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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5‧18 ‘시민난장’...35년 전 ‘그날’과 ‘오늘’을 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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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7 09: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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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5‧18 ‘시민난장’...35년 전 ‘그날’과 ‘오늘’을 조명하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35년 전 5.18 민중항쟁 당시 벌어진 광주 도심의 다양한 모습들이 17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 재현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제35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 ‘시민난장’의 ‘오월’ 섹션에서는 1980년 5월 당시 신군부 정권의 계엄군과 맞서 싸운 시민군들의 투쟁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전이 열렸다.

 

또 시민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먹을거리를 준비해줬던 ‘광주의 어머니’들 정신을 계승한다는 뜻에서 광주 시민들이 직접 행사 참가자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무대 앞에서 시민군들이 계엄군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연기하는 전야제 리허설 현장과 어우러져 의미심장한 장면을 그려냈다.

 

이밖에 35년 전 5월의 모습을 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 ‘5월 만화방’과 당시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5월 영상전’ 등이 펼쳐졌다.

 

 

 

 
주먹밥 나누는 광주 시민들과 5.18 민중항쟁 35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
주먹밥 나누는 광주 시민들과 5.18 민중항쟁 35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민중의소리
 
 
민주’ 섹션에서는 노란리본 만들기,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서명 등 세월호와 관련한 행사,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문제 해결 촉구 선전전, 3천일 넘게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는 콜트콜텍 해고노동자 문제 해결 촉구 선전전 등이 열렸다.
 
 
비정규직 노동 상담 코너, 최저임금 1만원 설명회, 공무원 연금 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논하는 토론회 등도 마련됐다.
 
이밖에 ‘국가가 알려주지 않는 핵발전소 이야기’와 원전 사고의 위험성 등에 대해 알려주는 ‘환경’ 섹션과 통일 및 전시작전권 등 한반도 평화실현에 대한 이야기가 마련된 ‘통일’ 섹션도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측은 “이번 ‘시민난장’은 5월 정신 계승의 현재적 의미들과 5월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5.18 기념행사 중 하나인 '시민난장'이 열리는 금남로 일대.
5.18 기념행사 중 하나인 '시민난장'이 열리는 금남로 일대.ⓒ민중의소리
 
 
 
 
금남로 '시민난장'. 민주노총 광주본부의 최저임금 1만원 선전전이 열리고 있다.
금남로 '시민난장'. 민주노총 광주본부의 최저임금 1만원 선전전이 열리고 있다.ⓒ민중의소리
 
 
 
금남로 '시민난장'.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최저임금 1만원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금남로 '시민난장'.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최저임금 1만원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민중의소리

 

[출처: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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