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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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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9-19 14: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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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마련

 

얼마전 일본 도꾜에서 미국과 일본, 남조선괴뢰들사이에 그 무슨 수석대표협의회라는것이 벌어졌다.

실로 다리 부러진 노루 한곬에 모인 격이다.

신통히도 입만 벌리면 케케묵은 그 누구의 도발위협타령을 불어대는자들이 한구들 모여 꿍꿍이판을 벌렸으니 말이다.

문제는 미국과 일본, 괴뢰패당사이에 벌어지는 모의판들이 최근 들어 그 회수가 부쩍 높아지고있는 사실이다.

이번 수석대표협의회는 지난 7월초 동남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서 진행된 이후 2개월만에, 91일 미국과 일본, 괴뢰들사이에 안보실장협의회가 벌어진지 약 한주일만에 진행되였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이런 모의판들이 계속 잡다하게 벌어지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내외각계는 여기에 《3각군사동맹을 빠른 시일안에 조작하려는 미국과 일본, 윤석열역적패당의 불순하고도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주지하다싶이 세계제패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있는 미국은 태평양지역, 보다 정확히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보다 강화하려고 꾀하고있다. 그 실현을 위해 미국은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실현에 강한 의욕을 가지고 달라붙고있다.

이미 미국과 괴뢰들간에, 미국과 일본간에 각각 군사동맹관계를 맺은 조건에서 이제 남은것은 남조선과 일본간의 동맹관계실현이다.

하지만 지금껏 남조선괴뢰들과 일본은 강제징용배상문제와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비롯한 과거사문제로 하여 대립과 갈등을 지속하여왔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의 과거죄악을 덮어버리고 전제조건없이 군사동맹을 맺으려고 꾀하고있지만 남조선인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에 있어서 하나의 큰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여러 계기에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 참가하는 외교장관회의와 국방장관회의》, 외교차관회의 등을 잡다하게 벌려놓았으며 지금도 두 졸개들이 서로 얼굴을 맞대는 쑥덕공론장을 의도적으로 계속 마련하고있는것이다.

군사대국화야망을 추구하는 일본반동들이 계속되는 모의판들에 머리를 들이미는 속심은 더욱 간특하다고 할수 있다.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실현을 위해 미쳐날뛰며 군사력증강에 천문학적인 액수를 탕진하고있는 일본은 자위대를 이미 서방렬강들과도 어깨를 견줄수 있는 공격무력으로 변모시켰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헌법에서 군대보유 및 교전, 참전권포기를 밝힌 핵심내용을 뽑아치우고 정식 군대로서의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 개정초안을 마련하여 토의에 붙였는가 하면 헌법개악실현에 필요한 거수기들을 긁어모으기 위해 각방으로 날뛰고있다.

섬나라족속들의 이러한 망동은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과 특히 아시아인민들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으로서는 이를 강권으로 눌러버릴수 있는 힘이 오직 상전인 미국에게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한편으로는 저들에게 기신기신 굽어드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잘만 구슬리면 조선반도재침을 위한 발판을 손쉽게 닦을수 있다고 보고있다.

이런데로부터 지금 기시다패당은 미국이 주도하는 《3자공조놀음에 적극 편승하고있는것이다.

잡다하게 벌어지는 꿍꿍이판들에는 천년숙적 왜나라것들을 등에 업고서라도 어떻게 하나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흉심도 짙게 깔려있다.

북침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남조선에 1차적으로 투입되게 될 미제침략군무력의 거의 대부분이 일본에 배치되여있고 더우기 기시다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맨 앞장에서 날뛰고있는 조건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반동들과 손을 맞잡으면 저들이 추구하는 남조선미국동맹세계화를 실현할수 있고 반공화국압살야망실현에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다시말하여 과거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죄악은 어떻든간에 동족대결야망만 실현할수 있다면 사무라이족속들과 한이불에 들어도 무방하다는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 추구하는 속심이다.

결국 미국의 입김과 함께 각자의 리해타산으로부터 출발하여 미국과 일본, 괴뢰들간에 불순한 모의판들이 시도 때도 없이 계속 벌어지고있는것이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마련인것처럼 미국과 일본, 윤석열역적패당사이에 벌어지는 이러한 꿍꿍이판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지금 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서 바라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그러다가 동북아시아지역에 새로운 군사쁠럭이 생겨날수 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군사적긴장이 고조될수밖에 없다.》 등으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장 영 길


[출처:우리민족끼리]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2-09-19 14:46:4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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