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현영철 4월말 숙청..총살 첩보도통일부 "5일 기록영화에 나와..공포정치 예의주시" > 남녘소식

본문 바로가기
남녘소식

국정원, 北 현영철 4월말 숙청..총살 첩보도통일부 "5일 기록영화에 나와..공포정치 예의주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3 10:07 댓글0건

본문

 
국정원, 北 현영철 4월말 숙청..총살 첩보도통일부
"5일 기록영화에 나와..공포정치 예의주시"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 국정원이 '인민군 훈련일꾼대회'에서 눈두덩을 내린 현영철이라고 소개한 <노동신문> 4월 26일자 사진. 노란선 안이 현영철. [사진-노동신문 캡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지난달 30일경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을 비밀리에 숙청했으며, 평양 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에서 수백 명의 고위 군 간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총으로 총살했다는 첩보가 입수됐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인 출처는 밝힐 수 없으나 진작 관련 사실을 파악했으며, 교차검증과 사실여부 및 배경확인에 시간이 걸렸다고 국정원은 덧붙였다.

 

현영철 숙청은 분명한 사실로 확인하고 공개 처형은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지만 사실상 처형이 이뤄졌다는데 방점이 찍힌 설명이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 이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현영철의 숙청사유로는 북한 공안당국이 핵심간부들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현영철이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고 김 제1위원장의 지시를 수차례 불이행 또는 태공(태만)한 정황을 확인한 상황에서, 김 제1위원장이 주재한 인민군 훈련일꾼대회(4.24~25)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며, ‘반역죄’로 처형되었다는 첩보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미루어 현영철의 모반 가능성보다는 ‘유일영도체계 확립 10대 원칙’에 있는 김정은 권위훼손(3조), 당 방침·지시 집행 태만(5조), 동상이몽, 양봉음위(6조) 등에 해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숙청 사유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현영철이 지난 달 27일에서 28일간 진행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했으나 30일 김 제1위원장이 인민군 훈련일꾼대회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할 때에는 불참한 점으로 미루어 숙청된 날짜는 4월 30일 경으로 판단했다.

 

국정원은 ‘현영철 처형’ 첩보가 입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정하지 않은 것은 한국의 국방부장관에 해당하는 핵심 군 고위간부인 현영철의 처형에 대한 북의 공식 발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숙청 이후에도 북측 TV가 방영한 김정은 기록영화에 모습이 삭제되지 않은 채 계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북에서 숙청이나 처형이 이뤄지면 해당 인물에 대해서는 기록 및 영상물에서 삭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동향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영철이 최근에 식별된 것은 4월 28일 제5차 훈련일꾼대회에 참석을 했고, 5월 5일에 김정은 인민군대사업 현지지도 기록영화에서 영상으로 식별된 적이 있다”고 확인했다.

 

앞서 북한 중앙TV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김 제1위원장의 3월 군 관련 공개활동에 대한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지난 3월 20일 북 공군의 비행장 타격 훈련시 김 제1위원장을 수행한 현영철의 모습을 내보낸 바 있다.

국정원은 최근 6개월 사이에 북에서는 현영철 외에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등 핵심 간부들이 사라졌다며, “이는 김정은의 핵심 간부들에 대한 불신감이 심화되면서 절차를 무시한 채 숙청하는 등 공포통치의 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간부들 사이에서도 내심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숙청 등을 통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김정은 유일영도체계 공고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러한 공포정치가 장기적으로 북한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국내 언론들과 외신들에서 현영철 ‘처형’을 기정사실화하는 성급한 태도는 신속하게 시정되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 당국이 아직 충분히 검증이 끝나지 않은 사실을 언급해 갑자기 언론이 관심을 끄는 정치적 의도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출처: 통일뉴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5-13 10:09:5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나는 조선에서 인류의 밝은 미래상을 보았다
LA진보네트워크 신년하례식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세계사적 위상
I saw the bright humanity in DPRK
잊지 못할 추억과 격정을 안겨주는 2월
[시론] 전쟁광 미치광이 윤석열타도만이 민족이 살길이다
나에게 주체적 사회역사관을 확립시켜준 고마우신 분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4일(월)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3일(일)
To produce more quality shoes for primary school pupils
화성지구 기념식수에 담긴 애국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세계사적 위상
력사적인 하노이수뇌상봉
각지 일군들이 《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자고 호소
지방공업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2일(토)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1일(금)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3월 1일 (금), 2월 29일 (목)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