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 남녘소식

본문 바로가기
남녘소식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7 13:31 댓글0건

본문

 

“최저임금 1만원, 인간답게 살아보자”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옥기원 기자 ok@vop.co.kr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최저임금 1만원’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서울역 광장을 가득 채웠다. 노동자들은 국민의 반대에도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대정부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조합원 5천명(경찰추산 2천5백명)은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였다.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한 노동자들의 요구와 국민의 여론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재벌들이 9년째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이 단결해 노동자의 힘으로 최저임금 1만원을 쟁취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정부가 쉬운 해고와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한 상태”라면서 “이를 막기 위해 7월 15일 2차 총파업을 계획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정권 퇴진 운동을 확대하자”고 결의했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노동자 단결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7월15일 총파업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지난 23일 노동절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노조원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 쟁취와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해 끝까지 단결하자”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죽어라 일해봤자 한달에 116만원, 죽지 못해 살아가는 350만 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이라면서 “시급이 1만원으로 인상되면 980만 노동자 삶이 달라지는만큼 노동자의 힘으로 최저임금 1만원을 쟁취할 수 있게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황교안 총리 임명 후 노동시장 구조개악 강행을 반대하는 민주노총 지도부를 줄줄이 소환·구속하는 등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7월15일 총파업을 통해 박근혜 정권의 노동자 탄압에 당당히 맞서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인태연 공동대표는 연대발언을 통해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 대표는 “정부는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되면 자영업자가 고용 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영업자를 벼랑끝으로 내모는 대형마트 문제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문제라는 핑계로 노동자와 상인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노동자의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를 살리고 시장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길인 만큼 노동자들의 싸움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위원회의 실태를 고발했다.
 
김종인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대표로 “경총은 뻔뻔하게 올해도 최저임금 5580원을 주장하며 9년째 동결을 외치고 있다”면서 “심지어 이틀 전 (7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정부가 추천한 공익 위원들의 ‘최저임금에 월급을 병기하자’는 제안에 사용자 측이 전원 퇴장하는 사태도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저임금 선정 기준인 ‘1인 생계비’를 2.5명 기준인 ’가구 생계비’로 바꿔야 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해있다”면서 “사용자들은 노동자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저임금위는 법정 기한일인 29일 오후 마지막 8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액 결정단위,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 등을 결정하고 내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논의한다. 최저임금위는 노동자 대표 9명, 기업대표 9명, 정부가 추천한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원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사용자 측은 전년과 같은 5580원을 제시한 상태다.
 
대회가 끝난 후 노동자들은 서울역 광장에서 남대문, 종로 영풍문고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식판을 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카트를 앞세운 마트 노동자들이 행진대열에 앞장섰다. 노동자들은 주말 오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한 정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선전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마무리 발언에서 “7월 15일 총파업을 힘있게 조직하자”고 호소했다.그는 “현 정권이 구하지 않는 서민을 구하고, 소득양극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길이 최저임금 인상”이라며 “모든 노동자의 생존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총파업을 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민주노총은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시장 구조개선 저지를 위해 다음달 2차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결의했다.민주노총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일반해고 확대 가이드라인 중단 및 임금피크제 철회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교사-공무원 탄압 중단과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국민연금 보장성 강화 및 공무원연금 개악 후속 대책 마련 등의 목표를 내걸고 다음달 15일 대규모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카트를 밀며 청계천으로 행진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카트를 밀며 청계천으로 행진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청계천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청계천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식판을 두드리며 청계천으로 행진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식판을 두드리며 청계천으로 행진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6-27 13:35:2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4월 27일 (토)
우주과학기술목표달성을 위한 연구와 교류활동 심화
강국의 첫째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
엘에이와 뉴욕에서 < 소리여 모여라 > 다큐영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진행
故 김기남동지의 장의식을 본 후기
엘에이동포들 5.18민주항쟁 기념식과 오월문화제 진행
우주속도
최근게시물
[민주조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 , 인민의 세상이다
《새집들이계절》과 더불어 더욱 뜨거워지는 충성과 애국의 열기와 선천군 솔재농장의 새집들이 소식
새로운 대참변을 조장시키는 극악한 살인마
대북 전단 살포는 전쟁 위기의 한반도에 수류탄을 던지는 것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에 애국헌신으로 보답하자고 호소
[백철현의 맑스주의로 세상보기] 2024년 윤석열정권퇴진투쟁 어떻게 할 것인가?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건설과 성대한 준공행사의 성과적보장에 기여한 군인건설…
결코 감출 수 없는 미제국주의의 침략본색
착실하게 진척되는 조선의 우주개발사업/새로운 5개년계획에 따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5월 23일 (목)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5월 24일 (금)
왜 조선인민은 사회주의를 좋아하고 지키려하는가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