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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무죄 석방 문화제 성황 '진실이 이긴다' 확신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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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12 11: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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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무죄 석방 문화제 성황

 
'진실이 이긴다' 확신 석방 촉구
 
 
 
 
이정섭 기자 
 
 
 
 
▲ 이석기 의원의 누나인 이경진씨는 시정일관 눈물을 흘리며 낮은 자세로 겸허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했던 이석기 의원의 행동이 왜 죄가되느냐며 석방을 촉구하며 석방 노력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구속자 가족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천도교 수운회관 강당 내외로 가득찬 인원들의 함성은 이석기내란음모사건은 조작이므로 석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구속자 가족들이 석방의 희망을 안고 환희 웃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지12일 오후 4시 수운회관에서는 ‘힘내라 진실’ 이겨라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구속자 무죄석방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문화제에는 구속자 가족들과 주최측인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대표 조순덕), 양심수 후원회(명예회장 권오헌. 회장 안병길),국정원 내란음모정치공작 공안탄압 규탄대책위원회, 통합진보당(대표 이정희)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그리고 진실을 추구하며 정의를 외치는 시민들 2천여명이 실내는 물론 수운회관 안팎을 가득 체웠다.

민주화운동의 주역이었던 원로들과 종교계의 함세웅 신부와 백기완 선생,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이창복 상임의장,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사월혁명회 정동익 대표, 빅순경 목사, 명진 스님 등 인사들이 참석해 현정권의 공안탄압을 규탄하고 구속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 남편과 아빠를 감옥에 보내고 생이별하는 마음을 누가 알 수 있을까? 재판부는 하루빨리 무고한 사람들에게 무죄를 선고하여 석방해야 할 것이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문화제 참석 가족들과 시민들이 진실이 이긴다는 구호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무죄 석방을 주장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또한 한국진보연대(상임공동대표 박석운. 한충묵), 전국여성연대(상임대표 손미희), 민주노총(신승철위원장) 등도 참석해 진실을 알리고 정의가 승리하는 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양심수 후원회 권오헌 명예의장은 여는 말을 통해 “조작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소위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 된 7명은 물론 기소 된 모든 사람들은 모두 무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세웅신부는 소위 내란음모 사건은 조작된 사건이라면서 “우리는 안에 있는 사람(구속자)들과 함께 남북일치와 화해 통일을 위해 함께 해왔다. 우리들의 마음이 문화제를 통해 재판부에게도 전해져 석방 되 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창복 상임대표 의장은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때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 독일에서 온 독일연방의회 3선의원인 잉에 회거 의원은 독일 링케당의 모두가 이석기 의원을 지지하고 있다는 말로 이석기의원에대한 석방 노력을 국제적으로 벌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가족들을 위로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구속 한다면 모든 사람들을 구속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아이들도 구속 할 수 있는 것이 현정권”이라고 꼬집었다. 

이수호 전 민주노총위원장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탄압은 이 사건이 마지막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고, 박순경 한국여자신학자협의회 총대 회장은 “여러분은 이미 승리했다. 결실을 거두는 날을 우리함께 기다리자.”고 호소했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언젠가는 역사가 무죄판결을 내릴 사건을 왜 지금 우리가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선 전 의원은 “이 사건은 절대 질 수 없는 사건으로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했다.

같은 당의 정청래 국회의원도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겠다는 발상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투쟁의지를 피력했다.

독일에서 온 독일연방의회 3선의원인 잉에 회거 의원은 “이번 재판에서 사회정의가 무엇인지 이석기 의원이 경험했으면 합니다. 독일 링케당의 모두가 이석기 의원을 지지하고 있다.”고 지지연설을 했다. 

성북구에서 왔다는 두 아이의 엄마는 “하루빨리 구속자들이 아버지로 남편으로 가족들에게 하루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석방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
▲ 민가협 어머니들과 양심수후원회 회원들과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석방을 눈물로 호소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이석기 의원의 누나인 이경진씨는 시정일관 눈물을 흘리며 낮은 자세로 겸허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했던 이석기 의원의 행동이 왜 죄가되느냐며 석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이석기 의원의 누나인 이경진씨는 문화제 마지막 부분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열정적인 사랑에 감사한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면서 “저희 어머니는 늘 진실하게 살아라 낮게 살아라. 함께살라고 하셨다. 동생 이석기는 어머니의 말을 따라 살았다. 이곳에 모인 분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눈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문화제는 각계의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이 조작사건이라며 무죄를 주장하는 규탄 연설에 이어 가수 이정열. 손병휘, 이지상. 우위영, 등이 출연해 초청 공연을 했으며 신동호 시인의 시낭송, 박래군. 이태호. 한석호. 김태연. 최헌국. 최영준. 장대현. 윤용배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단체 시낭송 등으로 진행 됐다.

구속자 가족들은 아이들을 안고 문화제에 참석해 남편과 아빠, 자식들의 석방을 염원하며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석방의 희망을 품고 웃음으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소위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2심 재판은 서울 고등법원 서관 312호에서 7월 14일(검사대 변호인 법리 쟁점 의견진술), 7월 21일 피고인 신문, 7월 18일(검사 구형 변호인 최후변론, 피고인 최후진술)에 이어 8월 11일 2심선고를 하게 된다.

 

[출처: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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