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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 “대한민국의 주권은 미국이 아닌 국민의 것” 대학생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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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1-30 18: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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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권은 미국이 아닌 국민의 것” 대학생들의 외침

박근하 현장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학생들이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 진행해


30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미국내정간섭반대대학생운동본부(반미본) 회원들이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경제침탈 관세인상 미국 규탄 대학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이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이 한미 무역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며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침탈과 관세 인상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경제침탈 관세인상 미국을 규탄한다!”


“국제깡패 트럼프를 강력히 규탄한다!”


“내정간섭 일삼는 미국을 규탄한다!”


”친미 매국집단 국힘당을 해산하라!“


미국 대사관을 향한 대학생들의 힘찬 구호로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대학생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지은 대진연 회원은 “지금 트럼프 미국은 우리의 경제 주권을 침탈하는 것을 넘어 입법 주권까지 넘보고 있다.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을 비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꼬투리 잡아 다시 관세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가 언제, 어느 법안을, 어떤 절차로 처리할지 결정하는 것은 대한민국 입법부의 고유한 권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의 나라 대통령이 어딜 대한민국 국회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단 말인가”라고 분개했다. 


또한 “무엇보다 이번 관세 인상 소동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트럼프가 SNS 게시글을 올린 26일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미 중인 기간이었다. 무역 협정 이행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에 불만이 있다면 김민석 국무총리와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선택한 수단은 국무총리와의 면담이 아닌 무성의한 SNS 게시글 하나였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을 게시글 하나로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가벼운 나라로 깔보는 처사”라며 분노에 차 외쳤다. 




하명진 대진연 회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 되레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는 국힘당에 대해 지적하며 “매국정당 국힘당은 이 대통령의 대미 외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우리 정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엔 우리나라가 미국에 굽신거려야 한다는 게 이들의 논리다. 우리나라를 속국, 식민지로 만들려는 이런 행보는 국힘당이 뼛속 깊이 매국정당이라는 걸 증명하는 꼴”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이 아니라 미국을 떠받드는 정당, 독재의 대를 이어 온 정당, 국힘당을 반드시 해산시키자”라고 외쳤다. 


이어 “촛불광장에 모여 뿌리 깊은 매국정당 국힘당을 해산시키고 진짜 내란세력 청산, 진짜 자주를 찾아오자. 그 길에 대학생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최수진 대진연 회원은 미국의 이런 행태는 내정간섭이라고 이야기하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정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오직 국민이다. 하지만, 외세가 개입하는 순간 내정간섭이 시작되고 도를 넘는 간섭이 시작되는 순간 식민지가 되는 건 한순간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지난해 9월 조지아에서 한국 국민 300여 명을 불법 체포하고 감금한 점, 3,500억 달러를 강탈하고 관세 15%를 인상한 점, 최근 다시 25%로 관세 인상 협박한 점에 관해  이야기하며 분개했다. 


또한 최근 쿠팡 사태를 언급하며 미국이 사과 한마디하지 않고 상황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결코 나라 대 나라로 보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으며, 무인기 사태에 대해서도 “한국의 전시작전권을 가지고 있고, 접경지역에도 미군 레이더 기지가 운용되고 있는데 미국이 이를 몰랐다면 미군은 이 땅에 왜 있는가?”라며 최근 미국의 행보에 대한 지적을 열거했다. 


계속해 “대한민국의 주권은 미국이 아닌 국민의 것”이라며 “내정간섭을 일삼으며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오만방자한 태도를 촛불로 응징할 것이다. 사슬로 묶인 한미동맹을 완전히 끝장내고 끝내 승전가를 울리며 자주독립의 만세를 광장에서 외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학생들은 항의서한문을 낭독한 뒤, 경제 침탈과 내정 간섭을 일삼는 트럼프를 국민의 촛불과 응원봉으로 응징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이후 항의서한문을 미국 대사관에 전달하기 위해 이동했으나, 경찰이 대학생들을 강하게 가로막았다. 


대학생들은 가로막힌 자리 앞에서 피켓을 높이 들고 미대사관을 향해 구호를 크게 외치며 항의서한문 전달을 위한 투쟁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내정간섭을 몰아내고 자주를 되찾을 때까지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출처 민플러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6-01-30 18:27:1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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