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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민족일보】반제진영의 전술적공조 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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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6-11 08: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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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진영의 전술적공조

2025-06-11

 


 

통일전선은 2종류뿐이다. 전략적통일전선과 전술적공동전선이다. 대표적으로 전자는 민족통일전선, 후자는 반파쇼인민전선이 있다. 항일시기 조국광복회와 해방이후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남조선민주주의민족전선이 전자, 1930년대 프랑스의 반파쇼인민전선과 1987 <한국>의 국민운동본부가 후자의 실례다. 전략적통일전선은 말그대로 전략적이어서 계속혁명과정에서 끝까지 함께가고, 전술적공동전선은 소여시기에 한해서만 유지된다. 


전략적통일전선을 일시적으로 보면 관문주의의 좌편향, 전술적공동전선을 항구적으로 보면 개방주의의 우편향을 겪는다. 조선노동당의 역사에 문화대혁명식 좌경적오류가 없고 <한국>에 해방이후 프랑스공산당식 우경적오류가 없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무릇 진리에 기초한 이론, 당의 노선과 정책, 혁명의 전략과 전술이 실천을 올바로 이끄는 나침반인 이유다. 좌우편향없는 계속혁명은 선대노동계급혁명사상의 진수를 계승하고 시대적한계를 혁신할때만 가능하다. 

전술적공조는 통일전선과 비슷하지만 구별해서 봐야한다. 통일전선이 아닌 이유는 아측이 아니라 타측과 관련있어서다. 통일전선이 아측의 확대·강화와 관련있다면 전술적공조는 타측의 축소·약화와 관련있다. 전술적공조는 통일전선처럼 회담·합의·선언이 필요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2차세계대전에서 스탈린은 종종 루즈벨트·처칠과 만나 선언을 발표했지만, 오늘 시진핑·푸틴은 트럼프와 그렇게 하지않는다. 중국·러시아와 달리 조선은 아예 만날 뜻이 없다. 이미 <협상주로의갈수있는곳까지다가보았>기때문이다. 전술적공조를 무시하는것도 관문주의의 좌편향이지만 이를 전술적공동전선으로 보는것도 개방주의의 우편향이다.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의 대표격인 트럼프는 취임이후 러시아, 이란과 협상을 진행하고있고 인도·파키스탄국지전을 중재했다. 트럼프가 왜 <조선핵보유국>을 공언하고 <주<한>미군감축>을 추진하는것이나 대만전이 터지면 대중국관세200%보복정도의 발언을 하거나 주일미군의 작전권을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주일미군으로 이전하는것을 중단시켰겠는가. 반제진영이 제국주의비호전세력과 공동의 적인 제국주의호전세력을 타격하는데서 공동보조를 맞추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반제진영이 제국주의비호전세력과 싸운다면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것이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그만큼 고립돼있다.

조덕원
폭풍은 계속 불고있다
2025-06-11


세계는 3차세계대전의 폭풍속에 있다.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로 불고있다. <유라시아>라는 말처럼 지역구분도 애매해 조건에 따라 달리볼수 있다. 동유럽은 곧 서북아시아고 그렇게 보면 서아시아는 서남아시아다. 즉, 서북아시아에서 서남아시아로 불고있는것이다. 그리고 카슈미르분쟁의 인도·파키스탄은 남아시아다. 아시아를 에워싸며 서북에서 서남을 거쳐 남으로 불고있는것이다. 이흐름만 보면 다음은 동이라고 누구나 예상할수 있다. 

<드라이브>라는 말이 있다. 자동차를 운전할때나 탁구에서 공격할때 많이 쓴다. <흐름>정도로 번역하면 제국주의호전세력이 추진하는 전쟁드라이브, 3차세계대전드라이브에서 2025 들어 그전해까지 이미 시작한 동유럽(서북아시아)과 서아시아(서남아시아)전장외에 남아시아전장이 추가된것을 알수 있다. 물론 동유럽과 서아시아는 정확히 반제전장이고 남아시아는 그렇지않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제국주의호전세력이 인도에 영향을 미치며 파키스탄배후인 중국과의 대결전을 부추기는 측면을 간과하지말아야한다. 

제국주의진영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과 <인도태평양전략>의 결정적차이는 중국의 유무다. 제국주의진영이 중국을 어떻게 보는가, 제국주의진영에 포섭된 하위국가로 보는가와 반제진영의 중심국가중 하나로 보는가는 이처럼 천지차이가 있다. <세계의공장>인 중국이 반제진영으로 넘어갔다는 판단아래 그대안으로 떠오른 국가가 인도다. 그인도가 전통적으로 대표적인 비동맹국가고 브릭스의 창립국중 하나인데, 모디가 재선한후 2024.7 워싱턴나토서밋에 불참하며 모스크바를 우선으로 방문해 푸틴과 회담했다는것은 무슨뜻인가. 제국주의호전세력이 인도를 견인하고 중국과 더욱 척지게 만들기 위해 카슈미르분쟁을 이용할 생각을 하지않을수 없는 이유다. 

카슈미르지역의 전략적가치는 <미션임파서블>의 <폴아웃>편에도 잘나온다. 여기서 핵전이 터지면 중국·인도·파키스탄의 주요강의 수원이 방사능으로 오염된 전인류적재앙이 된다. 늘 그렇듯, 인류를 여러번 구했던 탐은 이번에도 1초전에 핵폭발을 막아낸다. 이번 인도·파키스탄국지전은 인도가 파키스탄의 핵기지를 공격하자, 트럼프가 중재에 나서면서 중단됐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못할짓이 없다. 그리고 그절정에 동아시아전이 있고, 그뇌관인 <한국>전이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핵시설공격가능성도 마찬가지다. 폭풍은 멈추지않고 계속 불고있다.

조덕원
전술핵은 선택이 아니다
2025-06-11


결국 전술핵이다. <한국>의 군사력도 만만치않다. 우리민족의 일원답게 나름 강한 정신력과 <제조강국>답게 무장력도 상당하다. 자본주의공업화도 공업화다. <K9>이니 <KF21>이니 <현무5>니 자랑하는데, 어떻게 이를 무시하겠는가. 경적필패라는 말도 있지않은가. 물론 조선은 항일무장투쟁과 코리아전의 경험을 수천수만번 분석하면서 필생의 전법을 연구해왔다. 그래도 이런 <한국>군을 상대로 싸운다면 많은 희생이 불가피하다. 원래 전쟁은 인명·재산피해가 따라온다. 

조선이 명분을 중시하는 한편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후과로 승리할것인가에 집중하는것은 너무 당연하다. 전술핵은 바로 그런 문제의식에서 나온 최고정답인것이다. 외과수술식으로 상대의 지휘부, 지하벙커를 1분내외로 타격한후 항복을 받는 식이다. 그반응이 늦어질수록 조선의 타격범위는 넓어질것이고 <한국>최고지휘부의 책임도 커질것이다. 조선은 이작전을 <72시간>안에 끝내겠다며, 아예 <72시간>영화까지 만들어 전국적으로 계속상영중이다. 영화속에서는 서울해방작전시간이지만 현실은 <한국>해방작전시간이다. 

조선의 전술핵의 타격목표에 일단 미군은 비껴있다. 용산·남태령·계룡대가 최우선대상이고 개혁정권이 들어섰으니 이후 청와대는 1차에서 제외될것이다. 그래도 평화지향·통일지향의 개혁정치세력이고 실제로 <항복>답변을 받아야하기때문이다. 그러니 성남·평택등의 미군지휘부도 우선타격대상에서는 열외가 된다. 물론 미군이 개입한다면 달라진다. 반파쇼반제전이 반제반파쇼전으로 바뀌는것이다. 특히 미군이 조선에 전술핵공격을 한다면 많이 달라진다. 조선본토가 공격당했으니 미국본토가 보복공격을 당할수밖에 없다. 

트럼프가 <조선핵보유국>이라고 발언하는것은 미국이 조선과 상호본토를 핵타격하는 상호확증파괴(MAD)를 안하겠다는 공언과 같다. 미군감축은 유사시 인질로 전락할 미군과 그가족을 미리 도피시키겠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조선에게 미군은 점령군·침략군이면서도 쓸모가 큰 인질이다. 조선은 전술핵이 있고 쓸의지도 있지만, <한국>은 없고 미국은 쓸의지가 없다. 완벽한 비대칭전력차이니, 이평정전·<한국>전의 결과는 불문가지다. 재래전·소모전으로 질질 끈 우크라이나전이 어떤지는 실컷 보고있다. 전술핵은 그렇게 해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조덕원

압도적군력과 혁명적민족대업
2025-06-11



역사가 보여주듯이, 군사가 결정적이다. 제국주의의 첫째징표도 군사적침략이고 식민지의 첫째징표도 군사적점령이다. <선군>을 강조하지않아도 항일민족해방투쟁의 주류는 무장투쟁이다. 무력을 주도역량으로 보는데 이견이 혁명일반론에서는 있을수 있어도 전쟁일반론에서는 있을수 없다. 지금은 3차세계대전의 시대다. 반제진영의 주도역량을 규정하는데서 반제무장투쟁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볼수밖에 없다. 

조선의 최대강점도 군사다. 정치의 일심단결과 경제의 자력갱생도 최고로 돋보이지만 역시 격변기에 가장 빛나는 장점은 혁명무력이다. 1945, 식민지반봉건사회의 멍에와 그마저도 미완의 해방, 여기에 몇년도 안돼서 전쟁을 치러야했다. 당대 최강의 미국을 상대로, 북과 남 모두 약 500만의 희생자를 낸 전대미문의 재앙이었다. 그 초토화된 잿더미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중공업토대의 자립경제를 이뤄냈다. 이 피눈물속의 사회주의공업화가 없었다면 오늘의 핵미사일최강국의 전설도 없었다. 

크지않은 나라가 온갖 봉쇄를 뚫고 사회주의원칙, 혁명원칙을 고수하면서 핵미사일최강국대열에 들어선다는것은 문자 그대로 세기의 기적, 역사의 기적이다. <냉전기>와 다른 <신냉전기>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여기에 있다. 가장 철저한 사회주의국가가 핵미사일최강국이 돼 자국특색사회주의국 중국을 견인하고 조선·중국이라는 사회주의국가가 사회주의오랜유산국 러시아를 견인하며 역대최강의 반제주력국가대오, 반제주력군을 형성했다는것, 바로 이것이다. 이 반제주력군에 이란등<저항의축>을 더하면 반제주도역량이 된다. 이란은 반제무장투쟁을 전개하는 미사일강국이다. 

조선은 이압도적군력을 앞세워 반만년역사에 처음있는 혁명적민족대업을 이룩하려한다. 물론 자칫 천문학적인 인명·재산피해를 낳을수 있기에 최대한 신중하고 최고의 명분을 쌓으려 노력했다. 2024.9~11·12의 대조선국지전도발과 <한국>군사쿠데타에 <전략적인내>와 <일관된침묵>은 철저히 그일환이었다. 그결과 이제는 언제든 제국주의·파쇼의 도발에 평정으로 응대할 준비가 완료됐다. 비록 그시간은 조선이 정하지않지만, 거꿀초읽기는 사라진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있을뿐이다. 트럼프는 감잡고 <조선핵보유국>이니 <미군감축>이니 운을 떼고있는데, 과연 이재명은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고있을지 의문이다. <보안법철폐>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조덕원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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