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정원 말이라면 의심부터 하는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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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20 09: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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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정원 말이라면 의심부터 하는 국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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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자 시신아니냐는 의혹까지, 땅에 떨어진 국정원의 신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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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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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이 해킹프로그램 구입 내국인 사찰 관련 책임자 임모 차장이 자살했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인터넷은 온통 믿을 수 없다며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제기들로 가득 찼다.
문제는 그 의문점이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보니 제도권언론과 방송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중앙일보만 해도 아내가 119에는 남편이 낚시를 갔는데 5시간 째 연락이 안 된다며 낚시터 주변에서 무슨 사고가 난 것이 아닌지 알아봐달라는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경찰은 남편이 평소 출근하는 모습으로 집을 나가 5시간째 연락이 안 된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은 것으로 발표하였다는 점, 또 어느 경우이건 성인에 있어 5시간 연락이 안 된다고 실종신고가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 등 의문점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는 진짜 국정원 직원이 죽은 게 맞는지 자체를 의심하는 경우도 많다. 국정원 직원은 워낙 비밀업무를 하다 보니 이웃들은 물론 자녀들도 아빠의 직업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죽지도 않았는데 유서만 달랑 공개하고 유족의 뜻이라며 시신이나 빈소 등 일체 공개할 수 없다고 해버리면 사실 누가 죽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국정원 직원이 나라를 위해 의욕이 앞서 물의를 일으킨 것이라고 유서에 쓰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죽었음에도 애도 목소리보다는 이런 의혹이 앞선다는 것은 그간 국정원과 박근혜정부가 너무 조작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국정원의 대통령선거 댓글조작에 간첩조작 등 가장 공신력을 가져야할 국가안보기관이 조작질로 특정 정치세력을 위해 일할 경우 그 신뢰에 얼마나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지 똑똑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정부와 국정원은 꼭 교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출처: 자주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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