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전망>북의 미사일은 특수한 대륙간탄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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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10-28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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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대결전을 결속짓기 위하여!

<사진 : 지난 7월 5일 북이 발사한 미사일 궤적>
9.19 공동성명이 나오자마자 북에 대한 금융제재와 인권소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 대해 북이 단호한 물리적 조치로 반격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하였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이렇게 10여발이나 발사하여 전 세계를 들었다 놓을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
필자는 남측의 여러 언론과 단체들에 의해 공개된 상반기 북의 입장에 대해 다시한번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번 북의 미사일 발사는 단순히 미국을 대화 협상탁에 끌어들이기 위한 압박용이 아니라 전세계 자주화위업을 달성하기 위한 최후 대미대결전을 결속짓기 위한 단호한 의지의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미국이 북과의 대화에 나오지 않고 미사일 발사를 구실로 일본과 결탁하여 북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가한다면 그것은 진정 북이 바라는 바가 될 것이며 현재 보다 더욱 단호한 추가적 조치도 취할 것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 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번 미사일 발사는 미공개로 진행했지만 추가적인 조치는 더욱더 공개적이며 강위력한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도대체 북이 쏜 미사일은 어떤 미사일인가>
현재 북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전 세계의 판단은 제각각이다. 어느 누구도 몇 발을 쏘아서 어디에 착탄했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힐차관보를 비롯한 주변국의 군사전문가들은 그저 대체로 북이 목표했던 지점에 명중했다고만 말하고 있다.
북이 아예 비공개로 발사한 것도 아니다. 착탄 지점에 대해 통항금지조치를 국제적인 용어로 전 세계에 이미 발표를 한 후에 발사하였다.
꽤 긴 거리를 날아간 북 미사일의 궤적 자체를 러시아도 미국도 일본도 추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이번 미사일은 이전에는 없던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미사일 추적과 관련해서 가장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러시아이다. 위성기술이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미사일 발사 당시 러시아 극동지역 치타시를 방문중이던 유리 발루예프스키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의 무기 통제시스템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관찰했다"면서 "현재 발사된 미사일의 규모나 등급, 낙하장소 등 정확한 내용을 조사해봐야 하지만 (지금까지) 자료들을 검토해 볼때 미사일 10개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그는 북의 10기의 미사일 모두 대륙간탄도미사일로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된 미사일의 탄착지점은 동해의 공해상으로 수백킬로미터 지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미사일은 특수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이 모든 정황을 종합해보면 북은 이번에 대단히 특수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러시아는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물체를 식별하는 기능이 탁월한 나라이다. 그런 러시아에서 북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모두 우주공간까지 날아올랐다고 파악한 것이다. 그런데 착탄 거리는 그리 길지 않았다.
그렇다면 포물선을 그리며 곡선으로 비행하는 대륙간탄도 미사일이 아니라 수직으로 상승하여 지구 대기권을 벗어난 후 수평으로 이동하여 목표지점에 도달 수직하강하여 탄착지점을 명중시키는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고 포물선 궤적을 그리는 미사일이라면 우주공간까지 갔다가 떨어지면서 동해상에 떨어질 리는 없다.
이런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북에 있다는 이야기를 필자가 방북 취재 시 북 민화협 관계자를 통해 들은 바가 있다. 그래야 미사일의 정확성이 더 높다는 것이었다.
그는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은 크기가 작고 속도가 빠르며 대단히 정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흥미를 가지고 물어보자, 그도 담당 분야가 아니라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고 했다.
필자가 이후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수직으로 꺾어가면서 비행하는 미사일이 속도와 정확성에서 포물선 비행 미사일보다 탁월할 수밖에 없다는 수학적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수직으로 지구의 중력장을 이탈한 후 수직으로 꺾어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면 무중력 진공상태인 우주공간을 가장 오래 비행하는 것으로 되고 결국 가장 빠른 속도로 목표지점에 도달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특히 추진력에 더해진 중력과 함께 수직하강하여 목표물을 타격한다면 목표지점에 대한 오차를 포물선 보다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최단거리로 대기권을 통과하기 때문에 공기저항을 줄여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포물선 낙하에서는 작은 각도의 오차도 수평의 대지에서는 큰 거리로 벌어지게 된다. 그러나 수직하강시에는 이런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수직하강하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은 거의나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북은 고성능 폭탄을 경량화하는 특기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핵탄두 기술 추세도 소형화 경량화이다. 북이 핵탄두를 개발했다면 이런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도록 경량화 되어 있을 것이다.
이번에 북이 발사한 대륙간탄도 미사일은 바로 이런 종류의 미사일을 10여발이나 발사한 것이다.
<넋을 잃은 미국>
이번 미사일은 비록 동해상에 착탄되었지만 각도만 조정했다면 미국본토를 넘어 뉴욕 앞바다를 명중시킬 수 있는 미사일이었다. 미국에서 실패했다고 보도했던 미사일이 혹시 뉴욕 앞바다에 착탄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미국에서 공개한 7발의 미사일 착탄지점만 봐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나란히 착탄하고 있다.북은 장기판에 장기 알을 두듯이 마음먹은 대로 미사일을 떨어뜨렸던 것이다.
특수한 북의 미사일은 일단 수직으로 우주공간까지 가서 무중력 진공상태를 최대한의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사거리는 무의미하다. 지구를 열 바퀴이건 백 바퀴이건 돌다가 원하는 곳으로 방향을 꺽어 수직하강하여 목표물을 관통하게 되어 있다.
무중력 진공상태인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것은 아주 적은 에너지로도 엄청난 속도로 가능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런 북의 미사일에게는 목표물의 거리는 무의미한 것이다.
그래서 북은 “이 행성에서는 우리의 타격을 벗어날 곳이 없다”는 말을 누누이 해 왔으며 올브라이트가 북을 방문했을 때도 그런류의 문구를 배경대를 통해 보여주었던 것이다.
특히 북은 GPS에 의한 미사일 유도를 하지 않고 주로 관성유도항법장치에 의한 미사일 유도 기술만을 고집스럽게 연구해왔다. 관성유도 항법장치는 악천후와 전파교란, 위성파괴에 취약한 GPS 방식인 미국 미사일과 달리 어떤 조건에서도 타격이 가능하다.
기존의 미사일과는 궤적이 다르고 속도가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가장 발전된 위성시스템을 지니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북의 미사일의 궤적을 제때 파악하지 못한 것이며 미국과 일본은 아예 3발은 찾지도 못하였으며 그중에 한발은 실패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미국이 북의 미사일이 완벽하게 성공했다는 것을 파악했더라도 공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미국은 북에 완패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될 것이며 미일동맹에 금이 가고 한국의 극우세력들도 가뭇없이 무너져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 세계 무기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군사복합체는 급격하게 시장을 잃게 될 것이며 쿠바, 베네수엘라와 이란뿐만 아니라 미국에게 수탈을 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중동의 많은 제3세계 국가들이 북과의 군사적 관계를 강화할 것이며 유럽 또한 북과의 관계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군사력이 약해 수많은 강대국의 침략에 죽음과 약탈 식민지 노예의 멍에를 써온 이남의 많은 민중들도 통일만 되면 북의 정치군사력과 남의 경제력이 결합된 군사경제적인 강대국이 되어 수천년 지속되어온 한을 풀게 될 것이라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통일한국은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될 것이며 미국의 지위는 급격하게 몰락하게 될 것이다.
<최후대결전! 그 승리를 위해>
이번에는 북은 이런 힘을 공개적으로 모두 다 알리지는 않았다. 대다수의 미사일의 사거리도 짧았다.
북은 이번에는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만 알면 된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더는 북을 공격할 망상을 접고 다소곳이 북과의 협상에 나와서 체면이라도 구겨지지 않게 북미, 북일 국교정상화에 나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미국과 일본이 북에 대한 유엔제재요 군사적인 공격이요 하면서 적대정책에 매달린다면 북은 비공개가 아니라 전 세계에 공개적인 추가적 조치를 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사일이 아니라 국제관계를 고려하여 인공위성을 쏠 것으로 판단되었던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대륙간탄도탄을 그것도 10발이나 발사한 것을 보면 그의 의지가 단순한 협상에 있지 않고 최후의 대미대결전을 결속 짓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런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힐차관보가 동분서주 분주탕을 피우며 돌아치는 것을 보니 장난이 아니다. 미국 내에서 북에 대한 군사적 공격이라는 말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외교적 해결만을 운운하고 있다. 미사일 발사 전에는 북 미사일 기지를 공격해야 한다던 페리도 무엇을 하는지 조용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을 파악할 길이 없는 일본만 날뛰고 있다. 미국이 일본에게 정보를 주지 않은 것이다. 미국은 그런 일본을 은근히 부추기며 자신의 잇속이나 차려보자는 형국이다. 유엔에서도 미국 최악의 극우세력 존 볼턴도 무엇이 두려운지 한 발 물러나 일본의 제재안을 뒤에서 밀기에만 급급하다.
얼마 되지 않아 세계인들은 북의 김일철 차수가 지난 4월 ‘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 추대 13돐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높은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미국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며 그들이 끝내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시고 세기를 이어 다지고 다진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것입니다”라고 자신했던 담보가 어디에 있는지 곧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범청학년관련 사이트에서 인용)
북은 지금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 시점에 와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남북관계이건, 북일관계이건 오만한 미국의 적대정책을 꺾어 놓아야 제대로 풀릴 수 있다는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판단으로 보인다.
물론 남북관계와 북일관계의 진전이 미국을 압박하여 북미수교를 촉발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북은 남북관계, 북일관계 진전을 위해서도 6.15공동선언과 평양선언을 발표하는 등 여러모로 애를 써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남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자주권을 얻지 않는 한 어디까지나 북미대결의 종속변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이대로 가면 남측의 내년 대선에서도 친미세력이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차기 일본을 이끌 아베신조는 도를 넘어서는 반북주의자이다.
어쩌면 북은 남과 일본 자체의 판단을 존중해 대화의 노력을 할 만큼 했다고 판단했을 지도 모른다. 사실 일본은 북·일수교를 위해 북이 베푼 아량을 가짜유골 파문 등 악랄한 악의적 자세로 대답했다. 일본은 일본인 납치 피해와 비교할 수 없는 가혹한 피해를 우리민족 전체에게 끼쳤다.
이제 답은 북미대결전 완전승리에만이 찾을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과연 미국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자주민보 06.7.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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