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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00일… 유경근 대변인 “마주잡은 손 놓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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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1-02 03: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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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00일… 유경근 대변인 “마주잡은 손 놓지 말아달라”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돈과 권력을 지키는 습속이 뼛속까지 배어든 기업과 국가가 만들어낸 사건”

  2014-11-02 08:24:16 / 정재호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00일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9명의 실종자는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유가족들은 거리에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거리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 1일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추모대회’를 개최했다. 범국민추모대회에는 진보당 지도부들과 전국의 당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청계광장에서 추모대회가 끝난 후 시청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추모대회 참가자 선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그저 큰 ‘교통사고’에 불과한 것으로 기억시키려는 자들과 싸우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는 우연히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아니다”라며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돈과 권력을 지키는 습속이 뼛속까지 배어든 기업과 국가가 만들어낸 사건”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안전을 가로막는 세력이 해경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만든다는 쇨만 요란하게 대책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한 기회를 가로막았다”라며 “미완의 특별법에 그친 여야 합의 소식에 좌절하지 않는다. 가족과 잡은 손을 놓지 않을 것이다. 권력이 우리의 길을 집요하게 가로막겠지만 굽힘없이 거침없이 길을 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운아빠’ 유경근 대변인은 “우리는 참사 200일이 돼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아직 9명의 실종자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든 실종자가 돌아올 때까지 진정한 추모는 존재할 수 없다. 우리는 추모의 마음을 담아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안전한 사회의 건설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고 손잡고 끝까지 뛰어갈 수 있는 힘으로 승화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가족들이 앞장을 서겠다. 힘이 없어 쓰러질 수도 있지만 뒤에 있는 국민들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앞으로(국민들의) 손을 놓지 않을테니 마주 잡은 손을 놓아주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래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박래군 공동운영위원장 “오늘 세월호 참사 200일이다. 어제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을 합의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아이들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을 흘리는 엄마아빠들이 만든 특별법”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안전사회 건설이라는 목표를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박 운영위원장은 “특별법이 제정되면 여론이 식을까 걱정된다. 우리는 울고불고하면서 풍찬노숙을 하는 유가족을 앞세우고 뒤따라갔다”라며 “이제 국민이 앞장서자. 국민이 앞장서서 돈보다 사람, 이윤보다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의 가지가 올바르게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자”라고 호소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추모대회에 앞서 청계광장에선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부최로‘의료민영화 저지,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민대회’가 열렸다.
 

 

 

 

 

 

 

 

 

 

 

 

 

 

 

 

 

 

 
글= 진보정치 정재호 기자
사진= 진보정치 백운종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11-02 03:28:5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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