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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방북과 신은미 동포 방북의 각기 다른 평가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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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17 05: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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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2] 통일토크 콘서트는 과연 종북콘서트인가?

 

박근혜 대통령 방북과 신은미 동포 방북의 각기 다른 평가가 문제다. 

 

윤현일 기자

 

 

▲신은미 동포의 방북기 책 소개와 2002년 당시 방북하고 돌아온 뒤 기자회견 하는 박근혜 대통령

 

고등학생의 테러 행위는 신은미 황산 통일 토크 콘서트가 종북콘서트로 매도당했기 때문에 발생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종북콘서트로 매도당했는가? 결론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신은미 황산 통일 토크 콘서트는 종북 콘서트로 매도당했다. 종북조작전문집단인 언론매체에 의해 신은미 동포의 방북이 문제가 되고 신은미 동포가 한 발언 내용도 문제가 되었다.

 

2011년 방북 이후 신은미 동포는 오마이뉴스에 방북기를 연재하고 이후 책으로 발간하고 통일 강연회 혹은 토크 콘서트를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에 그 누구도 시비를 걸지 않았다. 남한 곳곳에서 강연회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지만, 문제가 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11월 접어들면서 언론매체에서 종북콘서트니 뭐니 하면서 떠들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북을 방문하고 북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남쪽에 와서 이야기 한 사람은 많았다. 북의 최고 지도자를 만난 사람도 있고 또는 관광만 한 경우도 있다. 6.15 정상회담과 10.4정상회담을 제외하고 북의 최고지도자를 만난 사람은 현재의 박근혜 대통령이 유일한 사람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2002년도에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 자격으로 방북하였다. 방북 당시 정부의 승인 없이 북을 방북하였다. 김정일 위원장 전용기를 타고 북에 들어갔으며 34일 동안 김정일 위원장과 단독면담까지 했다. 그리고 김일성 주석의 생가인 만경대와 주체사상탑, 평양 학생 소년 궁전을 방문하고 판문점을 통해 돌아와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관광을 위해 합법적으로 북을 방문하고 평양 관광을 비롯해 북 전역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돌아와 보고 듣고 먹은 음식에 대해 소감을 말한 사람만 종북이라고 매도당하고 죄인 취급해 버린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2002년도는 김대중 정부 시기였다. 김대중 정부 때 당시 박근혜 대표는 무단으로 방북했다. 그리고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칭송과 더불어 국가보안법 위반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표는 김대중 정부로부터 이적행위에 대해 처벌을 받지 않았다. 왜냐하면, 6·15공동선언에 의해 남북 간의 왕래에 대해 크게 문제시 삼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6·15공동선언의 혜택을 받은 셈이다.

 

그리고 기자회견과 저서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난 소감과 북 방문에 대한 소감을 언급하였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많았다. 대표적인 내용을 추스르면 다음과 같다.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이었다.”, “약속을 모두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나를 각별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이었다.”, “남쪽 정치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이렇게 김정일 위원장의 인상에 대해 아주 호의적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분단국인 우리의 현실이 서글펐다.”, “남북한 여성이 힘을 합쳐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 “북은 우리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하다.”, “고향의 봄을 불렀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남북한 주민이 빨리 왕래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방북 기간 내내 마음이 찡했다며 방북기 간 동안의 소감과 희망을 언급하였다.

 

박근혜 대통령도 방북 후 소감에 대해 김정일위원장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고 좋게 말했다. 또한, 북 사회에 대해 여성 진출이 활발하고 남북 주민이 왕래했으면 좋겠다 등의 발언은 신은미 동포의 방북기 책이나 강연회에 했던 말보다 더욱더 친북답고 종북다운 발언이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신은미 동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무단으로 방북했다면 신은미 동포의 방북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의 전용기를 타는 극진한 대우를 받으면서 방북했지만, 신은미 동포는 평범한 관광객의 대우를 받으며 방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 고위인사의 안내를 받으며 평양관광을 했지만, 신은미 동포는 관광 안내원과 함께 다녔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 고위인사가 보여주는 대로 다녔고 신은미 동포도 안내원이 보여주는 대로 다녔다.

 

누가 더 대접을 잘 받았는가? 국가원수급의 대우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 문제없고 평범한 관광객의 대접을 받은 신은미 동포만 죄가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을 직접 만나 그렇게 칭송한 것은 죄가 없고 북 주민으로 들은 말을 옮긴 신은미 동포만 죄가 있는가?  여성 진출이 활발하다 하면서 북서회의 단면을 소개한 박근혜 대통령은 죄가 없고 쌍둥이를 가지면 헬리콥터로 평양산원에 옮긴다고 북 사회의 실정을 말한 신은미 동포만 죄가 있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해 대답해주길 바란다.

 

2002년도에 정부의 승인 없이 북의 파격적 대우를 받으며 방북하고 이후 온갖 친북, 종북 발언한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 죄가 없고 합법적으로 북을 방북하여 관광하였고 보고 들은 내용을 사실 그대로 언급한 신은미 동포만 새삼스럽게 국가보안법을 들먹이며 이적성을 조사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신은미 동포의 방북 설명회는 2011년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어왔다. 신은미 동포의 방북기 책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관광부의 추천도서까지 선정되었고 통일부에서는 통일자료까지 활용할 목적으로 동영상까지 제작하여 보급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11월부터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조선 TV 채널A 방송에서 신은미의 이적성 운운하면서 종북으로 매도하기 시작했다. 2003년도 2004년 초기에는 별문제 없었던 일이 지금에 와서 종북논쟁을 불 지피면서 신은미 동포를 종북으로 매도하는 것은 뭔가 다른 문제가 개입된 것이다.

 

다음에는 신은미 동포가 종북으로 매도당한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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