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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리준무 회장, 북조국의 예술공연 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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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4 13: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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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 회장, 북조국의 예술공연 격찬

 

 

편집국

 

 

미주 동부에서 우륵교향악단 단장 겸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리준무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회장이 최근 다채로운 조선노동당 70돌 경축 음악회를 참관한 후에 "경탄을 자아내는 고국의 음악예술" 제목의 음악논평을 써서 북의 언론 매체인 통일신보에 기고하였다. 이에 그 전문을 소개한다. 

 


 

 

경탄을 자아내는 고국의 음악예술

 

 

리준무(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회장) 

 

 

이번에 조선로동당창건 70돌 경축대표로 행사에 참가하여 고국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예술공연들을 보며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 청봉악단공연, 1만명대공연은 그야말로 음악정치로 비약하는 조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축도였다.

 

나는 이전에 모란봉악단이 현대적인 악기로 여러 효과음과 최신연주기법을 과감히 도입하여 과거와는 다른 음악으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것을 보며 완전히 매혹되었다.

 

빠른 속도와 현대적인 전자악기를 가지고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가락의 멋을 그대로 살려내는 기악곡도 신기하였지만 현대감이 넘치는 모란봉악단의 파격적인 선율형상과 독특한 무대연출은 청중을 황홀한 예술의 세계로 이끌어간다. 특히 모짜르트교향곡 40번과 같은 세계명곡들은 50~60대의 기량있는 연주가들이 유능한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연주해야 하는 집체적인 예술작품이다.

 

그런데 모란봉악단에서는 단 3명의 젊은 연주가들이 악보도 보지 않고 서로 눈빛을 마주보며 지휘자의 역할까지 맡아 정열적으로 연주하여 곡상을 살리고 있는데 이것은 보통 기량을 가지고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성공적인 예술형상이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모란봉악단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연주단체》, 《온 세계를 앞서나가는 조선예술의 현주소》,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최고급의 악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미국땅에서도 모란봉악단의 열풍이 불고 있는데 우리 동포들은 가수와 연주가들의 이름까지 짚어가며 공연을 즐겁게 보고 있으며 세련되고 화려한 무대의상을 한 출연자들이 시종일관 활기에 넘쳐있는 공연을 펼쳐보일 때마다 커다란 민족적 자부심과 조국애, 동포애를 한껏 느끼고 있다.

 

적은 인원으로 관현악과 같은 거대한 힘을 발산하고 있는 모란봉악단이 공훈국가합창단과 합동공연을 하는 모습도 몹시 인상적이었다. 남성합창단의 기백있는 노래들과 부드러운 여성미로 가득찬 모란봉악단의 출연이 잘 조화되어 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보며 격동을 금할 수 없었다.

 

청봉악단의 세련된 공연도 나의 온 넋을 사로잡았다.

 

김정은영도자님의 발기로 새로 창설되였으며 그 이름에 김일성주석님의 항일혁명투쟁사가 직결되어 있는 청봉악단공연은 여성가수들의 맑고 개성적인 목소리와 우아한 율동, 경음악의 황홀한 울림, 음악적 감흥을 돋궈주는 입체적인 조명 등으로 하여 황홀하기 그지없었고 독특한 성색융합의 앙삼불과 금관악기 위주의 경음악이 조화를 이룬 새롭고 특색있는 경음악단의 울림은 진지하고 풍만하였다. 세계를 앞서 나가겠다는 고국의 확고한 의지가 엿보인다.

 

대동강 한복판에 주체사상탑을 배경으로 설치된 대형수상무대에서 진행된 1만명대공연도 장관이었다. 춤추는 분수와 새로 건조된 《무지개》호를 장식한 칠색령롱한 불빛으로 하여 더욱 인상깊었던 그날의 대공연에서 출연자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정력적인 영도 밑에 20세기 문예부흥으로 끓어번졌던 영광의 시대를 되새겨 보게 하였다.

 

지금 세계의 언론들은 김정은영도자님께서 선대수령들의 음악정치를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로운 음악정치》를 펴고계신다고 하고 있다.

 

2015년 조선에서 더욱 힘차게, 세련되게 울려퍼지는 노래와 기악연주들은 제국주의의 고립압살책동에 맞서 강성국가를 건설해가는 고국인민들에게 크나큰 정신적 힘을 안겨주고 있다.

 

노래와 함께 흘러가고 전진하는 고국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은 정당하며 반드시 최후승리의 날을 맞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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