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대결광의 추악한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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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8-03 14: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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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대결광의 추악한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조선말사전에는 《방패》란 《전쟁에서 적의 창, 칼이나 화살로부터 자기 몸을 보호하는데 사용된 무장장비》를 의미하거나 《중요한 일에 앞장서거나 위험을 막아나서기 위한 수단》을 비겨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되여있다.
이렇든저렇든간에 방패는 공격이 아니라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수단이라는것만은 명백하다.
하지만 방패의 이러한 의미를 와전시키며 군사적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무리들이 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은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로 바꾸고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강행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남조선에서 감행되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이 누구를 겨냥한것이며 그 성격이 침략적이고 공격적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집권초기부터 공화국정권과 인민군대를 다시금 《주적》으로 규정해놓은 윤석열패당은 이전 《정권》 시기 내들었던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기만적인 간판마저 다 떼버리고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연습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림팩》)기간에 진행된 북선박나포 및 검색훈련, 미국과 남조선에서 진행된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련합특수전훈련, 공화국의 핵심지휘부와 시설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목적으로 한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을 비롯하여 윤석열역도집권이후 2개월동안에 벌려놓은 각종 련합군사훈련회수가 19차나 된다는것을 놓고서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행에 앞장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윤석열패당의 군사적광기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력대 그 어느 보수《정권》도 릉가하는 극악무도한 동족대결정책과 사대매국행위를 일삼으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윤석열패당이 내외의 비발치는 비난과 규탄을 모면하기 위해 꺼내든것이 바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간판을 《방패》로 바꾸어단것이다.
한켠으로는 모든 훈련들이 공화국의 《지도부제거》와 《제도전복》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을 꺼리낌없이 공개해대고 다른 켠으로는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방패》라는 보자기로 감싼것 자체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려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어리석은 술책을 보여줄뿐이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우리 공화국과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흉심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은 각종 련합야외기동훈련들도 5년만에 병행할것이라고 공언한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방패》라는 간판만으로는 북침전쟁불장난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동족대결광의 추악한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김 철 진
[출처: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