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함성국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초대회장 장례식 엄수  

편집국

고 함성국 재미련 고문의 장례식이 10월 9일 오후 7시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고 함성국 고문은 1997년 1월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후 6년간 재미련을 이끌며 재미동포들의 권익옹호, 민족문화창달, 타민족과의 연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정열적으로 일하였다.

고 함성국 고문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조국의 평화통일과 번영 그리고 재미련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

장례식에는 재미련 김현환 회장, 윤길상 상임고문, 백승배 통일담당부회장(범민련 재미본부의장), 샌프란시스코지역회원들이 참석하여 전체 재미련성원의 조의를 담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을 위로하였다. 

고 함성국 재미련 초대회장 약력

 

1929년 7월 5일 평안북도 평양에서 출생

1947-49년 평양 성화신학교 본과 수료 후 교회 전도사로 목회 실습

1956년 도미

1958년 웨스트버지니아 웨슬리안 대학교 졸업

1961년 임병대님과 결혼

1962년 보스턴 대학교 신학부 신학석사 졸업

1970년 보스턴 대학교 신학부 구약성서 신학 박사학위 취득

1961-71년 미국인 회중 교회 담임

1971-74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대학원장

1975-1981년 미국인 회중 교회 담임

1981-1999년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아세아/태평양 지역 총무

1997-2003년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

2023년 9월 19일 94세로 별세

2001년 4월 15일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1999년 10월 28일 칠순잔치상 앞에서 동지들과 함께

(좌로부터 김현환 회장, 윤길상 상임고문, 함성국 초대회장, 현준기 고문, 김봉호 회원) 



김현환 회장과 함께 (좌로부터 김현환 회장, 현준기 고문, 김용순 로동당비서, 함성국 초대회장)

 

중국 베이징에서 동지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