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계선 넘어선 대결자세 -4-〉 극우보수분자들의 꼭두각시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위험계선 넘어선 대결자세 -4-〉 극우보수분자들의 꼭두각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8-11-24 00:00 댓글0건

본문

정권에 틀어앉은 보수강경파

 

  리명박대통령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북측과 대결하려는 인물들만을 골라 정권의 주요자리에 앉혔다. 북과의 대화가 전면차단된것은 보수강경파의 란동을 허용하는 정권인사의 응당한 귀결이였다.

란동 허용한 인사

  리명박정권은 발족당시 북남관계를 통괄하는 통일부를 페지하고 외교통상부에 통합하려고 하였다. 이는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켜 결국 현실화되지 않았으나 존속하게 된 통일부의 장관자리에는 북남관계업무를 본적이 없는 외교통상부 출신자를 앉히게 하였다. 김하중통일부장관은 중국주재대사를 2001년부터 맡았다. 민족내부문제인 북남관계를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과의 관계에 종속시키고 북남간현안을 국가간외교의 기준에 따라 다루어나가겠다는 의향을 반영한 인사다.

  사실 김하중통일부장관은 취임직후부터 핵문제의 진전상황을 보아가며 남북관계발전의 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공언하였다. 최근에는 통일운동단체들이 주최한 10.4선언발표 1돐기념행사에 참가할 대신 이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띤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가하는것으로 6.15와 10.4를 외면하고 북남대결을 추구하겠다는 자세를 드러내였다. 또한 《북의 10.4선언리행요구로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다.》고 하면서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북에 들씌우려고 하고있다.

  북남관계를 험악하게 만들고있는 당국자의 한사람이 리상희국방부장관이다.

  그는 반민족적인 체질과 호전성으로 하여 리명박대통령의 눈에 들어 장관직을 차지하게 된 인물이다. 취임하자마자 《북은 실제적인 적》이라고 떠들며 동족대결자세를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최근에는 북의 《급변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도발적인 폭언과 망언을 거듭하여 북남관계를 일촉즉발의 관계로 만들어놓고있다.

  리명박정권은 《친북좌파정권의 잔재 청산》을 인도주의분야에까지 확대하였다. 10월, 아직 임기도 끝나지 않은 대한적십자사 한완상총재를 떼버리고 동족대결을 고취해온 극우보수인물을 그 자리에 앉혔다. 류종하 신임총재는 김영삼정권시절에 유엔주재대사와 외무부장관에 등용되여 반북대결소동의 앞장에 선 인물이다.

  이밖에도 리명박정권은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 등 북남관계를 다루는 부서의 주요직책자리를 모두 극우보수인물들로 갈아치웠다.

활개치는 《뉴라이트》

  리명박대통령은 정권운영방향에 영향을 줄수 있는 정책자문위원들도 보수성향인물로 대거 바뀌였다. 《뉴라이트》세력과 련계된 인물들이다.

  《뉴라이트》란 소위 좌경의 정치, 경제, 사회정책을 반대하는 보수개혁운동으로서 이 세력은 흡수통일을 념두에 둔 반북이데올로기를 가진 집단이다. 로무현정권시절에도 화해협력정책을 반대하고 《북정권타도》를 웨쳐왔다.

  이러한 세력이 정권의 중추에서 활개를 치고있는것이다.

  10월 16일부 《로동신문》 론평원의 글은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극우분자들이 괴뢰정권에 들어앉아있는이상 북남관계가 정상화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고 지적하고 《리명박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며 지금처럼 미국과 극우보수분자들의 꼭두각시가 되여 물덤벙불덤벙하면서 무엄하게 놀아대다가는 수치스러운 종말을 고한 선행독재자들의 비참한 전철을 밟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바 있다.

  남조선의 야당에서는 리명박대통령에게 국정과 내각의 쇄신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특히 조선에 대한 미국의 테로지원국지정해제이후 현정권의 대외정책과 대북정책의 실패를 지탄하는 목소리가 오르고있으며 정책담당자들의 책임을 추궁하는 여론이 고조되고있다.

거듭되는 경고를 거부

  이제까지 북측은 리명박정권이 그릇된 대북정책을 바로 잡을것을 거듭 요구해왔다.

  그런데 리명박정권은 동족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대결자세를 더욱 선명히 하였다.

  그 결과 북측의 대응조치를 촉발시키고말았다. 오는 12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륙로통행이 엄격히 제한, 차단한다는 통보(11월 12일)가 있었다. 이미 11월 12일부터는 판문점의 적십자련락대표부와 북남직통전화회선이 페쇄되였다.

  이러한 사태를 두고 남측에서는 《정부의 대북강경책이 (정세악화의) 원인》(12일, 민주당 대변인)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오르고있다.  

[출처: 조선신보]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나는 조선에서 인류의 밝은 미래상을 보았다
LA진보네트워크 신년하례식 진행
I saw the bright humanity in DPRK
잊지 못할 추억과 격정을 안겨주는 2월
나에게 주체적 사회역사관을 확립시켜준 고마우신 분
2024년 재미동포 신년 하례식 및 우륵 실내악단 작은 음악회
[자주시보]전쟁이다! 반전 자주 평화의 깃발을 들고 전범을 처단하자!
최근게시물
〈빠리올림픽 최종예선〉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공격기질을 과시/녀자축구선수단을 환송하는 모임
[시론] 전쟁광 미치광이 윤석열타도만이 민족이 살길이다
우주전쟁을 몰아오는 위험한 움직임
반미투쟁 기치아래 세계자주화를 앞당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2월 28일 (수)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2월 29일(목)
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전쟁을 피하는 유일한 길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앙양된 기세를 배가해나가자
《혼돈의 제국》이 우리 모두를 공격하고,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