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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전쟁도발의 범죄적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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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6-25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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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조선전쟁도발의 범죄적진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조선전쟁은 미제가 전조선을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저들의 파렴치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도발한 침략전쟁이였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갓 해방된 우리 나라의 절반땅을 강점한 미제는 공화국북반부를 침략하기 위한 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쳤다.

미제는 남조선에서 《국군》을 조작하고 미군사고문단을 파견하여 그들을 북침전쟁의 총알받이로 길들이였다.

미제는 1950년 6월 중순 조선전쟁도발준비상태를 최종검열확인하고 전쟁개시명령을 하달하기 위하여 미국무성 고문 덜레스를 대통령특사로 남조선에 파견하였다.

1950년 6월 17일 도꾜를 거쳐 서울에 날아든 덜레스는 다음날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무쵸와 신성모를 비롯한 괴뢰군부의 고위급인물들을 이끌고 38°선 최전연진지에까지 나와 부대들의 배치상태와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의 상태를 검열하였으며 공화국북반부의 방어진지와 기타 자료들을 료해하고 현지에서 《북벌》작전계획을 검토하였다.

덜레스는 38°선을 시찰하면서 괴뢰군사병들앞에서 《아무리 강하여도 당신들에게 항거할 적은 없을것이다. 전쟁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공산주의자들은 결국 북조선에 대한 지배를 잃어버리게 될것이다.》라고 망발하였다.

시찰을 마치고 서울에 돌아온 그는 리승만역도에게 《북조선이 먼저 침입하였다는 역선전과 동시에 북조선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라. 만약 2주일만 견디여낸다면 이동안에 미국은 북조선이 남조선을 공격하였다고 제소하여 유엔으로 하여금 그 이름으로 륙해공군을 동원하지 않을수 없게 함으로써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것이다.》라고 떠벌였다.

덜레스는 6월 19일 남조선괴뢰국회에 나타나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공식립장을 알려주고 《북조선과는 그 어떤 타협이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나는 이곳에 북진준비상태를 직접 보고 준비에서 부족점이 없다면 곧 북진을 단행하라는 트루맨대통령의 명령을 가지고왔다. 와서 보니 준비는 만족하다. …준비가 된 이상 북진을 하루도 늦출 필요가 없다.》고 떠벌이였다.

그날 밤 덜레스는 미국대사관에서 리승만역도와 신성모 등 괴뢰군부우두머리들과 밀담을 벌려놓고 전쟁도발계획을 재삼 검토한 다음 새로운 지시를 주고 도꾜로 날아갔다.

한편 조선전쟁과 관련하여 일본주둔 미군의 전쟁준비상태를 현지에서 료해한 미국방장관 죤슨,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브래들리와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 덜레스사이에 도꾜에서 이른바 《4자회담》이 극비밀리에 벌어졌다.

이 《회담》은 미국의 조선침략전략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기 위한 밀담이였다. 다시말하여 미행정부와 미군부가 계획한 조선전쟁에 돌입하기 위하여 진행한 최종비밀작전회의였다.

《회담》에 참가하였다가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 돌아간 미국방장관은 6월 24일 도착성명에서 《우리들은 극동에 있어서 모든 중요한 부대를 보고 왔으며 또 우리들은 실정을 파악하였다고 생각한다.》고 의미심장한 소리를 하였다. 토의된 전쟁방안들은 곧 미국대통령 트루맨의 비준을 받았으며 그것은 그대로 조선전쟁도발에 옮겨졌다.

미제는 최신 또는 최대형폭격기련대들의 극동파견을 명령하였으며 이 명령은 즉시 미제15공군, 20공군관하의 《B-29》중폭격기련대들에 하달되였다.

미극동군사령부는 이미 만들어진 전쟁계획에 따라 남조선군에 전쟁도발명령을 하달하였다.

미국상전들로부터 전쟁도발지령을 받은 괴뢰군부는 지체없이 관하련합부대들에 작전전투명령을 하달하였다.괴뢰군참모총장 채병덕은 관하 1, 2전투사령부들에 1950년 6월 25일에 공격을 개시할것을 명령하였다.

륙군본부로부터 작전명령을 받은 전투사령부들은 그들대로 관하전투부대들에 명령을 하달하였다. 그것은 괴뢰군 1전투사령부관하 1보병사단, 7보병사단과 《수도》사단의 17보병련대는 서부지역에서, 2전투사령부관하 6보병사단, 8보병사단은 중부와 동부지역에서 38°선의 우리측 경비대의 방어진지를 돌파하고 종심으로 《성과를 확대》하는것이였다. 38°선에 배치된 전투경찰대대들은 해당 지역의 괴뢰군보병사단들과의 협동작전을 진행하면서 진격하게 되여있었다. 륙군본부의 예비대인 2, 3, 5보병사단들은 서울일대에 집결하였다가 《공격성과가 확대》되는데 따라 전략적작전종심에서 사단단위로 여러개 방향에서 돌진하게 되여있었다.

미제의 지령밑에 괴뢰군은 마침내 1950년 6월 25일 이른새벽 선전포고도 없이 38°선전역에 걸쳐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공격으로 이전한 적들은 38°선을 넘어 우리측 경비대의 일부 경계진지들과 방어진지들을 뚫고 공화국북반부지역으로 침입하였다.

미군사고문단의 지휘밑에 전선서부에서는 괴뢰군 1전투사령부관하 련합부대들이 우리측 지역을 침공하였다.

괴뢰군주타격방향에서 행동한 1보병사단은 전투경찰대대들과 함께 연안-평천(오늘의 봉천)방향, 개성-금천방향을 따라 38°선을 넘어 공격해왔으며 7보병사단은 일부 전투경찰구분대들과 함께 의정부쪽에서, 《수도》사단의 17보병련대는 옹진지역에서 공격하였다.

괴뢰군 2전투사령부관하 련합부대들은 전선중부와 동부에서 6월 25일 4시부터 38°선을 넘어 일제히 방향별로 공격하였다. 괴뢰6보병사단은 전투경찰대대들과 함께 춘천-화천방향과 양구-통천방향으로, 8보병사단은 여러개의 전투경찰대대들과 함께 공격을 개시하였다.

작전적예비대인 2보병사단은 의정부방향으로, 5보병사단은 개성방향으로 진출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하여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오늘 아침 <한국군>은 북쪽으로 진격하여 해주를 점령하였다. 해주는 경계선으로부터 1mile 북쪽에 있다.》고 보도하였다.

미제는 괴뢰군이 38°선을 넘어서기 바쁘게 대기상태에 있던 미군무력을 신속히 조선전쟁에 투입하였다.

미공군부대들은 6월 26일 낮부터 공화국북반부지역에 대한 무차별폭격을 감행하였으며 같은 날 미제7함대도 우리 나라 해역에서 군사작전을 시작하였다.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미국병사 페렌 바하는 《그날 (6월 25일)미제5공군의 68전투비행대와 339전투비행대, 25전투폭격기비행대는 일본에서 160여회 출격하였다. … 미국은 이미 전쟁을 시작하고있었던것이다.》라고 실토하였다. 일본의 력사학자 호라도미오는 자기의 저서 《조선전쟁》에서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전쟁이 일어난 날 벌써 일본기지에 있던 전투폭격기들을 조선전쟁에 출격시켰다.》고 썼다.

이것은 미제가 리승만도당을 사촉하여 전쟁을 도발하고 그것을 구실로 조선전쟁에 전면개입하여 저들의 침략야망을 이루어보려고 얼마나 계획적으로 책동하였는가를 잘 보여준다.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것은 미국이 저들이 조선전쟁을 도발하고는 지금까지 끈질기게 그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려고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놀아대는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미제의 강도적본성과 철면피성을 드러내보여줄뿐이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1950년 6월 28일부는 괴뢰해군참모총장이였던 리룡운이 《전쟁은 사실 우리들에 의하여, 남조선으로부터의 도발로 시작되였다.》고 실토한것을 그대로 전하였다.

력사적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난 조선전쟁은 전조선을 지배하기 위하여 미제가 저들이 짠 각본에 따라 전쟁을 도발하고 지휘한 날강도적인 침략전쟁이였다.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미국의 정체와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감출수 없다.(끝)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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