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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의 영예를 증표가 아니라 헌신으로 빛낼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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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0-16 09: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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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의 영예를 증표가 아니라 헌신으로 빛낼 것 강조

 

편집국

 

[로동신문]은 16일 당원의 영예는 정치적 생명의 증표인 당원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이 조국의 부름 앞에 실천으로 대답하여 헌신할 때 빛난다고 강조하였다. 또 당원들은 실력향상, 실력제고에 사활을 걸고 나서며 미덕과 미풍의 화원을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어 당원의 영예를 불같은 헌신으로 빛내어나가자고 독려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당원의 영예는 증표가 아니라 헌신으로 빛난다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한 투쟁이 마지막계선에 들어선 지금 전당의 당원들의 사명감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매개 부문, 매개 단위의 목표수행에서 하루하루의 사업실적은 당원들의 당성을 평가하는 시금석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의 증표인 당원증을 받아안고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다진 언약과 맹세가 있다.

 

그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수령의 혁명위업,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자신의 힘과 열정, 필요하다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겠다는것이다.

 

당원들이 입당한 그날부터 심장의 한 부분처럼 당원증을 항상 몸에 간직하고 다니는것은 삶의 그 어느 순간에도 당기앞에서 다진 언약과 맹세를 잊지 않고 한생토록 지키기 위해서이다.

 

겉모습은 평범해도 당원증과 함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이 맹세로 하여 당원들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철생산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던 때의 사실을 놓고보자.

 

온 황철이 결사의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던 그때 이미 년로보장을 받고 집에 들어갔던 로당원들이 현장에 나와 새긴 헌신의 자취는 실로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어제날 일군으로 사업했는가 하면 설계원, 운전공 등 직종은 각이하였어도 그들은 당원이라는 하나의 자각을 안고 현장에서 스스로 제일 어려운 일감들을 맡아 고심참담한 노력을 기울이였다.어떤 로당원은 그 몸으로 안된다고, 젊은 사람들이 할테니 밑에서 지휘만 해달라고 사람들이 만류하였지만 한사코 아찔하게 솟은 용광로우에 올라가 덩지큰 장치물을 통채로 조립하는 작업을 성공에로 이끌었다.

 

심장이 뛰는한 당을 위해 할수 있는것을 다하려는 로당원들의 비상한 자각과 불같은 헌신은 황철의 주체철생산체계확립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었던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당원의 영예는 증표로가 아니라 헌신으로 빛난다는것이다.

 

혹 그 어느 단위에 당원의 증표는 간직하고있으면서도 맡겨진 과제를 미달하는 당원, 대중의 선봉에서 기발을 들고 내달리지 못하고 앉아뭉개는 당원이 있다면 그는 벌써 살아있는 당원이라고 말할수 없다.

 

지금은 모든 당원들이 자기 일터를 참호로 여기고 전화의 나날의 당원들처럼 조국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대답해야 할 때이다.

 

모든 당원들은 당원의 영예는 오직 불같은 헌신속에 빛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백배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당이 걱정하고 고심하는 문제에 선참으로 어깨를 들이밀고 그것을 해결하는데서 희열과 보람을 느끼는 순결한 당적량심을 지녀야 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올해의 총진군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단위들에는 바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혼심을 다 바치는 선봉투사들, 참된 당적량심을 지닌 인간들이 있다.

 

이들처럼 오늘의 하루하루를 높은 사업실적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실력향상, 실력제고에 사활을 걸고 나서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대중의 앞장에 서서 높은 실적을 이룩하려는 일욕심이 커도 지식이 빈곤하고 실력이 딸리면 선구자가 될수 없다.생산과 과학기술이 밀착되여 진행되는 오늘 당원들은 자질과 실력이 높은것만큼 선봉투사의 역할을 할수 있다.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도 당원들이 되여야 하며 어렵고 힘든 기술혁신과제를 솔선 맡아 해제끼는 사람도 당원들이 되여야 한다.

 

미덕과 미풍의 화원을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는것 또한 중요하다.

 

당원들이라고 애로와 고충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자신보다 동지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면서 친혈육과도 같은 진정을 부어주는데서 기쁨을 찾을줄 알아야 한다.

 

당원들이 동지와 집단을 위하는것만큼 총진군대오의 활력이 배가되게 된다.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다시금 새기고 올해 투쟁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림으로써 당원의 영예를 불같은 헌신으로 빛내여나가자.

 

본사기자 리정수

 

2023,10,16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10-17 21:45:0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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