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플러스] 평양으로 보낸 무인기, 미국이 모를 수 없는 5가지 이유 > 남녘소식

본문 바로가기
남녘소식

[민플러스] 평양으로 보낸 무인기, 미국이 모를 수 없는 5가지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7-23 07:03 댓글0건

본문

평양으로 보낸 무인기, 미국이 모를 수 없는 5가지 이유

한경준 기자 



2024년 10월 18일, 북이 공개한 무인기 사진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최근 특검 조사에서 “대통령이나 대통령실로부터 직접 지시받은 적 없으며, 합참 지시에 따라 작전을 수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특검은 합참 내부 반대에도 작전이 강행됐고, 일부 부대에만 정보가 공유되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이 무인기 침투 작전을 사전에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① 작전 구역이 미군 통제하에 있는 곳


미국은 남과 북 사이의 공역을 P518 한국전술지대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이 공동 규정으로 관리·운용하는 구역이다. 이 구역을 비행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항공공시보(NOTAM)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비행 절차를 규정한 ‘Regulation 95-3’ 문서에는 “항공공시보 승인 없는 비행은 금지되며, 미군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미국 몰래 무인기를 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P518 한국전술지대 ⓒUNC-CFC-USFK-Reg-95-3(2017)

 



서부지역 P518 한국전술지대. 백령도도 포함되어 있다. ⓒUNC-CFC-USFK-Reg-95-3(2017)


② 연합 통신망에 연결된 무인기


한국군 무인기는 미군과 연동된 통신·항법 시스템(GPS, Link-16, IFF 등)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비행 중에는 공중조기경보기나 미군 지상레이더, 연합 지휘통제망에 자동으로 탐지되며, 전파된다.


③ 작전 지휘체계상 ‘자동 공유’


한미연합군 구조상 한국군이 북을 겨냥한 정찰·감시·타격 작전을 단독으로 수행하더라도 작전 정보는 실시간으로 미군과 공유되도록 설정돼 있다. 이것은 연합작전 지휘통제 체계(C4I)를 통해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다. 특히 북의 지휘부 또는 주요 전략시설을 향한 고위험 작전은 사전 조율이 필수이며, 이러한 작전은 지휘 체계상 연합사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다.


④ 비행고도와 루트도 미군 승인 사항


북으로 보낸 무인기는 2km 고도에서도 소음이 들려 군사용으로 부적합한 제품이었다. 그런데 소음기를 제거하고, 육안으로 확인될 가능한 고도로 비행했다.


P518 한국전술지대에서는 고도 구간에 따라 통제 부서가 구분된다. 또한 1,000피트(약 300m) 이상 비행 시에는 별도의 통제 절차가 추가된다. 정밀하게 관리되는 구역에서 소음과 육안 노출까지 동반한 무인기 작전이 절차도 없이 은밀하게 진행됐을리 없다.


⑤ 미국이 정치·군사적 위험을 몰랐다고?


윤석열은 북의 군사적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 이는 국지도발이나 전면충돌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큰 행위다. 이 같은 충돌은 곧 동북아 전체의 불안정성으로 이어진다.


북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험 작전은 사실상 미국의 통제하에 놓여있다. 미국의 감시체계상 이를 사전에 몰랐다는 주장은 기술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미국은 P518 한국전술지대에 대한 내용을 수십 페이지로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미국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지역을 통과한 무인기 작전에서 미국이 배제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출처 민플러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5-07-23 07:03:2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국제] 시위가 아닌 혼란 : 누가 이란의 거리들을 급진화하려 했으며 – 왜 실패했는가
【조선신보】조국인민들의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로동신문】인간성을 말살하는 독소-서방식민주주의
[21세기민족일보 글] 〈 노빠사란! 〉과 〈 타도제국주의! 〉/ 글로벌리스트와 쇼비니스트
【로동신문】관광자원이 풍부한 백두산지구
【조선신보】17살이하 녀자월드컵우승팀, 선수선발의 안목
【로동신문】영광의 당대회들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숭고한 사상감정에 대하여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2월 8일 (일)
【혁명활동소식-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7차 정치국회의 진행
【민주조선】정규무력의 탄생을 알린 첫 열병식/평천길이 전하는 사연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2월 7일 (토)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2월 6일 (금)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2월 5일 (목)
[한성의 분석과 전망] 북한의 대미제압굴복전략에 제압되고 굴복될 수 밖에 없는 미국의 세계전략과 한반도지배전…
【잡지】금수강산 2026년 2호
【김일성종합대학】 전투신화들에 비낀 주체적혁명강군의 모습
【로동신문】조선인민군창건 78돐을 경축-덕성회상실기연구발표모임,공화국영웅, 전쟁로병과의 상봉모임 진행
【조선의 소리- 경제-공업】 자립경제발전의 도약대가 마련되다
【조선의 소리- 위민헌신】 근로자들을 위한 휴양소/인민들이 덕을 보는 공장
Copyright ⓒ 2000-2026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