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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메시지/대세는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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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0-29 09: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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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메시지

 

 


 

 

무인기가 날아든것은 10월초다. 정확히 10.3·9·10이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가는 날자만 봐도 알수 있다. 10.10은 조선노동당창건일이다. 보통 기념식이 있다. 정주년이 아니다보니 크게는 안하지만 그냥 넘어가지는 않는다. 경축야회라도 한다. 헌데 경축공연이 있었다. 그것도 당중앙간부학교교정에서고 김정은최고리더가 참석했다. 바로 이순간에 삐라를 뿌리고있었던것이다. 만약 삐라가 아니라 폭탄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설사 폭탄이 아니라 삐라라고 해도 사상을 제일로 중시하는 조선에서는 삐라는 폭탄과 동급이다. 조선과 <한국>은 차원이 다른 나라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데, 사상은 그중 으뜸이다. 더욱이 최고리더의 안위, 존엄과 관련된것이면 절대로 참을수 없다. 수령관, 조직관을 운운할 필요가 없다. 그냥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140만의 입대·복대탄원이 우연이 아닌것이다. 조선은 이기회를 놓치지않고 기민하게 2가지사업을 했다.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조선이 취한 조치는 첫째로 자국내 당원·군대·인민에 대한 교양·정치사업이다. <한국>의 극단적도발에 대해 정확히 각인시켰다. 둘째로 <한국>에 대한 경고다. 이번에는 참는데, 다음에는 결코 참지않겠다는것이다. 일단 참으니 별게 아닌것 같은데 조선의 경고는 차원이 다르다. 김여정부부장의 <가정>담화에 나오는 조선무인기투입정도로 끝나지않는다. 국방성대변인발표에 나오는 <모든화난의근원지,도발의원점>타격도 좀 애매하다. 

 

이무인기테러이후 김정은위원장의 행보는 심플하다. 10.15 국방·안전분야협의회소집보도, 10.18 2군단지휘부방문보도, 10.23 전략미사일기지들시찰보도를 보라. 먼저 지휘체계를 발동하고 평정시 선두에 설 전선사단을 방문한뒤 미국에 전략적경고를 보냈다. <한국>전 터진다고 미국군 개입 말라는 엄중한 메시지다. 만약 미국이 조선에 뭔가를 떨군다면 조선은 상응해 바로 보복하겠다는 강력한 선언이다. 조선의 전략적사고는 최고리더에 대한 보도에 집약돼있다.<그시간은우리가정하는것이아니다>는 말이 답이다. 

조덕원

2024.10.28

[21세기민족일보]

 

대세는 변함없다

 

 


 

 

점입가경. <파병소설>이 파생상품수준이다. 말이 말을 낳고 거짓을 반복해 참으로 믿게 만들려고한다. 참과 거짓을 섞는 솜씨는 유치하지만 집요함 하나는 알아줘야한다. 미국의 지휘아래 젤렌스키당국과 윤석열당국이 주고받으면서 나토까지 끼어들어 작품을 만들고있다. 조선과 러시아의 대범한 반응은 유인전을 연상시킨다. 미국과 나토까지 말려들어오고있다. 최선희외무상의 올해 3번째방러는 조러관계의 비약적발전과 김정은최고리더의 방러를 시사한다. 

 

<윤건희>무리의 끝이 보인다. 명태균은 보배였고 여론조사업체는 여론조작업체였다. 당연한 일이지만 막상 확인되니 세상에 준 충격이 크다. 윤석열이 탄핵을 넘어 당장 구속돼야할 이유가 차고 넘친다. 최순실을 찜쪄먹은 김건희가 최순실보다 오래 수감되는것은 사필귀정이다. 정의의 폭로가 잇따르고 SNS로 널리 확산된다. 꾸준한 촛불행동에 민주당·조국혁신당이 가세하니 폭발조짐이 뚜렷해졌다. 

 

11월은 큰집회들이 계획된 달이다. 10만단위로 모이기 시작하면 100만되는것은 시간문제고, 그러면 박근혜때처럼 12월국회에서의 탄핵이 불가피해진다. <윤건희>에게 희망이 있겠는가. <전쟁계엄>은 여러모로 무리수다. 10월무인기테러의 노림수는 실패했다. 조선은 면역이 됐고 다시하면 진짜 잘못될수 있다. 대선을 떠나서 미국은 이미 꼬랑지를 내렸다. 조선은 철저히 <한국>과 미국을 갈라치고있다. 일본정계도 엉망이다. 

 

미대선이 1주일 남았다. 희한한것은 지난대선에서 바이든에 줄섰던 자본·언론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거나 중립을 선언하고있다는것이다. 해리스는 애초에 함량미달이었다. 이번 대선까지도 지난 대선수준으로 부정선거를 했다가는 미국이 완전히 쪼개지게 생겼다. 트럼프, 반딥스후보는 돼도 반제후보는 못된다. 트럼프의 이스라엘과 시오니스트에 대한 입장이 심각하다.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은 소심했다. 브릭스가입국이 빠르게 늘고있다. 대세는 변함없다.

 

조덕원

2024-10-29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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