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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민족일보 사설] 학살기계에 무기를 대주는 친미호전광 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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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1-19 09: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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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기계에 무기를 대주는 친미호전광

 


 

<한국>이 이스라엘이 무기를 수출하고 있다. 국제무역데이터베이스 <유엔컴트레이드>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중동)전이 발발한 2023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이스라엘무기수출 8위를 차지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3년 10~12월 무기총포탄외 부품·부속품 81만40000달러, 2024년 1~4월 무기·실탄품목 47만1000달러가 수출됐다. 관세청은 무역협회에 무기수출입데이터비공개를 올해 1월과 5월 품목코드별로 순차적 비공개를 요구했고 현재 무기수출입데이터는 전면 비공개상태다. 공개되지 않은 품목·액수가 훨씬 크다는 의미다. 한편 10월 국회국정감사에서 외교장관 조태열은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하고 있지 않다>는 황당한 거짓말을 늘어놨다. 공식적으로 4만3000여명이 이스라엘학살기계에 의해 살육당했다. 야수무리들에게 무기를 쥐어주는게 사람이 할 짓인가.


윤석열정부는 제국주의침략전쟁에 적극적으로 부역하고 있다. 작년 12월4일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은 궁극적으로 모든 유럽국가들을 합친 것보다 많은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한국>이 <간접적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155㎜ 포탄을 공급하는 안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2023년초부터 포탄공급이 시작됐다는 거다. 작년 4월 미국방부 <감청문건>에도 당시 대통령국가안보실장 김성한 등이 폴란드를 통해 포탄 33만발을 우회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한 내용이 나온다. 한편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한국>군이 불법 파병돼있다. 파병은 국회동의가 있어야 함에도 윤석열정부는 위헌적으로 5명을 파병해놓곤 <합법>이라고 우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만발뉴스와 러시아매체를 인용해 10월 <한국>공군 19비행단소속 16명조종사가 루마니아나토공군기지에 도착했고 전쟁투입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국주의진영은 지금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을 일으키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된 <조선인민군러시아파병소설>을 윤석열정부에 이어 미국·나토까지 기정사실화하면서 전쟁본격화를 위한 거짓명분으로 악용하고 있다. 윤석열은 이를 빌미삼아 우크라이나에 대놓고 살상무기를 투입하려고 하고 바이든미<정부>는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이용한 러시아내부의 표적공격을 허가하며 미사일발사제한을 사실상 해제했다. 뿐만아니라 13~15일 미·일·<한>이 <동북아판나토>전쟁연습인 <프리덤에지2>다영역연습을 전개하기 직전인 12일 미국무부는 <북군파병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를 망발하며 조선을 극도로 자극했다.


윤석열이 <전쟁계엄>을 준비하며 미제침략세력의 3차세계대전책략에 맹동하고 있다. 국지전을 일으켜 계엄을 선포하려는 윤석열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상황에서 10월에 했던 무인기평양침투·중화기사격·다연장로케트발사연습과 같은 대조선국지전도발을 반복하지 않을 리 없다. 주지하다시피 <전쟁계엄>은 <한국>전의 신호탄이다. <한국>전을 계기로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을 일으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신냉전>을 전면화하려는 것이 제국주의진영의 흉계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노릇에 몰두하며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위협하고 나아가 세계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훼손하고 있는 윤석열의 타도는 현시기 우리민중의 최고의 도덕이자 정의다. 미제국주의의 파시스트하수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국정을 파괴한 파쇼무리들

 


 

윤석열의 공천개입이 계속 폭로되고 있다. 15일 개혁신당의원 이준석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당(국민의힘)대표였던 2022년, 윤석열이 공천개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준석 말에 따르면 윤석열은 최소 지역 3곳의 선거에 대해 특정인의 공천을 강요했다. 2년전 포항시장공천때 여론조사에 의거해 이강덕을 배제하려고 하자 윤석열이 <공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화냈다. 강서구청장공천당시 김태우는 공무상비밀누설혐의로 1심 징역형을 받은 상태여서 당선돼도 형이 확정되면 보궐선거를 해야 하는데도 윤석열이 개입해 김태우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한편 18일 강혜경은 <윤석열대통령이 당선되면 지방선거예비후보들이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명태균의 말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윤건희>의 국정파괴범죄가 매우 심각하다. 윤석열대선후보시기 명태균은 불법여론조작을 했고 윤석열은 강남불법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 이것만으로도 지난 대선은 무효고 윤석열의 대통령직은 박탈돼야 한다. 불법부정선거로 당선된 윤석열이 합법정당하게 국정을 운영할리 만무하다. 특히 대선전 <후보자놀음>을 한 김건희는 대선후 <대통령놀음>을 하며 미친듯이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 특히 12살 많은 윤석열은 <지>라고 부르면서 2살 많은 명태균은 <선생님>으로 받들면서 명태균을 끼고 김영선공천만이 아니라 지방선거후보자에 대한 공천개입, 창원산단선정과정에서 이권개입, 대우조선해양의 한화오션인수개입 등을 해가며 국정농단을 넘어 국정파괴를 했다. 밝혀진 것이 이정도니 밝혀지지 않은 것은 얼마나 심각하겠는가.


<윤건희>를 민중의 힘으로 단죄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부산저축은행대장동불법대출부실수사>,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주가조작> 등의 불법부정과 <서울·양평간고속도로이전개입>, <대통령실·관저이전이권개입> 등의 부패비리,  <채상병건>, <마약카르텔> 등 수사외압 등 <윤건희>의 부정부패비리는 산처럼 쌓여있다. 할줄 아는 것은 술 퍼마시는 것밖에 없는 무능·무식의 윤석열 머리위에서 김건희가 <비선실세>로 활개를 치고 있으니, 김건희특검은 계속 거부되고 파쇼검찰은 김건희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며 알아서 기고 있다. 명태균·김영선이 선거자금법위반이라는 가장 약한 건으로 구속된 반면 이재명민주당대표은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실형을 선고한 것은 <한국>에 더이상 법과 제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파쇼의 무법지대, 암흑지대다.


 

<윤건희>를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 윤석열이 <전쟁계엄>, 친위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특히 10월 무인기평양침투·중화기사격·다연장로케트발사연습과 같이 조선을 도발해 국지전을 일으켜 이를 지렛대 삼아 계엄을 선포하려는 윤석열로 인해 현재 <한국>에는 파쇼광풍만이 아니라 전쟁폭풍까지 몰아치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무식하고 무모한 윤석열은 핵·미사일최강국 조선을 향해 전쟁도발을 하면서 동시에 민중투쟁을 파쇼적으로 억압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자기무덤을 아주 깊게 파고 있다. <윤건희>를 타도해야 파쇼광풍과 전쟁폭풍에서 벗어날 수 있다. 민중투쟁의 파고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노도와 같이 일떠선 민중스스로의 힘으로 <윤건희>무리가 끝장날 날은 머지않았다.



3차세계대전폭풍을 불러오는 〈동북아판나토〉의 전쟁연습

 


 

미·일·<한>이 <프리덤에지>합동군사연습을 또 전개했다. 13~15일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 <프리덤에지>연습에는 미최신예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과 미<한> F-35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해 다종다양한 침략무력들이 동원됐다. 연습은 해상미사일연습·항공연습·해상공방전·대해적연습·대잠전연습·방공전연습·사이버방어연습 등 다영역작전으로 실시됐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연습에 대해 <각국방수장들은 각서(안보협력프레임워크)에 서명하면서 북이 가하는 핵·미사일위협고조를 억제하기 위해 3국안보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지속적인 공약을 상기했다>며 이 연습이 대조선침략연습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주지하다시피 <프리덤에지>연습은 <동북아판나토>연습이다. 미·일·<한>의 <동북아판나토>는 2023년 8월 3국정상의 캠프데이비드회의를 통해 형성됐고 12월 조선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가동으로 심화됐으며 2024년 6월 1차 <프리덤에지>연습으로 실전화됐다. 캠프데이비드회의에서 합의한 <어느 일방에 대한 위협이 조성되면 공동대응 하기 위해 즉시 협력>은 나토의 <집단방위원칙>과 다르지 않고 <프리덤에지>는 나토군사연습과 같이 다영역작전으로 전개됐다. 제국주의진영은 동아시아, 서태평양 역내에 <동북아판나토>만이 아니라 미·일·필리핀·호주의 스쿼드(S-QUAD), 미·영·호의 오커스(AUKUS) 등의 침략적 군사블록들을 조작해 침략전쟁을 획책하고 있다. 나토의 동진이 우크라이나전의 주원인이라는 사실은 <동북아판나토>가 형성·실전화된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이 임박했다는 것은 제국주의진영의 전쟁도발로도 증시된다. 지난달 21일 미·일·<한>·호주가 대규모합동항공연습 <프리덤플래그>를 전개했고, 미일은 10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역대최대규모로 <킨소드>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다. 일본전역을 무대로 호주와 캐나다까지 끌여들어 다국적합동군사연습으로 감행된 <킨소드>는 총 4만5000병력과 40척함선·370대항공기를 동원했으며 특히 2025년초 일본<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 창설을 앞두고 그 준비격으로 실시됐다. 미제침략세력이 일군국주의세력을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의 돌격대로 내세우며 침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전쟁폭풍과 파쇼광풍은 결코 둘이 아니다. 미제국주의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은 대조선국지전도발과 파쇼정국심화로 <전쟁계엄>, 친위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조선은 1월15일 <평정>을 선언하며 국지전을 일으키면 <한국>전이 터진다는 것을 예고했다. <한국>전과 동시에 대만전이 터지며 이는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으로 확대된다. 정리하면 <한국>전은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의 신호탄이며, <전쟁계엄>은 <한국>전의 신호탄이다. 미제침략세력은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고 하며, 이에 맹동하는 윤석열은 현재 조성된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겠다며 무모하게도 <전쟁계엄>을 준비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촉수이자 친미호전무리의 괴수 윤석열을 타도해야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할 수 있으며 파쇼정국과 전쟁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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