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요술단이 부산에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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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4 10: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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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요술단이 부산에서 특별전
편집국
<조선신보>는 24일 “평양요술단이 부산에서 특별전”의 제목으로 8월 7일부터 10일 사이에 있을 제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에 선보일 북의 요술사들의 특별전에 대하여 보도하였다. 아시아 최대규모로 진행될 이 페스티발에는 북의 요술사들의 공연사진 100여장과 동영상이 전시되며 이것은 남북 첫 요술교류라고 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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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전문
평양요술단이 부산에서 특별전/8월에 국제매직페스티발
【평양발=김숙미기자】남조선 부산에서 8월 7일부터 10일에 걸쳐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에서 평양요술단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특별전에서는 조선의 요술사들의 사진과 동영상, 조선에서 제작된 요술도구, 의상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여온 국제요술단체련합(FISM) 아시아회장인 재일동포요술사 안성우씨(55살, 동부산대학매직과 교수)가 조국을 방문하여 21일 조선요술협회 김택성회장과 만나 협의를 진행하였다. 협의에서는 특별전의 전시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토의하였으며 또한 10월에 인천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요술대회 참가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안성우씨에 의하면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의 요술사들의 사진과 공연사진 100여장이 전시되며 2012년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형환상요술공연 등 평양요술단의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1972년에 당시 평양요술단 성원이였던 김택성회장이 제작한 《비단폭포》를 비롯한 대형도구 4가지와 요술용주패를 비롯한 소형도구 10가지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페스티발은 세계 18개국의 요술사들과 1,000여명의 요술애호가의 참가밑에 아시아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안성우씨에 의하면 평양요술단의 첫 특별전은 각국의 요술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모으고있다고 한다. 그는 《비록 사진과 동영상이라는 간접적인 방법이기는 하나 이번 행사로 하여 북남의 첫 요술교류가 이루어진다.》라고 말하였다.
김택성회장도 특별전이 실현되는데 대하여 기쁨을 표하면서 많은 남녘의 겨레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통하여 조선의 요술을 관람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북남관계개선에 기여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시하였다고 한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이 처음으로 진행되였을 때부터 행사조직에 관여하여온 안성우씨는 북남요술교류의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요술교류를 이룩하기 위해서도 평양을 여러번 방문하여 조선요술협회관계자들과 협의를 계속하였다. 또한 남측에서도 평양요술단 특별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해당기관과 교섭하였다.
안성우씨는 조선의 국제요술단체련합가맹(2012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작년 10월 FISM의 아시아회장에 취임하였다.
안성우씨는 조국체류기간 평양요술단 김철단장을 만나 인천아시아요술대회참가문제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다. 그는 《이번 특별전을 꼭 성공시킴으로써 앞으로 북남요술교류가 보다 활발하게 펼쳐질것이라 믿는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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