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에 시민사회 “매국, 망국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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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08 15: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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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에 시민사회 “매국, 망국행위”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준) 8일 국방부 앞서 긴급 회견
강호석 기자

▲ 사드 한국 배치 반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준)가 8일 국방부 앞에서 사드 국내 배치 결정을 규탄하는 회견을 가졌다.
“북한의 미사일 방어엔 아무런 효용성이 없는 사드는 미국과 일본을 위해 한국 땅에 배치한 전쟁의 불씨일 뿐이다.”
한미 군 당국이 8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를 결정한 사실이 공개된 8일 국방부 앞에선 이를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오미정 평통사 사무처장은 이날 회견에서 “사드 레이더로 탐지한 탄도미사일의 조기경보는 미국과 일본이 갖게 된다”면서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해 평화가 파괴되고, 안보가 위협 받게 됐다”며 사드 배치 결정을 비판했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방부를 미국 펜타곤의 졸개라고 칭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우리 돈과 우리 땅을 내주고 국민 피를 빨아 미국과 일본의 방패를 만든 것이 사드”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북한을 자극할 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 땅을 제1 공격 목표로 삼게 되어 이땅에서 전쟁 위험이 더 고조 됐다”고 사드 배치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권 명예회장은 또 “박근혜 정권이 군사 주권을 포기해 (한국을)미국의 한주로 전락시켰다”며 “군사작전지휘권이 주한미군에 있는 조건에서 사드가 배치되었으니 이제 국민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고 분개했다.
정성희 소통과혁신연구소 소장은 “사드 한국 배치는 백해무익한 매국, 망국적인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미국과 일본을 합친 양에 3배에 가까운 교역량을 가진 중국과 등을 지게 생겼다”고 우려했다. 이어 “중국이 만약 사드 배치를 이유로 경제 제재를 가한다면, 이야말로 재앙이 될 것”고 개탄했다.
사드 한국 배치 반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준)는 이날 긴급 회견을 시작으로 국방부의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위한 평화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사드 한국 배치 반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준)가 회견을 마치고 국방부를 규탄하는 함성을 질르고 있다.
[출처: 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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