌 세계적인 행사로 공동 개최하고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백두산에서 노동자 행사를 열고 산별·지역별 사업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며 "조선직총은 남측의 노동단체가 제안하는 어떠한 행사라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이를 위해 조만간 실무 접촉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평양과 2007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이후 8년 만에 열린 이번 남북노동자축구대회는 지난달 28일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북측 조선직총 담배연합팀 대 남측 한국노총 연합팀, 북측 조선직총 수도건설팀 대 남측 민주노총 연합팀 등으로 나눠 진행돼 북측이 모두 승리했다.
대표단은 경기가 끝 난 뒤 평양 미림승마구락부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국제친선전람관, 옥류아동병원 등을 참관했으며, 대표단의 주요 간부들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청사를 방문했다.
[출처: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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