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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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1-28 13: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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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사진
공화국의 근로자들의 얼굴마다에 로동의 보람과 희열이 한가득 어리여있다.
꽃목걸이를 목에 건 혁신자들의 얼굴에도, 혁신을 약속하며 일터로 걸음을 옮기는 평양제사공장 처녀들의 밝은 모습에도 보람넘친 로동의 기쁨과 생의 희열이 끝없이 넘쳐흐른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근로하는 인민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평범한 로동자들을 위해 궁궐같은 로동자합숙도, 현대적인 살림집도 선참으로 일떠세워준 고마운 어머니품에서 남다른 긍지와 보람을 한껏 느끼는 이들이다.
허나 남조선의 로동자들의 처지는 어떠한가.
남조선에서는 초보적인 로동보호, 안전대책도 세워지지 않아 해마다 2 000여명의 로동자들이 로동현장들에서 목숨을 잃고있으며 남조선은 산업재해에서 세계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있다.
지금 남조선로동자들은 《개나 돼지보다 못한 인생》, 《전쟁터보다 더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사람들》이라고 자신들의처지를 한탄하며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서고있다.
로동이 곧 노래로, 기쁨으로 되고있는 은혜로운 품속에서 꿈도 재능도 희망도 마음껏 꽃피우며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 공화국의 근로자들과 재벌들의 리익만을 절대시하는 반동적인 사회에서 항시적인 해고위협과 생명위험속에 몸부림치는 남조선근로자들의 비참한 모습,
과연 어느 제도가 근로자들을 위해주는 제도, 근로자가 살기 좋은 제도인가를 서로 다른 사진들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출처:조선의 오늘]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1-28 13:39:1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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