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차촛불대행진〈 윤석열 폭정 용납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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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3-25 08:4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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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차촛불대행진 … 〈윤석열 폭정 용납 못해〉
23일 서울시청-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 82차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주최측 추산 6000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촛불대행진 내내 구호와 노래를 그치지 않았다.
권오민강북촛불행동대표는 총선을 언급하며 윤석열정부는 벼랑끝에서 탈출하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라면서 불법민간인사찰, 전쟁위기책동을 비롯해 총선개표부정도 있을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어 윤석열의 폭정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고 성토했다.
권오혁촛불행동공동대표는 국정원의 불법민간인사찰사건에 대해 보고했다.
3월22일 대진연학생들을 미행하고 몰래 촬영하던 국정원요원을 대학생들이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일이 있었다면서 국정원이 광범위한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사찰해 온 것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국정원의 대공수사와 국내정보활동은 올해 1월1일부터 불법이라며 (윤석열과 공안당국이) 총선을 앞두고 북풍공작을 준비해왔다고 부연했다.
한 10.29참사희생자유족은 (윤석열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허겁지겁 경솔하게 옮긴 결과는 참혹한 젊은이들의 죽음으로 돌아왔다며 참으로 경솔하고 오만하고 독선적인 대통령이라고 개탄했다.
철저하게 유가족들을 찢어놓고, 일방적인 국가애도기간선포 등으로 진실규명하는 데서 중요한 초기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다며 참으로 진정성도 없고 교활하다고 덧붙였다.
또 유가족의 동의도 없이 검시라는 명목으로 다 큰 처녀의 시신을 발가벗겨 들여다봤다면서 윤석열정부가 이에 대한 유가족의 공식해명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소장은 <한동훈을 비판했더니 댓글이 차단당했다>는 제보를 언급하며 입틀막<정권>, 칼틀막<정권>, 댓틀막까지 하는 <정권> 반드시 몰아내자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본대회에 이어 신촌역-홍대입구역을 행진했다.
윤현주강남서초촛불행동회원은 우리 미래세대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터전은 정말 엉망이 되고 만다고 강조했다.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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