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지논에서도 증산의 담보/ 안석협동농장, 성형모기르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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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8 15:1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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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지논에서도 증산의 담보/안석협동농장,성형모기르기 도입
일본 <조선신보>는 5월 26일 기사에서 “간석지논에서도 증산의 담보/안석협동농장,성형모기르기 도입”이라는 제목으로 남포시 온천국 안석 협동농장의 간석지 논에서 한창 벌어지고 있는 성형모식 모내기 진행을 보도하였다.
보도는 “재작년까지 이 농장의 벼수확은 정보당 평균 3~4t에 머무르고있었다. 바다가 가깝고 농장의 약 70%가 간석지논인것으로 하여 논벼생산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하며 올해는 새로운 방법인 성형모를 논벼 생산 면적의 70%까지 도입함으로써 농장원들에게 충분한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정보당 10톤을 무조건 낼 수있다고 자신하는 농장원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기사는 또한, 냉상모에 비해 노력과 자재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성형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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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기사 전문
간석지논에서도 증산의 담보/
안석협동농장, 성형모기르기 도입
【평양발 리태호기자】남포시 온천군 안석협동농장에서는 16일부터 25일까지 모내기가 진행되였다. 이 농장은 지난해 앞선 간석지논벼재배방법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여 최고수확년도보다 훨씬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한것으로 주목되고있다. 올해는 새로운 방법을 논벼생산면적의 70%까지 도입함으로써 정보당 10t을 낼 목표를 가지고있다.
안석협동농장 모내기모습
로력과 자재 대폭 절약
재작년까지 이 농장의 벼수확은 정보당 평균 3~4t에 머무르고있었다. 바다가 가깝고 농장의 약 70%가 간석지논인것으로 하여 논벼생산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작년 일부 논벼생산에서 성형모기르기를 밭에서 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한것으로 하여 정보당 평균 8t까지의 수확을 끌어올렸다. 최고 11t을 낸 분조가 있으며 하나의 포전으로 보면 14t 나온 경우도 있었다.
성형모를 리용한 밭모식 벼모기르기는 지난 시기 랭상모를 리용한 논모식에 비해 모판면적을 줄일수 있다. 랭상모경우는 벼모판이 250평 소요되였는데 성형모에서는 20평이면 된다.
안석협동농장 김순득관리위원장
성형모는 그대로 기계에 태우면 모내기를 할수 있다. 품이 많이 드는 모뜨기공정이 없으니 로력이 절약되며 모의 허실이 거의 없다.
지난 시기는 모살이를 오래 하니까 아지가 앓거나 이삭당 알수가 떨어졌는데 성형모는 그대로 흙을 가져가서 논에 내기때문에 영양이 그대로 옮겨진다.
이와 같은 내용에 의해 자재를 90% 절약할수 있다.
8작업반 1분조는 작년 시험적으로 도입한 이 방법으로 농사를 하여 정보당 10t가까운 실적을 냈다. 김창학분조장(35살)은 작년 경험이 있으니 올해는 무조건 10t을 낼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한다.
김창학 8작업반 1분조장
이 농장에서는 강냉이도 생산하는데 알곡총생산계획이 6,350t이다. 벼를 생산하는 논면적이 893정보이기때문에 작년과 같은 수준에서 수확이 되면 계획을 달성하는 셈이다. 정보당 10t을 하면 농장원들에게 충분한 분배가 미친다.
김순득 관리위원장(59살)은 올해는 특히 농업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가 많다, 비료가 충분히 공급된것은 최근시기 없었던 일이며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할데 대한 지원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올해는 반드시 정보당 10t을 해낼수 있다고 하면서 래년에는 100% 성형모기르기를 도입하겠다고 말한다.
안석협동농장에 도입된 성형모
안석협동농장에 도입된 성형모
안석협동농장 김순득관리위원장
안석협동농장 모내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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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협동농장 모내기모습
밭에서 기른 성형모 모판
김창학 8작업반 1분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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