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플러스] 6·25전쟁 7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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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6-25 07:5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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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
전덕용 사월혁명회 전 상임의장

6월은 그냥 보낼라니 발이 안 떨어져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우리 역사는 영광스러운 일보다는 슬프고 원통하고 치욕적인 일이 더 많아서, 어느 곳이고 건드리면 통곡이고 피와 땀 한숨 소리 낭자한 굽이이고 굴곡이고 골짜기이다.
6·3사태 계엄령(한일회담반대), 6·6현충일, 6·10만세, 6·25전쟁, 6·29선언, 이 모두가 다 역사의 상처이고 나라와 민족의 명예에 누를 끼친 사건 사변들이다.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숨을 헐떡이며 고단한 몸 맘 하루쯤 쉬고 싶은데, 또 아메리카발 스텔스 B-2 폭격기 폭음 소리에 몸 맘 지치고 스산하다.
어떤 개인 한 사람 어느 한 나라만 피곤한 것이 아니다.
전 지구, 전 세계가 불안하고 스산하다.
미국은 재미로 전쟁을 한다.
돈벌이를 위해서 사람 죽이는 전쟁을 쉬지 않는 나라가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을 벌여 놓고도 배가 덜 차서 더 큰 전쟁을 벌여야 하는 것이다.
米 자본제국이 자랑하는 벙커버스터와 스텔스 폭격기 B-2를 내세워, 결국 중동의 주요 국가인 이란을 한밤중에 불법 기습을 하여 트럼프 말마따나 박살을 내 풍비박산을 만들었다.
미국 꼭두각시 노릇을 잘하는 IAEA가 감독 사찰을 하는, 국제적으로 합법 운영을 하는 이란의 핵 시설을 아주 못 쓰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米 자본제국, 아메리카 합중국의 포악성과 야만성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전 세계 인류 앞에 내보여 주었다.
죄 없는 땅 주인 본토인 원주민인 인디안을 토벌하여 죽이던 수법을 변함없이 지금도 그대로 침략 착취 학살 인간 사냥에 원용한다.
평화협상 기간을 2주 동안 기다리겠다고 절로 뚫린 입으로 전 세계를 향해 공언해 놓고는, 뒤돌아선 지 이틀 만에 이란의 머리통에 쇠망치질한 것이다.
그것도 정정당당한 전쟁 예고도 없이 깊이 잠든 한밤중에 몰래 들어가 우악스런 쇠망치를 들어 무자비하게도 내려쳐 박살을 내고 만 것이다.
6·25전쟁도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인디안 속여먹던 야비한 사기 수법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밝은 대낮에 인디안과 평화협상을 하여 그들 원주민 땅 주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겠다고 협정문에 서명한다.
그리곤 한밤중에 인디안의 천막촌 잠자리를 여지없이 무력으로 박살을 내고 불을 질러서 어린이와 아녀자까지 학살 종족 자체를 전멸시켜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것이 양키들의 속성이고 아메리카 자본제국의 비겁한 전술 전략이다.
요즘 트럼프의 떠벌리는 입에서 여실히 보고 알 수 있듯이 아메리카 합중국의 정체는 속임수 덩어리이고 폭력 야만, 반인륜 인간성 황폐화, 반지구 반환경 반자연의 근본 원흉이다.
6·25전쟁은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에 일어났다.
그 전쟁은 지금도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한반도의 허리에 휴전선이라는 이름의 분단선으로 살아남아 있다.
인류역사상 전쟁을 하다가 총칼을 놓고 75년 동안 서로 으르렁거리며 전쟁을 쉬고 있는 사례는 없었다.
6·25전쟁처럼 특수한 전쟁, 유별난 전쟁 사례도 없었지만, 전쟁을 멈추고 이렇게 한 세기에 가까운 기간 동안, 어떤 특정한 나라 특정한 민족을 고난의 질곡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괴롭히고 압박과 전쟁의 공포에 떨게 한 사례도 찾을 수가 없다.
역사에 부침했던 지금까지의 모든 대제국의 약소국 식민지 종속국에 횡행한 통치 수법 중에서도 이렇게 포악하고 간악하고 무법 자식 강도 깡패 협잡꾼 통치 수법은 그 선례가 없다.
미국이란 나라는 유대인들이 만들어 놓은 여호와라는 神의 악성(惡性)만을 본받아, 선(善)한 면을 도외시하고 폭력과 불법으로 지구를 지배하고, 기득권 특권층 부도덕한 야만주의자 자본가들의 세상을 만드는데 눈에 피를 세우는 나라이다.
그들에게는 인간 본성인 수오지심(羞惡之心)과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없다.
도대체가 양심(良心)이란 것이 없다.
일찍이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가 조선을 가리켜 ‘동방의 등불’이라 일컬었고, 자화자찬 자존심이 강한 중화민족도 우리를 가리켜 ‘동방예의지국’이라 예찬하였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고, 실제 있는 그대로 행하는 그대로를 보고 듣고 실제 평가를 한 것이다.
단군신화의 조선 건국 이념 하나만 보아도 조선나라 조선인의 심성과 품격을 전 세계가 짐작하고도 남는 것이다.
조선나라 조선피붙이의 근본사상 바탕 이상(理想)은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이다.
5천 년 전에 벌써 ‘인간’을 내세웠다.
지구 전체는 그때 미신 샤머니즘의 미몽에 잠겨 캄캄한 암흑 속에 헤매고 있을 때이다.
잘해보아야 귀신, 神이라는 가상의 도깨비 숭배에 주체, 제정신을 못 차리던 시대이었다.
근대에 와서는 1866년 병인양요 때, 강화도에 상륙하여 학살과 약탈을 감행한 프랑스군대가 그들의 자만심에 많은 상처를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
다 쓰러져 가는 오막살이 초가삼간 집에도 책 서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족보와 천자문(千字文), 언문 소설책들이 시골 벽촌에 다 보급되어 백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6·25전쟁 때에 조선 땅에 왔던 이른바 16개국 군대(유엔)들이 똑같은 문화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밥을 굶어도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는 우리 사람들의 문화의식, 우리는 사람이고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는, 조선 민중의 바탕의식((正心)) 근본 사상의 발로인 것이다.
역사는 제자리에 선 채 75년 동안 조선나라 조선민족에게 고난의 짐 압제의 틀 속에 가두어 놓았다.
이것은 우리만의, 조선국과 조선인의 짐이 아니다.
전 세계가 어우러져 싸운 세계 제2차대전이 남긴 전 세계 인류의 짐이고 전 세계 국제 국가의 일원인 지구상 모든 국가의 역사책무이다.
좌든 우든 공동으로 갚아야 할 세기의 빚인 것이다.
3·8선을 풀면 좌우가 풀리고 6·25를 풀면 세계 현안의 매듭을 다 풀 수 있다.
이 역사의 짐 세계의 현안을 풀어야 할 제일차적 책임은 두말할 것 없이 아메리카 자본제국 米합중국이다.
米國은 조선 강점 일본군대의 무장해제, 질서유지를 명분으로 38도선 이남 강점을 단행하였다.
6·25가 발발하자 유엔의 탈을 쓰고 자동 참전, 전쟁 후 1세기가 다 되는 오늘까지 반도 남녘 강점 국군통수권을 거머쥐고 주인 행세를 하는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가 사는 나라 남녘의 현실은 정상이 아니다.
종주국의 억압 아래 주체, 제정신을 못 차리고 못 살려내고 남의 정신에 아메리카의 이익에 종사(從事)하고 있는 것이다.
코쟁이들의 감언이설 간악한 공작이나 술책에 속아 사는 세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얼 넋, 조선인의 근본 바탕 정심, 정의, 양심을 되찾아 스스로 함 스스로 섬을 되찾고, 겨레 혼을 살려내야 한다.
고구려적인 기상과 웅혼한 이상 활달하고 씩씩한 삶을 실행 실천 현실에서 살려내야 한다.
6·25전쟁의 참극이 주는 교훈을 상기하자.
6·25는 아직 처참한 전쟁의 상혼으로 살아 있다.
75년의 긴긴 세월이 흘러도 조국 강토의 허리를 가르고 시뻘건 선혈이 흐른다.
식민 종속의 긴긴 잠에 깨어나지 못하는 겨레 혼을 부른다.
나, 자아(自我), 민족적 나, 자아를 찾아 세우자!
[출처 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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