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지방을 조선사람의 피로 물들인 천인공노할 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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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0-12 10: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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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지방을 조선사람의 피로 물들인 천인공노할 죄악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조선인민의 사소한 반일기운,독립기운도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려하였으며 이 과정에 치떨리는 집단학살만행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간도대토벌》만 놓고보아도 우리 나라를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일제의 야수성과 잔인성,악랄성을 똑똑히 알수 있다.
불법비법의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날이 갈수록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은 고조되였으며 반일투쟁이 국내도처에서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적극 벌어졌다.
간도지방에서 우리 인민의 반일독립기운이 높아지자 당황한 일제침략자들은 그것을 요람기에 짓뭉개버리고 조선사람들을 대량학살할 모략을 꾸미였다.
교활한 일제는 우선 대규모적인 무력투입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훈춘사건을 조작하였다.
훈춘사건은 1920년 10월 일제가 어느한 마적단의 우두머리를 매수하여 훈춘을 습격하게 하고 이 습격으로 저들의 령사관이 불타버리자 그것을 조선인독립군부대들의 소행인것처럼 몰아붙이면서 《보복》을 떠들어댄 사건이다.
이 사건을 걸고들면서 날강도 일제는 《간도재류일본인의 생명,재산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간도지방에 대한 《대토벌작전》을 개시하였다.
당시 일제가 들이민 병력수는 무려 2만 5 000명으로서 여기에는 보병,포병,기병 등 각종 병종과 대포와 비행기 등이 동원되였다.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살인귀들은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불태우며 모조리 빼앗는 《3광정책》을 선포하고 조선인부락들에 대한 초토화작전을 벌리였다.
그해 10월 훈춘현을 비롯한 여러 일대에 달려든 일제침략자들은 수많은 조선사람들의 집을 불태우고 재물을 마구 략탈하였으며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10월 13일 하루동안에만도 일제야수들은 6문의 포로 훈춘현 2도구에 무차별포사격을 가한 다음 피신하는 사람들을 추격하여 쏴죽이고 총창으로 찔러죽이였으며 마을에 불을 질렀다.훈춘현 6도구마을에 달려들어 조선사람들을 잔인하게 살륙하고서도 성차지 않아 산에 피신한 늙은이들,부녀자들,어린이들까지 찾아내여 총살하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일제가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이는 과정에 감행한 학살방법도 정상사람의 두뇌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극악무도한것이였다.
일제살인귀들은 조선사람들을 총창으로 찔러죽이거나 총으로 쏘아죽이는것은 흥미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사람의 목과 팔,다리를 토막쳐 죽이는 방법,산 사람의 눈알을 뽑거나 가죽을 벗기고 사지를 찢어죽이는 방법,집단적으로 생매장하는 방법,설설 끓는 물에 집어넣어 죽이는 방법 등 짐승들도 낯을 붉힐 포악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은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대량학살하였으며 마을들을 불바다,피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일제의 살인만행을 현장에서 목격한 한 외국인은 자기 수기에 《…늙은이와 어린이 할것없이 모조리 끌어내여 때려죽이고 못다 죽이면 불타오르는 집이나 재더미에 던져 타죽게 하였다.이것을 울지도 못하고 바라보고있어야만 했던 그들의 안해와 어머니들가운데는 땅바닥을 긁어 손톱이 뒤집힌 이도 있었다.》라고 썼다.
일제침략자들은 《대토벌》기간에만도 3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6 000여호의 집을 불태워버리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일제살인귀들은 이렇듯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고도 그 무슨 《승리》를 떠벌이면서 《축배》를 들고 라남19사단을 《표창》까지 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제반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제의 《간도대토벌》은 저들의 침략적야망과 식민지지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은 희세의 야만들,피에 주린 살인마들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범죄였다.
이러한 조선인대학살범죄행위는 일제의 조선침략사의 갈피갈피에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일제가 조선을 타고앉았던 수십년세월은 인류의 경악을 자아내는 반인륜범죄행위의 련속으로 이어진 나날이였으며 잔악한 일제에 의해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우리 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먄마와 타이 등 타향에서도 무참하게 목숨을 잃었다.
인두겁을 쓴 야수인 일제야말로 천추만대를 이어가며 피로 결산해야 할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 일제가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저지른 조선민족대학살만행들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피맺힌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말 의지를 더욱 굳세게 가다듬고있다.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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